반가웠다 꺽지야~
지난 주말 직장동료들과 삼겹살 and 쏘주 with 캠핑을 주제로 찾은 영천에 있는 임고강변공원...
물이 아직 차가워 발담그고 하진 못했지만 (여름 낚시론 그만이죠~) 7수 정도 앙탈진 손맛만
잠시 보고 왔습니다.
반가웠다 꺽지야~ 나중에 또 만나자
씨알이 좋습니다... 의외로 개체수가 많더군요^^
일년에 한두번 꺽지 손맛보러 들리는 곳인데 날 잘못 잡으면 사람들 땜시 낚시가 안되더군요...흐흐
아닙니다~저보다 먼저 들려 보셨던듯 합니다...
임고강변공원 좋쵸? 캠핑하기도 좋고 친구들이랑 그냥 놀러가서 고기 구워먹고 족구 한판하고 놀기도 좋고 ㅋ
언제 다녀 가셨나보군요~ 맞습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지만 의외로 많죠~
벌써 꺽지를....올 여름엔...저도 꺽지 낚시를 본격적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먼저 다녀왔습니다~ 여름에 낚시하기 좋은 포인트 있으면 전수좀 부탁드립니다
영천 꺽지들은 곧 산란할듯 알을 한껏 품고 있었습니다
아직 수온이 좀 차서 그런지 꺽지의 포악스러운 입질은 아니고 좀 예민하게 물고 늘어지듯이
입질 하였습니다~ 한여름엔 시원한 물에 발담그고 하는 꺽지낚시가 일품이죠 ㅋ
오랜만에 보는 튼실한 꺽지네요.
물도 시원하게 보이네요.
요즘같으면 확 뛰어들고 싶어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여름이면 청도 성주 영천 이쪽으로 한번씩 꺽지 낚시 나오곤 하는데...
사람도 많고 하지만 요기 영천에 튼실한 놈들이 제법 있더군요
아직은 차갑습니다 감기들어요
색상이 너무 멋집니다
자연 그대로 입니다
손맛이 근사 했겠네요
기술이 뛰어납니다
저는 잘 못잡았어요
물어주지를 않해요
손맛 축하드림니다
다음에는 대짜 손맛 즐기시기를 바람니다
우리토종 꺽지 정말 작고 예쁜 고기죠~ 루어 대상어로도 멋지구요 하지만...
가끔 씨알 괜찮은 놈 몇놈은 손질해서 냉동실에 두었다고 촌에 갈때 아버지 매운탕꺼리로 가져다 드리면
맛있게 드셔서 저역시 몇마리 챙길때도 있지만 갈수록 꺽지 얼굴 보기가 힘든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