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2012년 첫 조행을....

이재덕(tokky) 3634

0

18
 

안녕하세요? 토끼 입니다.

 

예전엔 가이드에 얼음 털어가면서 겨울에도 배스를 잡겠다고 다녔는데, 고생한거에 비해 조과도 형편없고 슬럼프 끼도 있는지 지난 겨울부터 아직까지 제대로된 낚시를 한번도 하질 못했네요.

 

그덕에 새로 장만한 이노베이션 진수식?도 아직까지 못하고 방 한구석에 덩그러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날풀리면 나가야지 하던게, 윤달이 있는 해라 그런지 추워서 나가기 싫다~ 하던 날씨가 갑자기 한순간에 더워서 나가기 싫다~ 로 180도 확 바껴버렸네요.

 

이 핑계 저 핑계 데다가는 정말 여름이 바로 올것같아 다음주 10주년 기념소풍 대회 우승??을 위한 연습으로 내일 연차내고 달창지를 가보려 합니다. (적고보니 대회 우승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듯 하네요 )

 

사실은 뭐 윈드구루 보니 내일 바람 한점 없다고 나와서리 얼마전 김쌍님께 멋진 어탐 거치대도 장만했고 간만에 달창지 분위기도 전해 들었는데, 아무래도 주말엔 힘들겠더라구요. 배스 보트도 많이 뜨고 제트스키 부대가 장난아니라 하셔서....

 

끝으로 작년 1월부터 시작하고 있는 물생활 사진 몇 점 올립니다. 원래 배스 한번 키워볼까 하고 시작했던게 우째 하다보니 이렇게 되고 있네요. 요놈들 때문에 낚시도 좀 멀어지고 그렇습니다.


20120131.jpg 

IMG_4100-1.jpg


IMG_4359-1.jpg

 

IMG_4369-1.jpg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8
profile image

저도 저런 어항하나 가지고 싶은데....

여의치 않네요.

하지만 뭐 집 가까운데 대형 어항을 몇군데 가지고 있어서요.

부러우면 지는게 맞습니다.

어항이 참 멋찌네요.

손맛 많이 보고 오세요.

12.05.07. 14:27
이재덕(tokky) 글쓴이
박주용(아론)

안녕하세요~ 아론님

꾸며놓고 나니 나름 이뿌긴합니다만, 물질적, 정신적 노동?이 너무나 큽니다.

가만 냅둬도 알아서 잘 운영되는 집 가까운 대형 어항이 좋은것 같아요.


얼마만에 보팅인지 기억도 나질 않아서 면꽝이나 하면 다행일것 같아요.

얼마전 다른일로 매듭을 묶을 일이 있었는데, 매듭법이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바늘이나 잘 묶을수 있을런지 흐흐

12.05.07. 14:35
profile image

드디어 수면 위로 부상하는거에요?
첫출조가 성공적인 조행기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언제 다시 달창서 같이 라면 함 끓여 먹어야되는데 말입니더~~

12.05.07. 14:36
이재덕(tokky)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잘 지내시죠? 강물님~


짬짬히 골드웜네 들려서 다른분들 글은 읽어보고는 있는데, 막상 출조할 엄두?가 잘 나질 않네요. 차 트렁크 정리도 하고 미리 보트도 싣어놓고 해야 하는데, 다음에 다음에 하다보니...


강물님두 요즘 조금 슬럼프?가 있으신걸로 어느 글에선가 본듯한데,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달창서 라면 끓여먹을 날을 기약하며~!!

12.05.07. 14:40
profile image
이재덕(tokky)

강물님두 요즘 조금 슬럼프?가 있으신걸로 어느 글에선가 본듯한데,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ssik.gif


귀차님즘과 함께 동반되어 오는 바람에 아주 죽을 맛입니다.

맨날 넘의 보트에 동승하고...

 

주말이면 비에, 바람에...

 

갈 때마다 몇마리 못잡고, 다음날 되면 대박이라는 소식에 꼴딱 넘어가겠습니다.

 

우짜든동 이 슬럼프를 잘 버텨내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12.05.07. 15:24
profile image
해수어항이네요 이쁘기는 한데 관리가 어려워서
꿈도 못꾸고 있는데 대단하십니다.
12.05.07. 15:36
이재덕(tokky) 글쓴이
박재완(키퍼)

원래 계획은 배스 또는 토종 민물고기 정도 였는데, 해수의 화려한 색감을 구경하고 나니 해수항에 꽂혀 버렸습니다. 산호, 말미잘 등의 쉽게 접할 수 없는 생물을 길러본다는것도 매력적으로 느껴져서요. (대신 지출이 )

운이 좋았는지 특별히 잘 해준것도 없는데, 그냥 저냥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좀 더 잘해보겠다고 자꾸 손데니 문제가 더 생기더라구요.)

12.05.07. 16:26
profile image

해수어항이 제일 어렵다던데

역시 대단한 솜씨 십니다.


10주년 행사에 토끼님 오신다 하니 무척 반갑네요.

서버관련해서 많은 도움에 늘 감사하답니다. 

12.05.07. 15:48
이재덕(tokky)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제일 잘 나온 사진에서 몇점 고른거라 ^^;


이러다가 올해 낚시를 전혀 안하게 되는건 아닌가 걱정도 하였는데, 골드웜님께서 간간히 연락도 주시고 소풍도 열어주시곤 하니, 얼른 물가에 서야겠다 하는 마음이 드네요.


소풍 준비하신다고 이래저래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그나마 현재까진 주말 날씨가 쾌청할듯 하여 다행입니다.

주말에 얼굴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12.05.07. 16:33
이재덕(tokky) 글쓴이
정유섭(배스마루)

안녕하세요~! 배스마루님

몰랐는데, 댁이 시민운동장 부근이산가 봅니다? 본가가 그쪽인데 고성3동 ^^

저도 얼마전에 북구 대현동으로 새로 보금자리를 잡아서 카풀하면 좋을텐데, 이번엔 집사람이랑 같이 가게되서 흐흐

10주년 소풍때 뵙겠습니다~!

12.05.09. 01:42
이재덕(tokky) 글쓴이
정유섭(배스마루)

아 이번엔 소풍 참석겸 집사람과의 모처럼의 외출이라

지도 보니 어딘지 딱 알겠네용~!

12.05.10. 09:23

어항은 이쁜데, 왜 저는 어항에서 보트가 보일까요???

돈 마이 깨지셨겠내요!....

12.05.07. 21:59
이재덕(tokky) 글쓴이
곽명일(삼류)

겨울내 심심하여 뭐할게 없나~ 하던게 생각보다 너무 많은 지출 & 정성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선외기 값은 나간듯 한데 이럴줄 알았으면 선외기나 마련할껄?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

그나마 제 값으로 보여진다는것에 위로를 삼아야겠습니다.

12.05.09. 01:45
이재덕(tokky)

헐!...

짠물은 민물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저도 현재 민물 수초하고 있지만 짠물 하나 지를까 고민중이랍니다.

아니면 중고로 짠물째 나오는것 할까 고민중이지요!...

 

짠물이 보기는 좋지요!...

12.05.11. 12:49

오~~ 수조가 정말 정성이 보일 정도로 잘 꾸며져 있네요...

저도 민물 물고기 좀 키워 봤는데.... 손이 여간 많이 가는게 아니더라구요..

얼마전 부터 아들녀석이 어항에 매달리기 시작해서...

대왕대비마마의 어명에 따라 울면서 처분을 준비 중입니다... 

12.05.09. 21:22
이재덕(tokky) 글쓴이
문창섭(은빛연어)

정성을 많이 들였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살아있는 생물을 기르는거라 저러다가도 한순간에 확 바껴버리기도 하여 쉽지만은 않네요. 지난번엔 회사일로 출장을 갔더니 그때 아끼던 고기 몇놈이 세상 하직해버리고... 마음 편히 집을 떠나있기가 좀 힘드네요.

애기 정서 발달과 자연 가습의 효과로 한번 대왕대비마마를 설득해 보심이

12.05.10. 09: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양맹철(무드셀라) 조회 1362010.02.12.20:44
    골드웜 가족 여러분 설 명절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술 많이 드시지 마시고 로드 하나씩 준비하셔서 고향에 가셔서 손맛 보시기 바람니다 고향에 가실때도 자동차 조심하시고 귀성하실때도 운전이나 운전마시고 편안히 ...
  • 회사출장으로 울산 방어진 부근바다 실시간 상황 ㅡ3시 30분 현재 파도잔잔 ㅡ 바람아주조금 ㅡ 멸치때 연안으로 왔다리 갔다리 ㅡ 보팅으로 좋은 상황 일요일 합천호 슬로프문제로 못가면 농어나 보리멸 낚시 생각중
  • 번개
    권수일(깜) 조회 1359011.09.20.21:06
    테스트
  • 오늘밤... 그러니까 내일 새벽이되겠군요.약 세시간정도 접속이 원할하지 못할겁니다.서버 랙작업(위치를 옮기는) 을 한다는군요.새벽엔 잠시 골드웜네를 꺼두셔야겠습니다. 작업 시간 : 2012년 01월 31일 00:00 ~ 03:00
  • 실로 오랜만에 대청을 오네요. 회사도 댕기고 셋째출산에... 흐음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네요. 옥천휴게소 화장실에서 밀어내기 한판히고 우동 한젓가락 해야겟어요. 화장실 앞 펀치기계가.. 연신 "너의 동전을 기다린...
  • 부산 이곡낚시터에서 송어플라이~고고싱!
    그동안 근신끝에.. 오늘은 눈치를 살펴서 아버지에게 낚시를 간다고 말을 했습니다!! 근데 썩좋은 인상이 아니더군요.. 하여간 장비를 챙겨서 이곡낚시터로 향했습니다!! 도착해보니 플라이나 루어하는 사람은 없더군...
  • 미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크리스마스) http://www.youtube.com/watch?v=mnk0KjWxgMA&feature=youtube_gdata_player *^^*
  • 제보트 G3와 가이드모터사 모터가이드 W55LB [ 무선풋 55파운드] 어탐기 메트릭스 17 흑백입니다. 가이드와 어탐기 센서 거리는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가이드 앞.. 어탐기센서 보트 뒤에 장착.. 그런데 가이드 작동하...
  • 일종에 부적.
    최남식 조회 1348411.06.02.11:10
    트위터에 올라온 겁니다. 집 대문에 걸어놓으시면 도둑도 잡귀도 물러간답니다. 이미 보신분들도 계시지만, 좋은건 나눠야. . . . . . . . . . . . . . . . . . . . . . .. 보트에 붙이시면 대박 난다는.. ..
  • 최승환(가오) 조회 1346311.12.21.12:58
    올해초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낚시 좀 다녀보자 했건만.. 이것저것 바쁜 일상에 찌들다 보니 정작 낚시는 못한체 벌써 연말이네요. 쓰레기 주워서 골드웜님에게 받은 스피닝 낚시대는 아직 고이 모셔만 두고 있고 매...
  • 안녕하세요~ 매력남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짧지만...강한 임팩트로 다가... 3천만명의 인구가 움직이는 대장정(추석 연휴)이 오늘부터 시작이라 하네요. 주말이 끼여서, 타 지역으로 여행가...
  • 새해 복많이 받으소요..
    울 집 막내가 새해 인사 대신합니데이..
  • 공지사항란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있음에도 그냥 스쳐지나가버리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게시판에 한번더 공지 올립니다. 공지사항 게시판 첫번째 게시물 확인해주시고, 설문조사에 투표 한건 부탁드립니다.
  • 연초부터 또 이벤트의 행운이...
    지난해에도 ..1월에 블랙박스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었는데..올해에도 또.. 블랙박스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네요... 연초부터 공짜운이..
  • 잘 쓸께요
    권헌영(칠천사) 조회 1338411.05.31.18:47
    칠천사가 콤프와 부러쉬가 필요하다고 한것을 기억 하시고 휴거 중인 콤프와 피스 등을 보내 주셨읍니다. 작동을 시켜보니 너무 좋읍니다 고맙습니다 잘쓸꼐요
  • 안녕하세요 연어 입니다..로 시작하는 조행기를 연습으로 비밀글로 올리고 삭제할려고 했더니 , 메인에 표시는 되는데 클릭해도 화면으로 읽어들이지 못하네요. 같은 내용이 중복되는것 같아서 삭제 하고 싶은데 어떻...
  • 새집으로 이사하느라 쥔장이 고생 많았읍니다... 멋진 새집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겨울 포근하다던 예보완 다르게 지난 연말부터 계속된 추위에 꼼짝하기가 싫네요.. 특히 오늘은 더 추운거 같네요...빨...
  • 제주도 출장 중 멋진 빛내림을 보았습니다...
    그간 보아왔던 빛내림 풍광중 단연 으뜸이었네요..그런데..사진은 여엉 색감이.. 제 사진도 몇장 올려보지만...역시나...전 사진빨이 최악입니다.. 제 사진으로 상처받은 눈은..요런 사진둘로.. 살짝.. 마무리..
  • 번개 진행중...
    권수일(깜) 조회 1327811.09.20.21:09
    모바일에서는 사진 추가가 안되는 모양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 지난번 번개 끝나고 15일 오후에 3.14kg으로 이쁜 딸이 태어 났습니다. 예정일 보다 먼저 나와 아빠하고 엄마속을 좀 썩였는데.. 지금은 젖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너무 이쁘네요 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