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손 부상 그리고 아리노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5091

0

13

2012-05-29 18.21.10.jpg 2012-05-29 18.21.16.jpg


지난 토요일

철수직전 배에서 내리려고 

주진교 슬로프 옆 도크장쪽에 철봉을 손으로 잡는데 뭔가 느낌이 서늘?


마치 칼로 베인듯 깔끔하게 베였더군요.

손바닥 가죽이라해야하나 표피층이 쫙 갈라지고 그속에 살이 보이는데,

피가 날 틈도 주지 않고 바로 지갑에 상시대기중인 아리노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3일째 지났는데,

밀려서 떨어질만 하면 또 붙이고 그렇게 반복했더니

다시 붙고 있는게 눈에 보이네요.


아래층 병원에 들러서 살짝 꿰맬까 했는데, 그대로 아리노 붙이라 합니다.


소풍때 받았던 아리노 꼭 낚시태클에 넣어두세요.

정말 요긴합니다.


그리고 주진교 도크장 철봉에 그 문제의 용접똥...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당했습니다.


주말에 가면 줄로 갈아내고 청테이프라도 붙여놔야겠어요.

저말고도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닐거 같은데...

그리고 타이어 좀 더 붙여주면 접안이 용이할듯 합니다.



결론... 

이내님의 아리노 정말로 명품입니다. 


주진교 도크장 스텐 철봉에 그 날카로운 부분들 어째 좀 안될까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3Lv. 15741P
다음 레벨까지 1899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인쇄
13
profile image

아이고 그런 일이 있었군요.

이번에 받은 아리노도 저도 좀 챙겨놔야겠습니다.

이내님 감사합니다.

근대 이내님 손님으로 모실려했는데 문자를 안받네요.

12.05.29. 18:49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아리노는 태클박스나 지갑에 상시 대기시켜야합니다.


이내님은 옜날사람(?) 이라서 문자보다는 전화로 바로  

전 조금전에 통화했는데요. 

12.05.29. 19:03
profile image
소풍때 받은거 집에와서 잘 챙겨 놨는데 어디다 챙겨 놨는지가 기억이 않납니다.
12.05.29. 19:12
profile image

아~~~이 물건이 이럴때 쓰는 거군요....

선물 받고도....뭐에 쓰는 물건인고...???/한참 생각하다....다음에 물어봐야지 하다 잊어 버리고...잊어버리고...

하하....이제 용도를 확실히 알겠네요...

12.05.29. 19:47
profile image

모임때 받은 아리노  대구 동서네 주고   저희는  타사제품 샀지 뭡니까. 

  마님도  동생을 줬는데도  그리 좋아하지 않더군요.

 

아리노 잃고  점수도 잃고.......쩝~

12.05.29. 21:07
김창용(더블테일)

큰거 한장에 3000원에 파는 화상+ 창상 전문 치료 테이프 (밴드) 입니다.

 

저도 감사하게 많이 도움 받았었지요

 

붙이고 있으면 깜쪽같이 낮는답니다.

12.05.30. 10:12
profile image

모두 와이프한테 주었는데, 이전부터 비스무리한 제품을 쓰고 있던차 아리노가 참 좋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조각조각 내서 얼굴에 군데군데 부치더군요. 하하

저도 아리노 강추~~

12.05.30. 22:32

음~~~

 

잠시 전문가의 입장에서 사용상의 주의점을 살짝 언급한다면요...

 

먼저 상처가 깨끗해야합니다...

뭔말인가 하면요...

아리노 같은 제품은 외부에서 상처쪽으로 세균이나 일반 이물질의 침투를 차단하는 효과를 노리는 것 같은데요...

문제는 상처가 깨끗하지 않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지만 반대로 내부의 염증성 분비물이 밖으로 나가지도 못한다는 문제도 같이 존재합니다...

물론 제가 제품을 직접 보지 못하여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비슷한 제품을 보면 자체에 일부 흡수력이 있어서 분비물을 흡수를 할수가 있지만 용량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문제될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화된 것의 경우는 미리 자체 소독이 되어 포장이 되어 나오는 경우는 무균 상태이기에 문제가 없지만 포장이 없거나 뜯겨서 있는 경우 세균에 오염이 되는 경우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포장된 제품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은 참 쉬운 개념이지만 알기 쉽게 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여하튼 깨끗한 상처에 사용하시고 가능하다면 반드시 포장된 제품을 사용하시고 또한 중간 중간 상처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 시차 적을중에 헤롱거리면서 한말씀 드립니다...

12.05.31. 09:13

사용처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실현을 해 보이시고...

나아 간다니 다행입니다.

12.05.31. 10:5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오래된순)
  • 둘째 보던날....
    이호영(동방) 조회 592811.04.04.07:12
    어제 일요일 기다리던 둘째 녀석이 태어 났네요... 첫째 낳을때도 별로 긴장은 안해 봤는데...기다리는 동안 초조하더라구요.. 당분간 낚시는 금지입니다..퇴근하고..집앞 짬낚시는 살짝 가능할것도 같은데..금호강에...
  • 회원여러분들 잘 들 지내고 계시는지요??~ 오늘도 내일도 좀 더 큰 보트를 사기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다마배스입니다. 날씨가 화창하니 당구장에 손님도 주말에는 눈에 보일정도로 줄었습니다. 이래서 언제 배스보트...
  • 버럭의 둘째 생일 이었습니다.
    어제가 우리 둘째 아이의 첫 생일이었습니다. 낚시를 하느라 많이 방치를 해두어서 미안하지만 훌쩍 잘 자라 주었네요 많이들 궁금해 하셔서 올려봅니다. 장난으로 돌상에 미노우를 하나 올려 봤는데 덥석 잡아 버린 ...
  • 안심교짬조행-딱한수만..
    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주말동안 내려간 기온이 회복이 되질않네요.. 어제 낮엔 제법 온도가 올라갔지만, 강한 봄바람은 낚시꾼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기온을 내려주기만 합니다. 퇴근길에 딱한수 얼굴...
  • 옥계 수로 조행기
    지난 토요일(4/02) 드디어 배스 얼굴 보고 왔습니다. 장소는 옥계 다리 밑 지난번 잉어 훌치기(?) 했던곳에서 얼굴을 보고왔습니다. 별별 웜으로 꼬셔도 얼굴을 안보여 주던 녀석들이 새드웜에 얼굴을 보여주더군요 1...
  • 저 애국자 되겠죠? 생각보다 빨라 걱정되었지만. 3040g의 씩씩한 사내놈이 금방 태어났습니다. 세번째 탯줄 자르기도 역시나 감격입니다. 모두들 애국하십시요.
  • <<<마음이 약하시거나 상상력이 풍부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회원여러분~~~!!! 니나노입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여러모로 너무 좋네요~~ 저의 둘째가 이제 6개월입니...
  • 골 선장님..
    이강수(도도/DoDo) 조회 746011.04.07.17:03
    날도 구질하고..이리 내리면 수온에 좋지도 않을테니.. 주말 농어 포기하시고.. 요거나 한다리(?) 같이 하시죠..왠지 올해 첫 바다 꽝 일것 같은데 말이죠~~ (오물 오물 쫍쫍)
  • 여기는 바다... 여기는 바다... 육지 나와라 오바.... 아침 일곱시... 아론님과둘이 포항 앞바다 잔잔하고 맑고... 그런데 고기는 안나옴
  • 벚꽃이 만발한 달창...
    아침에 눈을 뜨니 7시 20분이 조금 넘었네요... 최근의 움직임으로 봐서 아침 해뜰때 일찌감시 보트를 띄우는게 맞을꺼 같은데... 일주일의 노동으로 주말에 피곤함이 엄습하여 눈이 늦게 떠졌네요. 아침을 먹고, 이...
  • 정말 하고 싶었던 일...
    골드웜네 문을 열고 올해로 10년째 접어드네요. 골드웜네를 통해서 꼭 해보고 싶었던일들도 많이 해봤고...하고나서 후회할 일들도 있었고, 어쨋거나 저쨋거나 저는 골드웜네가 있어서 늘 즐겁고 행복합니다. 골드웜...
  • 칠곡 경찰서 옆 내곡지입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들~잘지내시죠? 그간 약 두달간의 농어낚시를 준비하고지난 주말 출조를 했으나시작하자마자 여밭에 보트가 파손되어 손맛도 못보고 돌아왔습니다.오늘 생각해보니 참 어이가 없네요경험 탓이겠죠.....
  • 키쿠모토를 아시나요?
    이 철(2%) 조회 529611.04.14.08:14
    일본내에서 어쩌면 이마에에 버금가는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탑앵글러 키쿠모토... 에버그린 스텝으로서 헤라클래스 로드 프로듀싱... 빅베이트(팀버플러쉬, 에스드라이버 등) 프로듀싱... JB 챔피온 출신의 키쿠모...
  • 연호지 소식입니다.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으라는 통지서 한장.. 바쁜 일상에서의 탈출을 허락해 주는 면죄부 같습니다. 6시까지 검사를 완료하니 잠깐의 시간이 남아서 놀이터로 향해 봅니다. 연호지 지하철 역 뒤쪽에 있는 아담한 저수...
  • 비싼낚시하고 그냥한번 글올려봅니다
    오늘 오전에 달창지 보팅갔다가 다운샷에 스왐프 달아놓고 3초정도 한눈파는 사이에 고기가 릴과 로드를 쭉 빨고 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후 찾을려고 주변을 몇시간동안 바이브랑 스픈으로 긁어 봤지만 찾지못했습...
  • 맛집,,,!
    원로 조현수(저원) 조회 754611.04.14.20:36
    지난 일요일,,,경북 예천에를 잠시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 한번 들렸는데 이번에도 어김 없이 한그릇 짭짭~~! 메뉴는 육회비빔밥입니다. 밥 한공기 넣고 쓱쓱~싹싹~ 비벼서,,,사골육수와 갖은 맡반찬과 함께,,,쩝쩝!!...
  • 김현승(jessi9) 조회 962911.04.14.23:32
    안녕하세요, 어제 컴퓨터 설치하고 중고 한대분이 나왔습니다, 아직 사양은 채크를 못한더라 이번 일요일 저녁 10시경 사양 채크 및 점검을 하고 올리겠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는 것은 꼭 필요 하신분에게 시집 보내...
  • 김재욱(버럭) 조회 694011.04.15.11:46
    - 중고 데스크탑 팬티엄4 (2.4) / 1G 일꺼 같아요 (관심이 없어서 안보았는데 기억상으로는) - TV랑 연결해서 뽀로로 전용으로 이용하던 놈인데 동영상 플레이 TV로 바꾸고 나니 필요가 없어서요. 혹 쓰실분 있으심 ...
  • 제 말좀 들어주세요.
    인터넷 기웃거리다가 웃겨서 퍼왔습니다.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일주일의 5일... 바쁘고 힘든 일로 스트레스 받으신 일 다 털어버리시고 즐거운 휴일들 보내시고 에너지 재충전하시길 바랍니다.
  • 강석원(블랙아이) 조회 1000211.04.15.21:47
    안녕하세요? 이번에 면허시험 칠려고 하는데 혹시 합격하시고 필기 문제집 가지고 계시는 분이 계시면 좀 빌릴수 있을까 문의 드려봅니다 한번만에 붙을수 있을까요? 골드웜 회원분은 한번만에 다 붙으시는거 같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