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바 자작(?)..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겐 아주 몹쓸 버릇(?)이 있습니다.
뭔가를 시작하면 속에서 됫다~ 할때까진 절대 놓지 않는다는거죠..
낚시에서도 예외는 없죠.
옆사람이 뭐로 잡든말든 해봐야하겠단 채비를 담그면.. 절대 놓지않고
바꾸지도 않습니다.
그 기간이란게 짧게는 6개월에서 2년까지.. 뭐 대략 그렇습니다.
작년부터 제손에 걸려있는 채비는 타이라바~
남들이 다른 루어로~ 막 잡아도.. 내손에 잡고있는건 타이라바~
올해는 400개를 준비 했습니다.
기성품도 한 100개를 사모아뒀지만.. 작년에 사용해본 자작몰드의 성과에 힘입어서
올해는 400개 정도를 준비 했습니다.
여차저차해서 몰드를 구해 봤지만 영 신통치 않아서..
아는 분께 부탁을 해서 대충 저렴하게 쓸만큼 구해봤습니다.
60 , 70, 80 ,100 그램 4가지로 준비를 했습니다.
바늘 묶느라 아주 손이 거칠어지지만서도~
그저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이쯤은 별거 아니겠죠..
거의 모든 준비를 마췄습니다. 해서~
5월1일~2일.. 서해 대이작도 펜션 예약.. 동생 커플과 중전마마님 모시고 섬여행겸
낚시를 갑니다. 아직 저수온기라서 회나 먹을수 있을지..
오늘도 녀석들을 품고는 바다의 미녀 참돔들을 꿈꿔봅니다.
사진 보면서
우--------와-------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아마 대물하셔서 싱싱한 회 드시고 오실꺼 같아요
염장 조행기는 무조건 올리실꺼구요
타이라바, 타라이바...모두 다 모름
타이라바가 유명 회사 제품 같네요~! 넘 예쁩니다 . 참돔이 확 달라 들것만 같습니다
도도님 400개나 준비하다니 그럼 삼광이는 그냥 달려 가면되는것입니까요
설마 혼자서 400개를 사용하진 않겠지요
5월1,2일 대박나길 기원해봅니다.
올들어서 아직 바닷가는 근처도 안갔습니다.
아직 이르죠 뭐 수온이 이러니..
물위에선 따따블인거 아시죠? 핫~
몰드 자작루어 사장님께 부탁해서 찍은겁니다.
처음 가봤는데 성품이 참 좋은분이시더군요 ~
저두 러버지그용 자재들 이것저것 마련한다고 자작루어에서 구매할때
회원 가입하면 사장님이 손폰으로 직접 전화주셔서 가입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주시고~
주문했는데 재고 없는 물품 있으면 손폰주셔서 다른 제품들(더 고가의 부속품들) 챙겨주시고~
다른 샾에서 느끼지 못했던 "정"을 표현해 주시는 분이시더군요
타이라바 몰드작업하면 납 엄청 먹겠는데요
자작... 좋지요~~!
주위에서 만류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그헤드몰드 주문해서 시간나는대로 1/16, 1/8 을 만들어둡니다. 쏘가리, 꺽지, 동해안 볼락/우럭 낚시에 제일 많이 사용되지요.
물론 배스낚시에도 씁니다. 바늘 굵은 놈으로 만들어서 자동훅셋이 잘 됩니다. 자작해서 고기가 낚일때의 감동은 안해본 사람은 모른다는... 그러나, 따지고 보면 가격면에서는 그렇게 자작이 메리트는 없어요... 저의 경우에...
참돔 회 많이 드시고 오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1님이신가요?
굉장히 애교 스러우신 표정입니다.
회보다는 그냥 운용하는 맛과 손맛이 제겐 큽니다 !
네, 집사람입니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좀 젊게 삽니다.
누군가 얘기를 하더군요... 입질이 들어올 때의 짜릿함이 좋다고... 훅셋이 되면 재미가 없어진다나...
낚시 자체의 즐거움, 거기에 입맛까지 행복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요~ 넘 부러워요~~
저도 타이라바에 투자 좀 해두었는데...약 100여개정도.......
도도님에 비하니 별거 아니네요...
도로가 좋아져서 올해는 서해로 좀 다녀볼까 하는데.....도도님 보트 한번 태워주이소~~
대신.... 무늬 잘 나올때 제가 거제쪽으로 함 모실께요~~~
언제곤 환영입니다.
포인트 탐색좀 해놓고.. 배 포인트 흘리는 연습좀 해봐야 겠습니다.
뭐 꿈속에서만 담그고 있는것 같습니다!
타이라바 아주 이쁘게 생겼습니다.
저도 뭐에 하나 홀리면 끝을 봐야되는 "훌륭한" 성격이라....
바다 한번 꼳혀버리면 민물로 못돌아올것 같아 자제하고 있습니다.
미녀참돔 많이 만나시고, 민물도 발키리끌고 한번 달려보시죠.
배스는 배스의 맛이 있고.. 바다는 바다의 맛이 또 있습니다.
저도 올해 배스 4번 정도는 다녀 온듯 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 헤드모양이다 싶었더니
역시 자작루어 사장님 솜씨네요.
한번도 뵌적은 없고 전화통화는 여러번 해봤었습니다.
연세도 많으시고 루어낚시 계통에서는 원로분이시죠.
언제고 한번은 꼭 뵙고 싶은분입니다.
그나저나 제작기를 올려주세요.
숙젭니다.
아웅 또 숙제를 주시누만요~..
요즘 좀 바쁜탓에~ 슬슬하겠습니다 !!
이~야 ! 아주 싼가격에 30개 주문 했는데...
고가의 기성품으로 올것 같구먼~~~~
도도 아우님 잘 쓸께...
중순쯤에 삽시도 탐사 나가자는 분이 있습니다.
장비좀 닦아 두셔요 형님..
전 물론 형님 타이라바 쓸 생각 입니다 !!
저거 다쓸라믄 가지채비로 해도 다 몬쓰것네요...
동해에도 타이라바가 잘 먹혔다면...
아마도 저도 도도님처럼 저러고 있었을 겁니다.
채비준비하신다고 고생하시는 모습 눈에 선~ 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색이 참 이쁜데요..
배스 애덜도 먹을라나 모르겠습니다.
조행기가 기대되는 1인 입니다.
채비해놓고 기다리는 설렘이란 말할수 없이 흐믓하죠...
아마도 낚시 본게임보단 준비하는동안 포인트 정리하고..채비 정리할때가 제일 기쁠때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좋은 여행/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어제 말씀 하신 타이라바네요....채비 준비까지 이제 다 마치셨군요. 이제 고기만 많이 낚으시면 되겠습니다...
많이 기대되고 설래이시겠습니다. 좋은 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바다에 대해서는 깨끗한 켄트지 같지만 타이라바를 보면 볼수록 너무 예쁘군.
스커트의 나풀거림과 타이가 서해안 물속에서 참돔을 꼬이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면서 또 한편으로는 서해안
참돔들 동상때문에 올해 많이 혼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
5월초 대이작도에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참돔 많이 잡아서 염장조행기 올라오기를…….
엄청나게 채비를 준비하셨군요? 그거 다 쓰실려면, 아마도 팔 떨어져나갈지도 몰라요...
필요하심 불러주세요... 힘 드실때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드릴테니...
자작 타이라바에 M급 참돔할매가 물리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