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특산물!!
??오늘 날씨가 대단하군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장마까지 겹치니,,,
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요즘 대형마트 들이 일요일엔 문을 닫은 탓도 있지만,,,
필요한게 있어,,,
재래시장을 들러 보았습니다.
대구 칠성시장이나 서문시장은 몇번 가보았지만 영천시장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저의 재래시장의 편견을 확깨는 날이 었습니다.
주차장이 3층까지 되어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곳곳에 있고,,,
시장 지붕도 비와 바람을 안 맞게 씌워져 있고,,,
상인 여러분 모두 친절하기까지,,,
그리고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것이,,,
영천시장을 택한 이유는,,,
영천의 특산물인 돔배기때문입니다.
경상도지역에는 제사상에는 꼭 올리죠???
그래서 수소문 해본 결과,,,
북안어물전이라고 유명한 곳을 찾아 갔습니다.
돔배기도 팔고 다른 여러 생선들을 모두 취급을 하더군요.
그냥 돔배기도 유명하지만,,,
"돔배기 두투""돔배기 눌림"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이 "돔배기 두투"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말이 필요 없습니다.
돔배기..
오래전 안동에서 제사지낼때는 썼는데
이제는 쓰지 않게 되었네요.
그런데 두투는 뭐래요?
상어 아가미 썰어놓은 거랍니다.
부산의 토속 음식으로
그냥 비릿하고.. 오도독 찔깃... 씹는 맛이 있다고 하네요.
아~~
먹어본 적 있어요.
이름이 두투 였군요.
감사합니다.
두투가 흔히 고래고기인가 상어고기를 두투라고 부르지 않나요? 잔치 같은거 할때 많이 먹곤 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는 두투네요
두투가 상어 내장 아닌가요
부산에서는 눌림은 다른말로 불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두투 눌림 어릴때 많이 먹었는데 부산에서는 요즘 찾아보기 힘듭니다
돔배기 였군요.
동서가 고향 영천에 살때 가서 "영천에는 상어로 하는 음식이 있던데 그게 뭐여" 했더니.
"형님 그냥 붕어회나 사드릴께요."
동서네는 제사때 안올리는 모양이더군요. 언젠가 맛을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