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유행
아이들과 늘 대하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노래 한두곡 정도는 알아둬야 대화가 좀 통합니다.
요즘 뜨는 아이돌이라는군요.
인기가 너무 너무 좋아서 호주에서는 공연을 할라카다가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취소하는 사태까지 생기고..
빌보드 몇주째 1위에...
뭐 하여튼 대단합니다.
94년생이니까... 우리나라 나이로하면 17살?
저스틴 비버 - 베이비 라는 곡 링크합니다.
즐감~
요번주가 아이들 중간고사가 시작됩니다.
집에 계신 중전마마님들은 대개 아이들 시험에 각별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데,
낚시꾼인 우리 아빠들은 시큰둥 하시죠?
그런 상황에서 주말에 낚시간다꼬 연장 닦고 있다간 눈밖에 나기 십상입니다.
중학생 정도에 아들보다는 딸이면 더욱 좋겠다 싶은데요.
저녁에 퇴근하실때, 작은 꽃 화분을 하나 준비해보세요.
머그컵 좀 큰데 정도에 담겨있는 꽃화분이면 5천원~만원 내외입니다.
열공중인 아이 책상에다가 갖다 놓고
"이거 보면서 열심히 공부해 알았지?"
사춘기에 막 접어든 딸에게 점수 따고... 중전마마께도 점수를 딸수 있으니 일거양득!
한번 믿고 해보시라니깐요. 혹시 압니까.. 골드웜 처럼 주말 2연전 성공할지....
내일 모래 백일을 앞둔 딸은 가진 전 어떻해야 2연전의 부상을 누릴수 있을까요...?
요즘 날씨는 갈수록 청명해지고 수면은 반짝이는데 참 .... 그렇습니다....
집사람 몰래 낚시 가자니 미안하고 안가자니 몸이 쑤시고... 요즘 최고의 고민꺼리입니다....
얼라때는....
만사 제쳐두고 주말엔 가족과 함께!
부인하고 싶지만 어쩔수 없는 정답인듯 합니다...
나중에 좀 크면 현재의 시간까지 보상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얼라 때는 별 뼈족한 수가 없더라구요.
와이프는 한주 내내 아이랑 씨름하다 지쳐서 주말만 되면 뭔가 보상이 되겠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죠.
아이들도 아빠가 어디 데려가서 재미있게 해주기만 기다릴 때입니다.
무조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것이 정답이라고 생각되요.
그래서 한번 놀아주고 한번 낚시가고 작전도 좋더라구요.
백일정도 됬으면 밤에 한참 안잘때군요....
그람...밤에 애가 잠깨서 울때 먼저 한이틀 애 돌봐주심 주말을 좀 챙길 수 있지 않을까요?...
거참...이런게 다분히 마눌상대적평가(?)라 애매합니다.....
간만에 참한곡듣는것 같습니다.
하도~ 야한 친구들거만 오르내리니 영~
오........괜찮은 음악 하나 듣게 되네요.....
전....요즘....애기랑....애기엄마랑....같이 쉬는날....낚시 당깁니다........
집사람이 못이긴척 따라가 줍니다......헐.....그런데.....
갈때마다.....집사람이 더 많이 잡습니다.....애기까지 업고....대단합니다....
갈쳐주면 귀신같이 잡아냅니다.....저도 배운건데 전 왜 못잡을까요
저는 유행에 워낙 둔해서...
저희 딸래미는 트롯트를 좋하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집에 제라늄이랑 다육이들이 베란다를 모두 점령하고
이제는 거실로 쳐들어 오고 있어서 화분 선물은 최대한 피하고 있습니다
요즘 옆꾸리 찔러서 나눔 좀 해라고 부채질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