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 장비 갖추기
안녕하십니까? 동방입니다.
벨리를 처음 접한 저로서는 보팅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생각되어 간단히 몇자 적어 보려 합니다.
지난번 장터에서 천프로님 벨리를 아주 싼가격에 매입하였습니다.
이제것 힘겹게 보팅만 하다가..세컨 보트의 아쉬움으로 땅콩보트를 눈여겨 봐 오다가
벨리로 눈을 돌렸는데요...
http://goldworm.net/index.php?mid=phone&document_srl=945874
벨리는 요길 보시면 됩니다.
이건 보트 펴다 벨리 펴니..."참 쉽죠잉~~~~~"네요...
금액적으로 본다면...대부분의 간단한 보팅 장비를 갖추는데...대략 40~50만원선은 잡아야
땅콩정도 장만하실수 있을겁니다.
이번에 제가 벨리를 장만한데 든 비용은 총 12만 2천원 입니다...
왜 그러냐....일단 천프로님 보트를 10만워에 구입....장터 보시면 나올겁니다..
웨이더.....있던거 그냥 씀......(싸구려입니다...철물점 가면 3만원 정도에 구입할수 있는....하하)
오리발......인터넷에서 15000원 줬습니다....전혀 불편한점 없습니다...
발펌프......보트 살때 딸려 왔던거 그냥 쓸라니...부속이 몇개 없네요....인터넷에서 7000원에 구입....
구명의......걍 있는거 쓰고.....비싼거 필요없이 물놀이용 써도 되고....뭐 그렇습니다..
이게 다입니다....
오리발은 요넘이죠....잘 벗겨 지지도 않고....쓸만 합니다...
웨이더 장화 보이시죠....누가 보면 논에 물대러 가는줄 알겁니다...
오리발 저어보니 대략 가이드(40LB기준)모터의 2단~3단 정도 속도라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빨리 갈수 없어 먼 거리는 상당히 시간이 소요 될겁니다...
먼거리를 가고자 한다면 주변에 보트를 타고 계신분들 도움을 조금 받는다면 가능도 할듯 하네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74297832&frm3=V2
오리발은 여기서 구입했습니다. 제가 발 싸이즈가 275mm니까...대략 어지간히 발 큰사람도 신을수 있다
보면 되겠죠.....
장비 부피는 그냥 가방하나 입니다....경차에도 들어 가는 싸이즈니...걱정 할 필요 없겠죠...
이제것 벨리용 로드 거치대 자작 정보도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니....충분히 애용하면 될거 같고...
이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요즘 보팅에 대한 말도 많고 탈도 많고....보트 사기는 부담 스럽고...짬낚시가 대부분이고...
보팅은 해보고 싶고....뭐 이런 분들 참고하시라 올려 봅니다...
뭔가 있어 보여야 하시는 분들 비추입니다...
별로 모양새는 안나요.....농사꾼 같으니까.....하하
허나 그게 중요합니까....낚시를 한다는게 중요한거지...
이제 달창.....하빈지....뭐....주변에서 두루두루 댕겨볼 심산입니다..
가볍게 치고 빠지는 낚시를 하고....주변에 작은 저수지까지 섭려해야 겠습니다..
요즘 원체 갈때가 없어서....
그냥 동방의 넉두리였습니다...
저가 바다로 눈을 돌리지 않았다면
아직도 밸리보트를 타고있을 것입니다.
보팅에 제한이 많은 수도권에서는
특히나 그 진가를 발휘하는 장비입니다.
아래 링크는 저의 경험을 정리한 글입니다.
밸리보트 종류별 특징 http://blog.naver.com/jackieee/154007865
밸리보팅 보조용품 http://blog.naver.com/jackieee/153966935
오리발이 저렴하고 좋아보이네요
동방님 금화지하고 신동지도 함 가보세요
소식이 궁금합니다.
이래저래 추가하다보니 짐보따리만 점점 늘어납니다.
조금 더 있으면 추워서 벨리 타겠습니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