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전경..몇장 남겨봅니다.
지난주 재키님의 조행기를 읽고 찾아간 죽도..
그리고 남당항의 모습이 담긴 사진 몇장을 공유합니다.
경기원에서 접근성은 오천항보다 거리 및 시설적인 측면에서 탁월하게 좋은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슬로프 주변에 수백대 이상은 주차 가능한 공간과
간조 2 시간이 지난시점에 이른 조과확보로 인해서 조기 철수하는 시점에서도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여건이 좋았습니다.
경북권에서는 기존 오천항보다는 조금 더 거리상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제반여건이나 조과가 이를 보상하고도 남지 않나 싶습니다.
다시한번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재키님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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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일전에 공주머슴님께 좋은가격에 분양받은 15마력이 제대로 바다에서 진가를 발휘함을 느꼈습니다.
골드웜님 뽐뿌 아닙니다...
15마력.... 여전히 계륵같은 존재입니다.
슬로프 안쪽이 저렇게 생겼군요.
완전 간조시에는 아마도 배 올리기 힘들겁니다.
출조할때 물때표를 반드시 참고해야겠군요.
처음 천수만 갈때는 갑오징어가 주목표였는데,
요즘은 쭈꾸미가 더 좋더군요.
천수만 맨안쪽이라 너울영향도 적을듯 하고
바람 적은날 골라잡아가면 아주 재미있는 출조 될듯 싶습니다.
10월중에 한번 가야하는데, 언제갈지 아직 마음을 못정하고 있어요.
아내가 이번에는 우럭도 낚아오랍니다.
그래서 이번 토요일에는 양수겹장채비도 써볼 예정입니다.
아래에는 프리리그에 에기, 위에는 다운샷바늘에 주꾸미다리..
아래는 지그헤드 위는 에기
아래 옥동자 + 위는 다운샷 광어노리기 ?
뭐든 다 될거 같네요.
일타 양피 될까요?
아참, 다음지도에서 길찾기 해봤는데요,
이렇게 나옵니다.
구미시청-남당항 : 226.1Km, 2:54
구미시청-송도 : 234.9Km, 3:06
남당항 가는길이 더 좋습니다.
수덕사 부근인가 하여튼 당진방향으로 쭉 가다가 빠지면 되거든요.
청양 통과하는 것보다 더 가깝더군요.
올해 쭈꾸미 가게된다면 아마도 남당항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15마력은 마리너 15M인데 35kg 으로 해 볼만 하더군요.
처음에는 정말 무거웠었는데..자꾸 들다보니 이제는 괜찮아졌습니다. 하하
이번주 일요일 ..다음주 목요일도 가보려고 합니다.
금주 거제도 가셔서 대박하고 오세요..
그래도 허리 조심하이소...
무거운거 들때 요령도 있더군요.
어쨋거나 자나깨나 허리조심... 허리 삐끗하면 장가간 사람들은 혼나요~
15마력.... 여전히 계륵같은 존재입니다.
혼자서나 가변운 2인이 타기엔 무게가 가벼운 9.8이 최상이지만... 역시나 마음 편히 둘이서 신나게 달리기엔 고무보트에 15마력이 딱인 듯 합니다.
무게는 역시 어정쩡하게 무겁네요. 가볍다고 하기도 뭐하고? 무겁다고 하기도 뭐하고...
암튼 요즘 달리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습니다.
요즘 무늬만 잡고 있는데, 쭈꾸미도 잡고 싶네요.
저는 보팅이 좋아님의 무늬 소식이 더 부럽ㅡ습니다.
아직까지 무늬를 못 만나봐서요..
저는 토요일에 갑니다.
일본기상청 파고예보 보니 일요일은 멀미할 것 같습니다.
천수만쪽은..그래도..좀 나을듯 합니다. 그리고 죽도쪽은 그래도 더욱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니까
괜찮을듯 합니다.
구미에서 가려니 엄청난 거리네요... 3시간...반...
조과도 좋고 거리도 가까우니...잘 올라 가셨네요
이제 바다로 진출하는게 더 수월하니 부럽습니다.
하하 저도 그거 하나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
그래도 히트님은 1회/년 서해 발키리 동출을 하시니 저보다 조과적인 측면은 훨씬 낫다고 보이는데요 ~~
오션님이 정보도 올리고하는걸보니 잘 지내고 계신거 같네요.
봉다리 가득 쭈꾸미를 잡아서 흐뭇하겠습니다?
무지 부러운 일인...
저거 잡아서 회사사람들과 지인들..이리저리 20마리 정도씩 다 나누어 주고 저는 얼마 안 챙겼습니다.
가져가서 맛있게 먹었다고 하니..낚는 재미에 나누는 기쁨가지 두배 입니다.
아직 2~3번 더 출조예정이니 대구가면 연락드릴께요. 꽝꽝 얼려가니 걱정은 없습니다.
대구가면 연락드릴께요. 꽝꽝 얼려가니 걱정은 없습니다.
서해안 쭈꾸미를 후배 잘 둔 덕에 집에서 앉아서 먹을 기회가 오는군요...
여기 대구서도 서해 쭈꾸미 잡으러 한번 가고픈데... 머 잘 알지를 모르니 원...
다음주 놀토입니다.
여건이 맞으면 한번 출조를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음주 토요일에 남당항에서 띄워서
그 앞에 보이는 죽도로 오세요.
죽도록 갑오징어/주꾸미 만나보시지요.
저는..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이라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곳에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