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옛날
한가한 일요일 오후 시간이나서 칠천사님이 만들어준 라이트 베이트로드 하나 차에싣고 가벼운마음으로
작년 이맘떼쯤 나에게 대물을 안겨준 노곡교로 올해처음 나가보았습니다 들어가는입구마다 차가밀리기에
이상하다 생각하였는대 생각치도 못한관경이 펼쳐지내요 노곡교 강준간에 경작지를 다밀어 버리고 꽃밭을
만들었내요 꽃구경 온사람들이랑 차량들이 뒤엉켜 장관을 이루고있내요 내려서 사진이나 한장 찍어올리려 했으나
주차할곳이 없어 그냥 돌아옵니다 작년 이맘떼만하여도 조용하고 아무대나 주차하고 한가로이 낚시하든곳인대........
어제가옛날이라는 말이실감나내요 좋은 포인트가 한곳 사라진것같아 아쉽습니다 가족여러분 시즌모두 대물하세요
중지도에 있는 농지를 없애고 꽃들을 심어 놓았군요
홍수나면 다쓸려서 없어질텐데
매년 꽃들을 심고 가꿀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사문진교는 차량진입이 수월한 곳이었는데 이제 승용차로는 접근이
불가한것 같더군요 보트필때 찾다가 포기하고 돌아왔었습니다.
그저 예전이 그리울 뿐입니다.
많이 아쉬웠겠습니다
사람을 위한 답시고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으곳이 어디 한둘입니까
우선은 보기 좋을진 몰라도
언젠가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더 그리울것 같은데요?
낚시꾼을 위한건 읍나요
누군가의 명언처럼 남자는 일생의 어느 순간 반드시 낚시를 하게되는데 말이죠^^
노곡교 아래 싹~ 밀어버렸더군요.
원래 주인없는 땅이고 나라의 땅이니 그래야겠지만,
여러사람을 위해서는 그게 맞다 싶기도 하고요.
금호강 요즘 수위가 많이 줄어있더군요.
더위로 올라가셔야 조과가 좋으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