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옥계천 낚시중...
안녕하십니까..
카페 활동(?)은 거의 하지않지만 눈팅만 매일 하는 배스왕따입니다.
오늘 저로선 좀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한줄 남길까 해서 적어봅니다
이 글의 주인공이 골드가족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금일 3월 3일 일요일 오전 10시경..
혼자 옥계천 짬낚시를 즐기러 왔지요....
루x플러스 뒷편에 차를 주차후 옥계교 쪽으로 여기저기 쑤시며 내려가는데
옥계교 다다를때 쯤해서 4명의 조사분이 내려오시더니 제가 하는 쪽으로 오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같이 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 찰나..
먼저 오신 분이 저의 의사는 묻지 않고 바로 물속으로 들어 가시더군요...
아무리 뭐 제가 거기 주인도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먼저 와서 하고 있는데
그럼 "좀 들어가도 될까요?" 라는 양해 정도는 구하지도 앖고
들어가면서 뒷 따라 오는 동료분에게 제가 하는 쪽을 보면서 하는 말이
"거기 물고기 없어요..이쪽이 되요.." 하면서 쭉 가버리는 겁니다..
참나 ..기분 정말 확 상하더군요...
짜증이 나서 그냥 말 없이 낚시 접었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더군요..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면서 취미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려 봤습니다..
그럼 날씨가 갑자기 추운데 몸 관리 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