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충주 그리고 조금전 철탑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둘다 꽝~ 입니다. ^^
어제는 오전11시경 구미배스사냥샾에 들렀다가 사장님, 가모티님과 저, 이렇게 셋이 충주 조정지까지 달렸습니다.
가면서 보니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거의 완공직전에 있던데, 푯말에 적혀있기론 2004년 개통이라더군요. 이 고속도로만 개통되면 아마 구미에서 충주간은 1시간 30분 거리에 놓이게되고, 충주인근까지 원정을 가는것도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것 같습니다.
충주까지 내달린 목적은 송어가 있다는 소식때문이었는데... 가모티님께서 60정도 되는 강준치한마리 잡으시고, 송어로 보이는 녀석을 걸긴했지만, 세찬 바람에 슬랙라인이 너무 많았고, 두세번 털리면서 결국 끌어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오후 5시경에는 거의 폭풍수준으로 바람이 부는데, 웬만한 상황에선 꿋꿋한 세사람의 환자도 두손두발들고 철수해야 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하루종일 집에서 애들과 뒹굴고, 청소도 하고, 느긋하게 낮잠도 즐기다가 오후 4시30분경 철탑에 나섰는데...
추울거라 예상은 하고 하의 두벌, 상의 두벌에다가 겨울잠바 그리고 두꺼운 양말과 두꺼운 장갑, 빵모자로 귀까지 덮고 나섰는데도 추웠습니다. -_-
게다가 해가 떨어지자마자 가이드에 얼음이 붙더군요.
고기는 구경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너무 추울땐 그냥 뜨뜻한 집에 있는게 제일인것 같습니다.
어제는 오전11시경 구미배스사냥샾에 들렀다가 사장님, 가모티님과 저, 이렇게 셋이 충주 조정지까지 달렸습니다.
가면서 보니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거의 완공직전에 있던데, 푯말에 적혀있기론 2004년 개통이라더군요. 이 고속도로만 개통되면 아마 구미에서 충주간은 1시간 30분 거리에 놓이게되고, 충주인근까지 원정을 가는것도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것 같습니다.
충주까지 내달린 목적은 송어가 있다는 소식때문이었는데... 가모티님께서 60정도 되는 강준치한마리 잡으시고, 송어로 보이는 녀석을 걸긴했지만, 세찬 바람에 슬랙라인이 너무 많았고, 두세번 털리면서 결국 끌어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오후 5시경에는 거의 폭풍수준으로 바람이 부는데, 웬만한 상황에선 꿋꿋한 세사람의 환자도 두손두발들고 철수해야 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하루종일 집에서 애들과 뒹굴고, 청소도 하고, 느긋하게 낮잠도 즐기다가 오후 4시30분경 철탑에 나섰는데...
추울거라 예상은 하고 하의 두벌, 상의 두벌에다가 겨울잠바 그리고 두꺼운 양말과 두꺼운 장갑, 빵모자로 귀까지 덮고 나섰는데도 추웠습니다. -_-
게다가 해가 떨어지자마자 가이드에 얼음이 붙더군요.
고기는 구경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너무 추울땐 그냥 뜨뜻한 집에 있는게 제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