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호작질

자작 지그스피너

goldworm 4067

0

4



며칠전부터 열심히 제작중인 지그스피너들입니다.
스텐레스철사와 블레이드, 도래등은 낚시골(http://www.anglerstown.com )에서 구입했습니다

철사는 낚시골에서 자체제작판매하는 작은것이 있는데, 맨아래 검은색 2인치 쏘가리웜 달린것이 그것입니다.
똑같은걸로 대략40개정도 만들어놓았습니다. ^^
이렇게 만들어놓고 가격을 매겨보니 대략 천원조금 넘어섭니다.

그러고도 성에 안차서 낚시골에서 제작된 철사보다 좀 더 굵은것(0.9mm)으로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이건 한 20-30개 만든거 같습니다.
철사 구부리는 도구는 낚시골에서 살수있는 고리집게.
낚시골 장터에 "만들기 DIY"에 들어가보시면 모두 볼수 있습니다.

처음엔 연장다루는게 서툴러 손바닥도 아프고, 집게를 하도 눌러서 말끔하게 구부려지지도 않았는데, 자꾸해보니 이것도 요령이 늡니다.
좀 작은것도 만들어보고 길게도 만들어보고, 블레이드가 달리는 암부분을 길게도 해보고 짧게도 해보고,

오늘은 이것들 테스트해보러 대성지 제방쪽에도 들렀다 왔습니다.
햇볕이 잘드는 따뜻한 바위쪽에 바짝 붙여봤는데, 유영해오는 모습들을 보니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배스는 못잡았지만...

지그헤드들은 1/8 , 1/4 온스짜리들입니다.
스커트는 러버지그용 스커트들을 묶어 봤습니다.
아무래도 암의 길이가 길어지니 블레이드가 작아보입니다.
슈어캐치 쇼핑몰에서 블레이드 파는것을 본듯한데, 그걸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이래저래 자꾸 만들다 보니 내년엔 지그스피너만  써도 될거 같습니다.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
신고공유스크랩
4
저도 몇개 만들었지만 아직 테스트는 못했습니다. 내년 봄정도 되면 직접 사용해봐야 할것 같아요. 저두 몇개 제작했을때 부자된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은 오후에 회사에서 자유시간이었기에....오랫만에 금호강 똥통가서 스푼으로 잉어
5짜 한수 했습니다. 물론 배스는 못보구요. 마지막으로 스푼을 사용했는데, 계속 입질 비슷한게 오더니, 결국 잡힌것은 잉어더군요. 잉어가 입질할리는 없는데....정확히 잉어 입술에 바늘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제는 휴가로 웃골 가서 역시 송어 55수(지그헤드 28수 미노우2수 비드헤드님프25수 정확히 세어보았습니다.^^) 송어낚시는 어제 다소 기분이 안좋은일이 있었기에 플라이장비 구입전까지 안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03.12.10. 18:25
goldworm
잉어는 가끔 루어에 반응을 하는가 봅니다.
5.5인치 렁커를 한입에 쏙 물고나왔다는 이야기, 가물치낚시용 개구리에도, 스푼에도, 미노우에는 교통사고로...
저는 금호강 똥통에서 62cm짜리를 꼬리에 걸어본적이 있는데, 딸려들어가는줄 알았습니다. ^^
03.12.10. 18:52
키퍼
오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성지 잠시 들려 봤었는데 혹시나 했었는데
제방쪽에 있던 스타렉스가 골드웜님 애마 였군요 ^^
저는 안쪽 모퉁이에서 입질만 두번 받고 바람 때문에 그냥 철수 할려다가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 지형이 어떻게 변했나 보려고 안쪽으로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면서 미노우 두개랑 쓸만한 웜 몇개 주워서 왔습니다.
그런데 지그스피너 참 탐나게 잘만드신거 같습니다. ^^
03.12.10. 19:35
goldworm
반갑습니다 키퍼님.
건너편 쪽에 몇명의 낚시꾼이 보이던데, 그중 한분이 키퍼님이셨군요.
요즘처럼 물 빠졌을때 낚시하면서 주위를 잘 둘러보면 미노우를 주울수 있습니다.
바늘만 바꿔끼우면 대개 제 기능을 다하기 때문에 어떨땐 고기잡는것보다 미노우 하나 줍는게 더 기분좋을때도 있더군요.
지그스피너는 언제 뵙게 되면 몇개 드릴께요.
03.12.10. 20:3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자작 지그스피너"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비밀글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배스오션 조회 1147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배스문향 조회 1150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1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배스재키 조회 1151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2007년 첫배스 축하해주세요..
    2007년 이후에 꾸준히 점심시간에 짬낚시를 다녔지만 도통 배스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별기대 없이 점심식사전에 여성회관포인트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1/8러버지그에 ...
  • 배스북성 조회 1153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
  • 봉정 2탄
    배스미니배스 조회 115307.03.01.20:23
    07.03.01.
    오늘은 3,1절 아침에 태극기 달고 볼일보고 나니 오전 10시. 어디로갈까 하다가 봉정으로 달립니다. 도착하여보니 한가족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들낚시를 하고게시네요. 오늘도16/1지그헤드에 웜끼워 던지니 집사람 ...
  • 참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자주 안부인사 올리고 했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실수있으시죠? 아마 작년 가을 낙화담조행기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재밌게 봐주세요!! 지난번 갑자기 ...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