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천 둘러보고왔습니다.
금호강에 가려다가 바람도 심하게 불고 어제보다도 더 쌀쌀한듯하여 옥계천 둘러보고왔습니다.
(옥계천은 정확히 한천이라고 부릅니다. 보통은 옥계수로라고들 많이 이야기합니다.)
자주가던 옥계교 위쪽 환경사업소 앞은 지금 공사중입니다.
차세우던곳 앞은 길을 확장하려는지 흙으로 매워지고 온통 흙탕물에 접근도 거의 불가능입니다.
4공단 진입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다 상가가 끝나는 지점쪽부터 공사중인 다리사이에는 낚시가 가능할것 같았지만, 내려가보진 않았습니다.
조금더 올라가서 외국인전용단지 라는 푯말이 보이더군요. 매번 지나다니면서 푯말을 못봤던 이유는 한문으로 되어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푯말옆 다리에서 하류방향으로보고 찍은 전경입니다.
상류쪽에도 웅덩이 처럼 생긴것이 저 멀리 보이긴 한데, 크기가 다소 작아보였습니다.
낚시대를 들고 스피너베이트 몇개들고 진입.
위에서 보던것과는 달리 수심이 얕더군요. 중심쪽은 그래도 조금 깊어보이긴 한데...
지렁이 통들이 몇 눈에 띄는것으로 봐선 고기가 있긴한가 봅니다.
두번째 사진은 하류쪽으로 약 500미터 걸어내려가 상류쪽을 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수온은 6.5도
물이 너무 맑아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였고, 스피너베이트를 조금만 가라앉히면 청태가 딸려나오더군요.
날이 풀리면 다시한번 확인하러 들러봐야겠습니다.
키퍼
첫번째 사진 가운데소 조금 윗쪽으로 조금 넓은 곳이 수심이 좀 깊은 곳이구요
진입로부근 상가끝부분에 멍멍탕집으로 기억되는 식당 바로앞에 주차하신다음
조금 위로 가보시면 아래로 내려간 흔적이 있습니다.
장화가 필수인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
그리고 다리위에 보이는곳은 저도 아직 탐사를 못해 봤는데 지난번에 한번 가보니
넓은 포인트는 아니지만 연안에 석축이 쌓여 있고 수심도 좀 되는 걸로 봐서
가능성은 많을것 같습니다.
진입로부근 상가끝부분에 멍멍탕집으로 기억되는 식당 바로앞에 주차하신다음
조금 위로 가보시면 아래로 내려간 흔적이 있습니다.
장화가 필수인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
그리고 다리위에 보이는곳은 저도 아직 탐사를 못해 봤는데 지난번에 한번 가보니
넓은 포인트는 아니지만 연안에 석축이 쌓여 있고 수심도 좀 되는 걸로 봐서
가능성은 많을것 같습니다.
04.02.27.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