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세천&지천철교 상황

조금전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들른 세천에서 새로만든 스피너베이트와 깡통블레이드부터 테스트.
스피너베이트들은 이제 테스트해보나마나 생각하는대로 잘 움직여주더군요.
처음시도해보는 참치캔 깡통을 오려만든 블레이드. 지그스피너에 달고 감아봤는데, 예상외로 잘 돌더군요. 허나 무게가 너무가벼워 날리는듯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참치깡통보다 조금더 두꺼운 재료를 찾으면 좋겠는데...
하여튼 며칠 추운날씨로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수질은 아주 탁하고, 수온은 8.5도

한시간뒤 순범님께서 일러주신 지천철교로 이동. 자리 딱 잡고 첫캐스팅하는데, 철교위에서 "아저씨~" 라고 부르시더니. 급한 공사가 있어 뭔가 떨어질수 있으니 30분만 피해달라 하시더군요.
하는수없이 버드나무앞으로 가서 이것저것 던져봐도 입질무.
바람이 거세지고 해서 30분만에 철수했습니다.
지천철교 수온은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