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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금호강 엄청 추웠습니다.

goldworm 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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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볼일을 끝내놓고나니 오후 2시.... 느적느적했더니 오후3시... 차안에선 따뜻한데 밖에만 나가면 몹시춥더군요. 그래도 배스 잡히겠지... 라고 기대하며 금호강 지천철교상류로 차를 몰았습니다. 먼저 도착해계신 대구리님 형제분들 만나 이야기나누고 안쪽으로 내려가봤습니다.

일단 더블윌로우 스피너베이트로 긁어보고, 웜도 써봤지만 입질 없더군요. 그래서 지난주에 두마리나 선사했던 자유조구사의 쉘로우크랭크를 던졌습니다. 대를 숙이고 슬로우저킹, 2-3초 기다리고 슬로우저킹을 되풀이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첫캐스팅에 발앞에서 물어준 고마운 놈입니다.

사진에 장갑에서 보다시피 바람 쌩쌩불고 무척추웠습니다.
수온을 재보니 8도. 이건 금호강 한겨울의 수온이었습니다.
지그스피너와 스피너베이트를 번갈아 이리저리 긁어보다 철수.

이후에 대구리형제분들의 안내를 받으며 신동수로를 둘러봤습니다. 포인트는 좋아보이는데, 입질이 없더군요.

돌아오는길에 신동지(낙화담)에 들러봤습니다. 보트장옆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 돌무더기 앞에서 언더리그 흔들어 봤습니다. 아예 없는건지, 있어도 쳐다도 안보는건지 하여간 입질없더군요.
수온을 재보니 무려 5도!
가이드에 얼음도 얼어붙고 신동지는 한겨울이더군요. 여기는 한참 더 기다렸다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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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는 오전 6시30분 지천철교 갔습니다. 정말 춥더군요.
간신히 오전8시쯤 바람이 잔잔할때 조기급으로 2수(채비와 장소는 여전히 같은것으로)
이후 바람은 거세지고....춥고..배고프고...
게다가 오전 9시 넘어서부터 베이트릴이 고장나서...ㅠ.ㅠ
결국 철수 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회사 접고 가고 싶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04.03.08. 10:27
goldworm
오늘 기온이 10도, 내일은 16도까지 예상하더군요. 이번주부턴 이제 봄의 시작일듯합니다. 이제 금호강에서 버즈베이트 잘먹히는 시즌이 오고있습니다.
탑워터대비해서 라인도 교체해둬야겠습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04.03.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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