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성지 추억 ? 분석 ?

키퍼 7205

0

2
3년전인가 4년전쯤에 무지하게 가물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때 대성지도 물이 지금보다도 훨씬 많이 빠져서 많은 바닥지형중 많은 부분을 직접확인할 수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땐 막 배스낚시를 시작해서 혼자 헤매던때라서 어디가 포인트인지
구분도 못하던때였는데 그때 봐둔 기가막힌 포인트를 한번 기억해 봤습니다.

구초등학교쪽 그러니까 대성지 제방 우측으로 올라가면 옛날에 초등학교 였던 곳이 있어서
이렇게 부르는것 같습니다.

이쪽으로 가보면 논과 논사이에 길이 있고 그가장자리에 물이 흐르는 곳이 있습니다.
물가로 가보면 물이 꽤 흘러 들어 오는 곳이죠 거기에 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그나무옆에서서
정면(물이 있는방향)으로 20여미터 정도 앞에서부터 폭이 4~5미터 길이가 30여미터 정도되는
사각형으로 파여져 있는곳이 있었습니다.  저수지 중심 방향으로 사각형 끝나는 곳에는
양쪽으로 둔덕이 쌓여져 있는데 만수위때는 물에 잠기는 곳입니다.
연안에서 캐스팅 절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피딩타임에 이부근에서 물보라 일으키는것 보면
눈돌아 갑니다. 땅콩이나 보트를 띄우면 주금입니다.
사각형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시즌때는 완전히 풀밭이 됩니다. 사각형 안쪽은 아니구요
풀이 있는곳 끝자락에 캐스팅이 되면 여지 없습니다.

한곳을더 회상해보면 역시 구초등학교쪽으로 진입하다보면 저수지 모서리에 해당되는 부근에
길이 좀 넓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 주차 하신다음 아래로 내려가보면  만수때 잠기는
험프가 제방쪽으로 일직선으로 나있습니다. 여기에서 몇미터 앞까지 인위적으로 파놓은 곳인것
같은데 지금 가보시면 밖으로 드러나 있어서 걸어서 진입이 가능합니다.
오른쪽 논이 있는 방향으로는 지금 가시면 포인트가 보이는데 중요한곳은 여기가 아니라
제방쪽으로 따라서 가보면 더이상 갈수 없을정도가 되는 곳에서 저수지 반대편 방향으로
물안쪽에 보이지는 않지만 석축이 쌓여 있습니다. 이석축이 위에서 말한 사각형의 왼쪽끝부분까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시즌중에 물이 좀 빠져있었을때 이곳에서 원투하면 큰거 한마리 보장되는곳
입니다. 5짜만 두마리정도 만날수 있었던 곳이기도 한데....

이상 대성지에 대한 추억 1편입니다.
작년 매미때 산에서 토사가 굉장히 많이 흘러 들었던 것으로 아는데 아마 사각형 포인트에는
좀 영향이 있었을것 같은데 석축포인트는 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음편에는 백숙집 상류에 대한 추억을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기분 좋으면 오봉지 편까지.....^^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10 16:22)
신고공유스크랩
2
goldworm
험프와 움푹패인 도랑들... 저도 보고 사진은 찍어뒀는데 그걸론 물이 차오른다음에 판독이 어렵겠더군요.
직접가서 지형지물등을 이정표로해서 "동남방향 15미터, 거기서 왼쪽으로 몇미터..." 이렇게 해두는게 확실할것 같습니다.

그 사각형으로 파여진곳이랑 석축 꼭 확인해둬야 겠군요.
04.03.09. 22:01
오늘 가서 보고 알았습니다. 아~ 저기를 말씀 하시는 거구나~ 하구요.
작년에 반바지, 반팔 입고 물에 들어가서 그쪽으로 던지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이제사 그사람들이 궂이 물에 들어간 이유를 알겠습니다. ^^
04.03.10. 23:4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대성지 추억 ? 분석 ?"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7_8 초동지&평지지
    이른 새벽... 그 동안 장마비와 심한 갈수로 즐기지 못했던 보팅을 시도하기위해 동생과 함께 집을 나섭니다. 가는 길에 담배와 음료를 사기위해 들린 진영 휴게소 많이 어둡습니다. 초동지에 도착하니 어느새 날이 ...
  • 카메라가 방전된 탓에 사진은 없음을 미리 양해 드립니다. 토요일 초록게시판에 낙생지 지킴이신 백상어님 글을 보고 간만에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낙생지에서 오짜를 잡으셨더군요. 컥, 부러워라.... 사진상의 배경...
  • 백곡지 조행(7/8)
    안녕 하십니까 초보 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1님의 허락하에 공식적으로 조행을 다녀 왔습니다. 요번 조행 장소는 집에서 무지 가까운 백곡지로 +1님과 운동겸 야유회겸 다녀 왔습니다. 일단 백곡지 도착하니 ...
  • 꺽지 꺽저구..
    일요일 점심쯔음.. 날씨는 칙칙하이 비가 올듯말듯.. 집에서 죽치고 있자니 왠지 온몸이 근질근질... 매운탕 거리나 마련해볼까하는 생각에.. 아쿠아슈즈챙기고 조그마한 통하나 챙기고 볼루대 하나 들고 나섭니다.. ...
  • 사정상 멀리는 가지 못하고, 회사에서 가까운 연경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제방 근처에서 여러가지 액션과 루어를 1시간 정도 캐스팅하여 몇마리 잡아보고, 그날은 연경지에서는 첨으로 상류로 가봤습니다. 소문 대로 ...
  •  릴 테스트겸 깔짝 조행?
    안녕들 하세요 벌써 2007년의 반의 지나가버렸군요 간만에 좋행기를 올려봅니다. 7월 2일날 운문사부님 점빵에 들러서 친구넘이 새로 영입한 릴을 받고서 신동지로 릴 테스트겸 조행을 감행했었습니다. 조과는 제방끝...
  • 배스와의 상봉
    바쁜 나날을 보내고 간만에 찾아온 조용한 주말 손과 몸과 마음이 간질간질 하기에 집에서 십여분 거리에 위치한 무솔지로 출발 갈수기라 수위가 낮다보니 수면은 수초로 가득합니다. 이럴땐 단 한가지 채비밖에는 허...
  • 골드웜님,,,,
    먼저 저까지 챙겨주신 선물,,,,,너무 감사합니다. 새벽에 캐스테익 호수로 연습가기 전에 찍어 봤습니다. 미니 버즈베이트, 지그스피너,,,,골두웜에서 보면서 항상 군침만 흘린던,,, 자세히 보니까 굉장한 정성이 든 ...
  • 옥계상류에 다녀왔습니다.
    비오고 한번 다녀와야지 하면서 며칠을 벼르다가 옥계상류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제 조행기에 자주 등장하던곳이죠 오늘 아침에도 여전합니다. 보 윗쪽 풍경입니다. 휴일이면 건너편 나무그늘아래 자리잡고 낚시겸 나...
  • 릴 핸들의 콜크가 부러지네요..
    제 가진 릴은 Daiwa slivercreek X 2004번이라는 오래전 다이와의 송어용 스페셜모델입니다.. 지금은 단종되고 다른 모델들이 나오지만 기계적인 것이야 변동이 없지만서두.. 이런 스페셜릴의 핸들이 콜크로 되어 있...
  • 신갈 다녀왔습니다.
    신갈 다녀왔습니다. 수문에 도착해보니 수위는 많이 올라있었고 녹조가 너무 너무..많이 심했습니다. 제방쪽도 마찬가지였고 제방지나 산쪽으로 직벽은 그나마 녹조가 덜 하였습니다. 한낮에도 그늘이라 비교적 시원...
  • TORONTO RESERVOIR
    PAUL SHIN 조회 504507.07.06.18:55
    07.07.06.
    미국 독립기념일 휴가에 800 마일을 달려온 매형과 누나 매형하고 4 일동안 아침저녁으로 낚시만 했습니다 물가에 나온 애기곰이 쳐다보는군요 배를 살살 이동 사진을 찍으려했더니 경계심을 주며 숲속으로 들어갑니...
  • 지난 7월 3일 대청댐 짬 낚시....
    골드웜 가족 여러분 모두들 안녕들 하시지요...참 오랜 만에 글을 올리네요....거의 매일 들어는 오는데...그놈에 귀차니즘 땜시.... 요즘 개인적인 사정으로 보팅을 잠시 자제하면 잠깐씩 새벽과 밤으로 짬 낚시만 ...
  •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날씨가 꾸무리찝찝하니 불쾌지수만 올라가네요. 수지님과 오랜만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초동지 저번주에 비하여 수위가 제법올라갔더군요. 이제 양수장쪽의 기둥은 거의 물에 잠겼습...
  • 가도 가도 늘 새롭습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것은 늘 변화하기 때문은 아닐련지요. 변덕쟁이 사람이라면 한 두번 보고 다시는 안보았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파란 색의 자연은 자꾸만 보고 싶어집니다. 파란 색에 질릴라치면 가끔은 빨갛게, 노랗...
  • 연경지 제방
    ======================================================= 오늘 퇴근 후 , 오랫만에 연경지를 찾았습니다. 제방 입니다.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고.... 제방 입구 (왼편) 연경지의 씨알은 참으로 작습니다. 25...
  • 우리막내 ANDREW
    PAUL SHIN 조회 324907.07.04.19:30
    07.07.04.
    초대받은 바베큐 파티 루디 할아버지댁의 연못 막내가 10 여마리를 큰넘과는 한참을 싱강이를 해서 잡아내었습니다 우리막내 좋은 경험을 한 저녁이였습니다
  • 아침7시출발하여 9시경에파로호도착 배를내립니다 뒤에보이는 큰 관광선이 요즘뉴스에 자주나오는녀석 파로호실정을 전혀고려하지않고 군에서밀어붙여 엄청난예산을 까먹었다고합니다.. 공무원들 요즘혼나는듯.. 그런...
  • 핑계...
    조현수(저원/低原) 조회 284707.07.04.12:17
    07.07.04.
    핑계... 여러 골드웜네 가족님들의 염려 덕택에... 마눌님이 몇 일전부터 휠체어에서 내려서 목발을 짚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병원에 70여 일 동안 입원 중입니다.[뜨아] 예전에는 마눌님 눈치를 보며 짬 낚시를 ...
  • 조현진(버기) 조회 258707.07.04.09:36
    07.07.04.
    어제 오전11시~오후6시30분 까지 통개집 맞은편(쉼터가 맞는지?)과 솔밭에 다녀왔습니다. 쉼터에서는 입질만 한번 받고 꽝했습니다. 막 도착했을 때 먹이사냥을 많이 하고 있더군요. 새벽이나 해질녘에 가면 좋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