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장화가 갖구싶다~ (옥계수로)

오늘도꽝 1494

0

2
어제도 저녁에 짬을 내어 옥계천에 들렀따~~

요즘은 이틀에 한번꼴로 들르는것 같다

그래도 매번 나를 반겨주는 아기 배스들이 넘 고맙고 반갑따.

요즘 옥계천은 물이 조금씩 줄고있고 기름때가 점점 늘어 가는것 같아 서운한맘 금할길이 없다.

어제도 수초지대에 들어 가려다 물속에 발을 퐁당 하고 말았따 아~~ 집에 가면 마눌님한테

둑었다 ㅜ.ㅜ 요즘 신발이며 옷이며 흙에 풀에 여러가지 장식으로 달고 다닌다고 경고 받았는데...

그래도 이왕 빠진거 어쩌리 한번죽지 두번 죽냐는 심정으루 그냥 쭉~` 했따

언능 장화를 사야지... 장화만 있어도 저 앞에 보이는 웅덩이의 배스들을 만날수 있건만....

오늘도 입맛만 다시다 발걸음을 옮겼따.



=============================================================================================

옥계천 상황 입니다.

구다리 있는쪽은 수심이 많이 줄었고 공사 차량들 진입시 소음 때문에 배스들이 무쟈게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오후 17:00 ~~ 입질이 증가 하며 해진후에는... 그때까지 안해봐서 잘 모르겠음 ( 죄송;;)

아기 배스들은 노싱커에 검정색 계열 렁커에 많이 올라와 줍니다.(20 ~ 30 급) 마릿수도 가능해여

스피너 베이트는 단가가 단가인지라 수초 사이에 던지기가 망설여 지지만 웅덩이 안쪽으로

정확히 캐스팅 되면 히트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상이구여 허접한 정보 였습니다.

담에는 날잡아서 4공단 끝나는 지점 다리부터 신나라 아파트 입구까지 훌터볼 계획인데

그때 더 생생한 정보 올리겠슴다.


다들 어복 충만 하시고 빅 하세여~~
신고공유스크랩
2
goldworm
저도 오늘 옥계천을 누비다가 왔습니다. 물론 장화를 신고 갈대밭과 늪지대를 누볐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지도 허름한것으로 항상 따로 준비합니다. 언제 빠질지 모르기 때문이죠.
만원짜리 장화하나에 허름한 바지한벌은 꼭 챙기시고, 생생한 소식 감사합니다.
04.03.30. 12:04
goldworm
조금전에 들어간곳은 환경사업소 건너편이었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늪지대더군요. 푹푹 빠지는 뻘에 하마트면 넘어질뻔 했습니다.

다시 환경사업소앞으로 돌아와 몇군데 쑤셔보다 골드웜표로 잔챙이 한수하고, 지난주 빅~이 나왔던 그곳에서 잠시 노려보았으나 반응무~
무엇보다 바람이 너무 거세서 캐스팅조차 힘들더군요.

그와중에도 갈대밭에는 등지느러미를 드러내고 일광욕을 즐기는가하면, 엉겁결에 놀라 장화를 투둑 치고 도망가는 가물치도 목격되었습니다.
04.03.30. 12:0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장화가 갖구싶다~ (옥계수로)"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대호만 조행기? 초행기?
    ||0||0어제 큰맘 먹고 대호만 초행길에 나섰습니다. 그 동안 호조황 소식에도 대호만을 안 간 이유는 일단 워킹낚시하러 가기엔 좀 멀고, 보팅하러 가자니 선외기 없이는 대호만의 엄청난 바람이 감당이 안된다는 말...
  • 40여일만에~~~
    40여일만에 글을 쓰는군요[미소] 모두들 건강하시지요?? <사진 클릭 필수>
  • 청도천소라교과 오목천 나와주네요
    ||1||0 3월24 일을 끝내고 바로 청도천으로 달렸습니다 처음에 소라보에서 낚시를 하였는데 완전 강풍입니다 한20센치 떳다가 더하다간 날아갈꺼같아서 소라교로 옮겼습니다.. 루어하시는분들 한 4명계시더군요.. 저...
  • 부산서식후 첫출조(삼랑진,초동지,장척지)
  • 전투 낚시를 하려 했으나 바람이...
    얼마전 골드웜에 가입한 친구 (임현)와 대호만 중류로 갈까하다가 해창지로 가서 배를 펴고 7시 전부터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새벽엔 바람도 안불고 흐린날씨에도 3짜 초반의 배들이 입집을 해주었고 오늘 최대어 4...
  • 옥계수로 오짜 확인 !!!
    오늘은 날씨도 꾸무리하고 컨디션도 안좋고해서 그냥 일찍 출근하려다가 어제만든 지그스피너테스트해볼 생각으로 옥계수로로 차를 몰았습니다. 늘 세우던 대한곱창 앞쪽에 차를 주차해두고 웅덩이쪽으로 내려갔습니...
  • 지난주5월17일대호만 바람을 벗삼아...[팀도라이]
    ||1||0지난주 일요일 새벽에 비가 그친다는 기상청의 예보를 믿기로 하고 대호만 조행을 나섭니다 이번에 도도님의 도움으로 따끈따끈한 도하츠 엔진을 마련한 친구와 다마배스와 함께 대호만 배스를 만나고 왔습니다...
  • 인천 달월지(송어)
    ||1오늘 누리애비님과 인천의 달월지로 송어낚시를 갔다 왔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올라타서 누리애비님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다가 잠시 샛길로 빠져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달월저수지에 10시쯤 도착하니 벌써 많...
  • 나비....
    비 온다고 해서 달창 출조를 포기하고...늦잠 실컷 자고나서... 나비 찍으러 봉무공원 갔다왔네요.... 나비 이름은 모름니다...기냥 이뻐서 몇장 찍었는데.... 그넘의 고질적인 손떨림으로 ......[슬퍼]
  • 대구 금호강 팔달교에서  금호교까지 조행기..
    시계가 4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문득 몸이 저절로 일어나 낚시대를 챙기고 제 애마 - 프롭페도 지터벅을 가방 젤위에 담아서. 저의 놀이터 팔달교로 향합니다.~ [미소] 도착하니..대낚시 하시는 분 한분과 릴낚...
  • 그 유명한........... 낙동강의 ..일명 냉장고라 불리우는 곳인데 양수장공사후 물줄기가 바뀌더니 포인터앞에 거대한 모래사장이.. 게다가 고갯마루 정상에 철문이 설치되어 걸어내려가기가 무척 힘들더군요... 스피...
  • 오늘도 신갈지 가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그간 다들 잘시내셨는지요..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완전 여름같습니다[기절] 현충일인 오늘 출근후 일이 별로 없어서 아버지께 낚시하러 간다고 말하고 회사에서 도망치다싶이 나와버렸네요 신갈에 도착한...
  • 밀린 조행기 올려 봅니다.
    ||0||0안녕하십니까 초보 사발우성입니다. 그동안 밀렸던 조행기 한번 올려 봅니다.[헤헤] 지난 9/20일 처음으로 번개란걸 해봅니다.[씨익] 일단 눈탱장군님과 뚜벅이님 한테 쪽지로 번개하자고 보내 봅니다 히트님한...
  • 산남지...
    아직은 배스얼굴보기가힘들어도, 오히려 지금이 한해동안 배스를가장 열망하는시기가 아닐까합니다. 쉽게잡고 많이잡으면 우리의 가슴속의 열망은 사그러질테니까요. . 골드웜가족여러분 늘,행복하시고 따뜻한 물가나...
  • 토요일 금호지 플로팅 가재 웜. 가재 웜 안에 공기 주머니가 있어 탑워터 처럼 물에 뜨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 스왐프 웜의 3배쯤 되는 플로팅 웜이나, 싱커를 삽입하여, 물 중심을 유영하게 맞춤했습니다. 일요일 비...
  • 나주호 다녀왔습니다.
    전 정말로 지도상에 '다도 초교'가 '마산리'에 있는지 알았습니다. 절반은 돌아봤다고 지금껏 알고 있었구요 [기절] 그래도 엔진 없이 못 돌아다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다는 곳은 하나의 골창정도에 불과했다...
  • 계란으로 바위치기
    요즘 한낮에는 물가에 서있기가 엄청 힘이 듭니다. 일때문이기도 하지만 뜨거운 햇살아래 몸을 드러내기가 겁이나는군요. 하여 요즘은 일과후 해질녁에 잠깐씩의 짬낚시로 손맛을 다십니다. 계속 느끼는 거지만 요즘 ...
  • 신갈 대박 바이브레이션 포인트.
    , 천둥이와 태풍이와 번개가 합작으로 춤사위를 벌인다기에. 바다농어 포기하고 만인의 연정.민물농어 를 만나러 신갈에 갔습니더,,, 요즘 신갈에서 바이브레이션으로 못잡으면 바보라고 누가 하더군요,,,[사악]신갈...
  • 득템에 달인 또라에몽님과 함께한 신제지 조행~
    낚시 이외의 얘기지만 오늘 같이한 또랑에몽님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걸어다니시면서 득템하시는 것도 모자라 스피너베이트에 지그 스피너를 달고 나오시는 능력까지 ~! 정말 득템에 달인 넝마 또라에몽 님으로 임명...
  • 2009년 첫배스..^^
    2009년 들어 첫 배스입니다.. 그동안 개으름에 바쁘다는 핑개로 배싱을 잘 못했습니다. 동행님과 맨땅님의 도움으로 부러진 로드도 수리하고, 마침 까바라스에서 주문한 스피너 베이트가 어제 도착했네요 마음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