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꿩대신 닭...

키퍼 1409

0

3
토요일 경천호 야간 침투 작전이 분대원 모집 실패로 무산되고....[울음]
일욜일 오전 애들 데리고 공원가서 놀아주고 오후에는 그냥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아들 친구녀석이 놀러와서 신나게 노는 바람에 집에서 탈출 갈데가 없으니 낚시나하러...[미소]

최종 목표를 오로지로 정하고 옥계 구다리에 잠시 경유.... 물색은 여전히 흐림...
스피너베이트로 다리아래 부터 상류로 치고 나가던중 1/3정도 지난 지점에서
물속에 보이는 브레이크 라인 아래에서 바이트....드렉이 두어번 풀리고나서야 얼굴을 보여주는데
계측해보니 딱 40cm 배가 많이 고팠던지 스피너베이트를 통채로 꿀꺽 했네요

상류 임시다리까지 가봤으나 반응없음...다시 다리가 있는곳으로 이동
(오는중에 물가에 뭔가가....^^ 크랭크베이트가 물가 진흙속에....)
교각에 걸려있는 수몰나무를 집중 공략...
이번에는 수몰나무를 부딛히고 나오는순간 바이트...역시나 이번에도 두어번 드렉이 풀리고나서
모습을 보여주는데...아까랑 똑같은 40cm 아까 그녀석인가 싶어서 자세히 살펴 봤는데
상처가 없는것으로 봐서 아닌듯....

여기서는 더이상 나올녀석이 없다고 판단 오로지로 이동 했습니다.
오로지 제방우측 상류 물색은 흐림...배스가 나올만한 자리는 다른사람이 선점을하고....
연안에서 조기급 한수...
아무래도 상황이 않좋은듯해서 철수 하려다 문득 오로지 제방에서는 한번도 낚시를 안해본것이
생각나서 제방으로 이동 무너미 쪽에서 부터 스피닝대 챙겨서 파퍼로 시작...
바로 반응이 오더군요...1/3정도 갈때까지 파퍼로만 대여섯수... 스피너베이트로 몇수 추가
제방중간쯤가니 사이즈가 조금 커지더군요(삼산지 평균 사이즈정도^^) 조금더가서 이번에는
노싱커로...대여섯수... 다시 돌아 오면서 노싱커로 몇수더 추가하고 철수 했습니다.

오로지 제방쪽에는 처음 가봤는데 군데군데 떠내려온 나뭇가지들이 들어가 있어서 배스들이
쫌 붙어 있는듯 했습니다.(대성지 제방은 찾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배스얼굴 보기가 힘든데...)
그리고 작은 사이즈였으나 체고가 좋아서 힘도 꽤 쓰는게 그럭저럭 손맛좀 보고 왔습니다.

PS: 핸폰사진 다운받아서 올릴려고 했던이 갑자기 않되는군요....
      SIC가이드라고 걱정없이 사용을 해왔는데 베이트대와 스피닝대의 탑가이드를 확인해보니
      라인에 쓸려 파인데가 있는데 베이트대가 좀 심하더군요.... 조만간에 수술해줘야 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3
goldworm
구 옥계교에서는 한마리도 못 잡아봤는데, 역시 키퍼님은 잘 잡아내시는군요. [미소]
04.06.07. 11:14
키퍼
구 옥계교에서 나름대로 요령이라면 다리건너편 물속에 석축을 쌓아둔곳을
스피너베이트로 중심쪽에서 연안쪽으로 끌고와 석축이 끝나는 부분에서 잠시
멈칫 해주는 것입니다. 웜을 사용할때도 비슷하게 저킹을 해주다가 석축 끝부분에서
폴링이나 잠시 멈칫해줄때 확~ 물고 들어 가더군요...[미소]
04.06.07. 11:45
profile image
그 닭이 촌닭수준의 큰 놈이었나봅니다[씨익]
축하드려요.
04.06.07. 12:5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꿩대신 닭..."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전라도 다녀왔습니다. 낚시를 간다기보다 그저 드라이브 간다고 생각하고 출발한 여행. 이래저래 남녘을 느끼고자 발걸음을 향한 광주였습니다. 도착한 금요일밤은 푸욱~쉬고 다음날 아...
  • 오후 잠시동안..
    배스雲門 조회 218606.02.12.22:21
    06.02.12.
    오전에는 이것 저것 일하고.. 오후... 달배님을 어머님댁에서 픽업하여 잠시 청도천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가 있던 올드보이님과 접선후 부야지에서 30분간 투척.. 외면하는 [배스]를 우리도 외면하고[씨익] 청도여...
  • 10시가 조금 지나서 장척지 정자앞에 도착 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장척지엔 반은 얼음 반은 해빙된 상태 입니다.. 물가에서 얼음을 보니 살얼음처럼 보여 일단 배를 펴고 출 발 합니다. 하지만 ..... 실수 였습니다...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일 좀 하자고 하는 업체 친구놈 부탁을 금요일 저녁 구걸하다시피... '제발 토요일만은 좀 놀게 해주라!!!' 며 싹싹 빌어 번개늪으로 목표를 정합니다. 8시 30분경 출발... ...
  • 이번주엔 다른곳을 갈까 하여.... 새벽밥먹고 대전에서 출발합니다.. 운암쪽을 가봅니다.... 상류로 갔는데 아주 잘~ 얼어있더군요... 며칠전 온 눈도 안녹고 잘~ 쌓여 있습니다... 하류쪽으로 이동할까 하다가 산을 ...
  • 지난 일요일 남쪽으로 내려갈까 청도를 갈까 하다가 다사 처형댁에 가족들 모셔다놓고 바로앞에 강창교에 내려가봤습니다. 보트피고 포인트로 이동하면서 한잔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처형이 심심할때 먹으라며 싸준 ...
  • 아들램이 첫 조과
    늦은 조행기 입니다 작년10월 가족야유회 갔다 오는길에 아들램이에게 낚시를 가르쳐줬읍니다.. 내가 아버지에게 배웠듯이 스피닝릴 던지는것 부터 바늘묶는법,루어끼우는것 까지.... 곧잘 따라서 하네요 지금은 혼자...
  • 처갓집인 완주도 들를 겸 친구와 소양천엘 다녀왔습니다. 엄청 추워서 고생할 걸 예상하고 갔는데 역시나 고생 좀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보람도 있었네요...[미소] 연안에 두꺼운 얼음이 녹질않아 앵커로 일일이 ...
  • 금호강이 너무 쪼아쪼아... 토요일이라 조금 일찍 마치고... 집에 와서 옷 두툼하게 갈아입고 10분만에 금호강에 도착합니다. 바람 불고 날씨는 차갑지만 금호강이 시원하게 저를 맞아 줍니다. 노곡교 강변도로에 서...
  • 배스mk 조회 192906.02.03.18:47
    06.02.03.
    요로코롬 날이 추우면 목구녕을 따꼼하게 쏘면서 타고 내려가는 소주생각이 남미더. 그래서 지금 말리고 있는 과메기를 올림미더. . 대구배쓰님아~! 쪽지로 연락 함 도가~! (휴대폰은 이자삐리가 안된데이~!
  • 배스 조회 281506.02.03.01:10
    06.02.0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저녁에 장모님 친구분들께서 집에서 노신다 하여 일부러 저녁에 낚시를 갔습니다. 좋쿠로... [씨익] 장소는 강변 축구장 컨테이너 포인트... 1시간 30여분 입질도 못 받다가... 겨우 ...
  • 조행기 첨으로 올려봅니다.
    이렇다할 조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눈으로 가족님들의 그림만 보아왔습니다. 낚시갈 시간도 여건도 안되었지만.....이렇다할 소득도 없었고요 설날연휴 충남 서천의 처가에 들렀다가 전북에 있는 고부지하고 대율지에 ...
  • 4시간동안에 멸치 배스 한 마리씩..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골드웜 가족 여러분 모두 설 명절을 잘 보내시고 福들 많이 받으셨는지요? 너무 늦게 인사 올리는 것 같네요.[미소] 먼저 1월 28일 강변 축구장...
  • 새해 둘째날 봉정에서..
    골드웜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선물] 연휴 조행기는 다른 분들이 올려 주셨구요. 마지막날. 30일 딸기나무님 태우러 간다는 목적과 함께 봉정에 잠시 들렸습니다. 3시 30분쯤 도착하니 그 좁은 곳에...
  • 간만의 번개늪 보팅
    배스 조회 231206.01.31.22:06
    06.01.3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번개늪 보팅을 동서형님이랑 시도해 보았습니다. 비는 간간히 나리고... 그냥 맞아줄만 합니다. 연휴가 오늘까지인 회사들이나 공장들이 많은가 봅니다. 구마 고속도로가 휑하니 뚫리...
  • [어라 라인이..흐른다...] 저번에 날리법석 끄리 조행기 올리기로 했었는데 딸아이가 컴퓨터를 고향(?)의 품으로 보내 버리는 바람에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 컴퓨터 고쳐와습니다. 그전에 끄리 잡으로 꽃밭 휴게소 ...
  • [드들강] 2006년 1월 31일
    2006년 첫보팅을 드들강 에서 하고 왔습니다 총조과는 2마리 오랜만에 보팅인지라 물가에 서는것만 으로도 엄청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바람한점 없는 장판 이였습니다 보팅하기 엄청 좋았고 날씨도 푸...
  • 봄이오는 오목천..
    간만에 명절날 처갓집에 갔다가 차가 밀일 것 같다는 장인어른의 말씀과.. 마침 처남도 처갓집에 간다는 핑계로.. 아침만 먹고 대구로 오니 웬걸..차도 안 밀리고..좋습니다. 도착하니 3시쯤 되었네요.. 피곤도 하고 ...
  • 배스눈먼배스 조회 117006.01.30.22:02
    06.01.30.
    어제밤 렉카님과 아침에 접선 하기로 하였는데 바람을 맟힘니다...[외면] 왠 예쁜 아가씨가 계속 전화기의 전원이.....[외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30분 기다려 줍니다....[외면] 그래서 오늘의 조과에 막대한 차질이 ...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4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