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10파운드 라인이 약한가?

백수 1395

0

12
오랫만에...가는 보팅....토욜날 태양마린 들러...30파운드짜리 가이드사고...P-line 새로 감고...10파운드

로..(평소에 약한 가는 줄을...좋아해서) 14파운드 감으라는...지인의 충고를 무시하고....

일욜 아침4시에 운문님 만나기로 하고....집에 일찍가서...잠을 청해도....꼬옥 소풍가는 아이맘처럼 잠도

안오고....운문님 3자리 하셨단 말씀에...나도...간만에 대박쳐야지....콩닥콩닥...

3시반에..화원에서 지인을 만나....운문님한테 전화드리니까...쿨 ~~~~쿨~~~~

전화 안받으셔서....그냥 우리끼리 출발 했져.....

근데....유천교회앞에서....330고무를...내리려고 하니까...도저히 목숨 걸지 않고....안될것 같아서..

포기하고 좀더 상류쪽에서 내렸습니다.

배 조립하기전에...캐스팅 하니까...바로 30급입질....오~~~~~~예.....~~~오늘 대박이다..

하지만...어른들 말씀 틀린 말씀 한개 도 없습니다. " 초반끝발 개끝발이다 "

배 조립하고 띄워서....3명이서....토탈....10마리 잡았습니다. 제일큰게...47정도고...젤 작은게 20정도..

같이 간분한테...욕 열라 먹었습니다....세자리가 어떻니...최소 20마리가....어떻니....큰소리만...쳤는데..

내가 말했져...분명히..토욜날...누가 와서 쑥대 밭을 만들어놓고 갔다..

근데...그말이 적중했더군요. 땜쟁이....님이....우리가..일주일이나..벼르고 별로온 포인트를...작살을

내 놓으셨더군요^^.  

마지막에 나오면서....5자 걸었는데....바로....라인  ~~~팅~~~하고 터져 버리더군요.

그땐 그냥 무심히...나왔는데....다시 운문님과....간...남강 직벽 포인트에서...또 라인이 터져 버리는일이

두번이나...발생 했습니다. 10파운드가...그렇게 약한가...산술적으로 따지면....거의 5키로 정도 배스 까지

잡을 수 있는데....다시 한번 라인을 보니까...생각보다 쓸림이 많았습니다....

그전에..메탈 레이져 쓸땐...쓸림이 적었던것 같은데.....라인이 부드럽고.....그렇긴한데...^^

제 생각에...P-line이 쓸림에는...약한것 같았습니다. 직벽지대 공력할땐....별루 인것 같더라구요..^^

운문님과 같이...간...남강 직벽 포인트...직벽이...거의 1km정도 되고....수로(진성천) 와  합수 하는 곳이

라..거의 환상적인 포인트 였습니다.  진입이 어렵고 해서 인지 .사람들의 손도 덜 탄 것 같았습니다.

역시 그런곳 ..배스들은 순진해서인지.....웜을.. 바로 삼키는  그런 놈들이 많았습니다.  수심이 깊어서 인

지...배스 힘도..정말 좋더군여...대물들은 여지없이라인에 팅~~소리를...내면서...도망가더군여.          

3명이서...2시간동안...15수 정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11시-12시 사이라...배스들도...입을 많이 다물었던것 같습니다.

근래 낚시 다니면서...정말 보기 힘든...그런 포인트 였던것 같습니다.

피딩타임만 맞춰 들어가면...내공이...좀 되시는 분들이라면...수십마리..^^ 잡을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거리가...좀 먼것과....장어를...잡으려고...둔 통발이 넘 많아서....채비 손실이..좀 많았던것 빼고요^^

오랫만에....재미있게 낚시 했던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느낀거지만...운문님의 포인트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다시 한번....놀랐습니다...

담에...다시 한번....좋은 포인트...델꼬 가 주시리라...믿겠습니다. ^^
신고공유스크랩
12
goldworm
제 생각에는 그날 고기들이 다른데로 소풍간게 틀림없습니다. [하하]
그리고 전 누구따라 포인트 들어갈때 '원샷원킬이야' 이말 안믿습니다.
'카드라'라고해서 가보면 끝난 경우가 많더군요.

안동에서 8파운드라인으로도 오짜 거뜬히 걸어올립니다만, 강한장력으로 당기는 상태에서 바위에 슬쩍하면 바로 팅~! 됩니다.
그래서 저는 베이트대에는 20파운드 감아놓았습니다. [씨익]
04.06.15. 14:42
절대 믿지 말아야 할 낚시꾼의 뻥들...

1. 거긴 무조건 대박포인트야... 던지면 나와!
2. 이 채비는 절대무적이야... 배스잡는 기계야!
3. 이 자리 좋은 포인트입니다. 여기서 하세요... 그러면서 다른 데로 옮긴다...
4. 방금 놓친 건 최소한 55야...
5. 매일 수십마리씩 잡았는데... 오늘은 왜 이리 안 잡히지?

반면에 초보입니다... 하면서 엄청난 배스들을 쑥쑥 뽑아내는 얄미운 분들도 계시죠?
04.06.15. 14:57
profile image
P라인 플로로 클리어일듯..
그날 언듯 보기엔 흰색이라서..
그날 제가 감고 간게 엑스트라 15파운드였는데 그노무 미국버전 모럼도
가이드가 쓸리어서 줄에 엄청 상처(대패로 나무벗기듯 말린형태)를 내었는데도
웬만한 배스는 기냥 들어 뽕...
낚시하는 장소가 문제지요.
오늘처럼 장애물없는 금호강은 전 스피닝 6파운드 모노라인 감고 갑니다..
상황에 따라서..


그리고 앞으로 백수님..
우리끼리만 아는데 가요.
땜쟁이님 아시면 본인이 가갑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그 전날
다 주사 콱 찔러놓고 올거예요.
살짜기..

04.06.15. 15:09
10파운드면 4.53 킬로그램^^ 이정도면 6짜도 충분하죠. 그래도 라인이 터지만 고긴 대부분 죽는대요.~~우리모두 라인은 충분하게 사용해서 환경오염을 조금만 줄여봐요
04.06.15. 15:41
아이구... 이젠 혼내는것이 부족해서 왕따가지~~~

운문님 & 백수님 한번만 봐주이소 [헤헤]
04.06.15. 16:15
라인이 터지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면 저도 할말이 많습니다.
전 라인에 대한 불안이 대단해서 한때는 합사를 사용한적도 있습니다.

요즘도 제가 적합한 라인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현재 시험중인 라인은 P-Line Floroclear 6파운드짜리를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3000야드 벌크라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서 마음껏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이상해도 잘라내고 새롭게 라인을 감습니다.

라인에 대해서 불안을 가지시면 참 낚시할때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제가 아는 라인에 대한 인식은 절대적인 라인은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라인이든 그 라인에 대해서 익숙해지면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라인 자체의 문제때문에 터지는 경우는 제가 아는한 거의 없습니다.
라인이 터지는 상황을 보면 줄에 쓸림이 생겼다던가, 릴의 드랙조절을 하지 않은 경우, 고기가 치고나갈때 같이 당기는 경우등등 우리가 조작하는 가운데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라인 자체의 문제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작다고 생각됩니다.

라인관리를 잘해주고, 릴의 드랙과 로드가 받쳐준다면 3-4파운드 라인으로도 충분히 5-60급의 배스를 충분히 잡아내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백수님!!

캐스팅 전후에 라인을 체크하여 쓸림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드랙조절이 적당한지 확인하시고, 라인의 매듭을 하실때 물이나 침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하셔서 매듭의 강도에 손상을 가능하면 줄이시고, 훅셋을 하실때 슬랙라인을 없애시고 적절한 강도로 하시고, 고기와 파이팅중에 장애물쪽으로 못가게 적절히 조절하시면 다시는 라인이 터지는 일은 없을겁니다.
너무나 당연한 소리이지요??? ^^*
04.06.15. 17:11
profile image
참고로 말하면
우리가 흔히 묶는 매듭을 한번 고려해 봅시다.
현재 나와 있는 방법중 가장 강력하다고하여 많이 사용하는 매듭법인
palomar knot의 경우에도 이 매듭의 결절강도는 90%대라고 합니다.
즉 6파운드라인의 90%결절강도이니 실제로 매듭의강도는 5.4파운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만일 매듭에 침안바르고 대충대충 묶는다면.....

대부분의 낚시하는 분들이 급하다고 혹은 쏘가리스푼이나 지그헤드채비법을
타성에 젖어서 그냥 심플 크런치--꽈배기--묶음을 하면 강도는 80%대입니다.

그러니 대부분의 라인 터짐은 원줄에서 일어난다면 쓸림을 의심하고
정말 대물과의 승부에서는 결절부분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안타레스는 일정이상의 압력이 가해지면 스풀이 드랙을 다 잠그도
풀리게 되도록 안전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백수님과 같이 간 유곡이나 남강같은 곳에서
조금만 여유를 주면 바로 장애물--고사목이나 바위틈--으로 들어가므로
쓸림은 더욱...

최원장님이나 저처럼 아예 벌크줄을 사용하는 경우
릴안에 다른줄을 밑줄감고하지 않고 바로 감아서 사용하고
그 전날 쓸림이 만다면 바로 잘라내어야지요.
전 그날 낚시갔다온 후 엑스트라스트롱도 잘라내었습니다...
04.06.15. 17:36
저도 고가의 고급줄을 사용해보았으나 도저히 비용이 감당이 안되어서...(사용하는 릴이 많고 출조횟수가 많아서요.)
그래서 저가의 라인을 사용하되 대신 거의 한마리잡고는 그 라인을 잘라내는 방법을 사용해서 매번 새로운 줄을 사용하는 방법을 택하니 괜찮더군요.
쉽게 말해 고가라인을 여러번 사용하는 것보다 저가라인을 매번 새것을 사용하는것이 나을것이라는 개념이죠.
그리고 라인이 약간 굵은듯 느껴져도 조금만 지나면 그기에 익숙해지니깐 별로 불편함도 못느낍니다.

벌크라인 현재까지는 좋더군요...^^*
04.06.15. 17:58
진이아빠
라인을 자주 터뜨려 먹어 라인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는 후배가 있는데, 이글을
한번 보여줘야겠습니다. [굳]
04.06.15. 18:11
백수 글쓴이
예전에 즐겨썻던...버클리사의 Trilene XT라는 라인이 있습니다. 배스프로샾에서 벌크를 사서썼었는데....그 라인을 10-12 파운드 쓸데는 5자를 잡아도...터지는 현상이 적었던것 같습니다. P-line 엑스트라...그 라인과 아마 Trilene XT가 비슷한것 같은데.. 약간 빳빳한 맛이 없잖아 있지만...다른 라인에 비해...훨씬 쓸림엔 강했던것 같습니다.
혹시.... Trilene XT에 대해서...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
04.06.15. 19:42
백수님 사용하시는 매듭법이 궁긍합니다[궁금]
04.06.16. 01:14
백수 글쓴이
꽈배기 매듭...^^

먼 매듭인지 잘 모르겠지만...꼬아서...묶는것..그 것 많이 씁니다.

그전엔..라인 터트리는 일..거의 없었는데..^^
04.06.16. 12:3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도 연경지를 다녀왔습니다. 늘 꽝을 안치게 해주는 연경지라... 즐겨 갑니다. 건달배스님도 만났구요.. [씨익] 먼저 늘 가던 포인트... 상류 다리(?) 옆으로 조금 들어가자마자... 늘 던...
  • 흙탕물속의 신동지 #3
    어제 녹색장화님과 슈퍼에서 [맥주]를 조금 했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이 듭니다. 새벽낚시를 하려면 컨디션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7시정도에 도착하니 이미 두분이 고모보트를 타고 낚시중이십니다. 아마 대구...
  • 배스관우 조회 122104.07.07.19:39
    04.07.07.
    새벽 2시에 일이끝나고 갑자기 배스가 보고 싶어집니다... 저녁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가자!!!!신갈로......새벽2시 차도없고 신호도 잘받습니다.... 신갈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할 무렵....
  • 장마비속의 신동지 보팅
    오늘도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도착하니 6시 10분. 배를 펴는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언제는 비온다고 낚시안했던가?" 혼자 중얼거리며 비옷을 챙겨입고 땅콩을 몰고 나갑니다. 어제 재미를 봤던 최상류 건너편쪽의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도 연경지 다녀 왔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두번째 캐스팅에 2짜 한수. 붕어 낚시 하시는 분 계셔서 고 주변에서 놀다 다시 2짜 한수. 모기땜에 철수할려 차에 왔다 잠바 다시 입고가서 다...
  • 아무래도 장마비가 내린다기에 비오기 전에 한번 다녀오기위해 야간침투 작전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목표는 팔락늪으로 정하고 키퍼+ 테트리스 2명이 23:20분경 구미 출발.... 현풍 휴계소에서 우동 한그릇 하고 팔락...
  • 자작으로 한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던진것이 바로 반응이 옵니다. 지난번 볼펜으로 만든 자작 루어 입니다. 이번엔 끄리지만 다음엔 배스를 노려볼 작정입니다. 이 기쁨을 골드웜 식구들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 흙탕물속의 신동지 #2
    오늘은 조금 늦은 6시 20분경 신동지에 땅콩을 띄웠습니다. 물색은 며칠전보다 좀더 짙어진 흙탕물, 민들레가 북상하던 토요일 저녁에 몇시간 집중적으로 쏟아부었는데, 그때문인것 같았습니다. 상류쪽엔 떠내려온 풀...
  • 배스바발 조회 119104.07.06.11:26
    04.07.06.
    어제 갑자기 잡힌 스케줄이 완료되니 오후 다섯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산야로 출발했지요. 광석사로 들어가서 갈라지는 곳에 차를 세우고 워킹을 시작했습니다. 골자리에서 옅은 흙탕물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안동...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드디어 개인 기록 경신 입니다. 36Cm... 장소는 연경지 입니다. 골드웜네 식구들 처럼... (개인적으로 골드웜네는 식구... 가족... 이런 단어가 더욱 어울리는것 같네요. [흐뭇]) 저도 마찬가...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장마니... 태풍이니... 여러가지로 배서들의 힘을 뺍니다. 프로젝트 땜시 바쁜와중에도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의 저의 루어 기록입니다. 금요일 06시. 골드웜님과 비...
  • 비오던 토요일 오봉지
    원래 계획은 토요일 새벽에 안동으로 나가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 녹색장화로부터의 [전화] 소주한잔 한다는게 너무 늦게까지 마셔버려서 토요일 오전동안은 꼼짝도 못했습니다. 참고로 녹색장화님...
  • 바다 쏘가리 다녀왔습니다.
    군대간 친구녀석이 모처럼 휴가를 나왔길레 바다에 한번 놀러 가기루 했습니다. 그래서 길을아는 유일한 바다인 감포를 선택하고 준비~!!! 당연히 물이있는곳엔 낚시채비를 챙기는 낚싯꾼다운 본성이 발휘가 되더군요...
  • 어제 밤 근무 마치고 12시가 채 못되어 남쪽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기 전에 한번 나서야겠다고 맘을 먹고, 테트리스님과 다른 초보조사 두분을 모시고 무작정 ...
  • 어류정수로 조행기3
    관우님이 조행1.2편을 썻으니 사진만올립니다 ㅎㅎ 첨가입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어류정수로 조행기2
    雲門 (2004-07-02 11:24:35) 쉬워 보이면서( 배스가 던지면 물어줄것 같은 환상적인 갈대와 수초대) 어려운(꽝맞기 아주 십상인) 맞습니다.. 운문님,,,초보인 제가 여기에 속았던 것이었습니다..[울음] 그후요?....내...
  • 삼산지에서 ...
    지난번 부흥회때 선사받은 '땜쟁이표 스피너베이트' 어제 드디어 그 위력을 발휘 했습니다. 무작정 찾아간 삼산지 물색이 탁해 보였습니다. 순간적으로 땜쟁이님의 말씀이 생각 나더군요[전구] 흙탕물에서 효력을 볼 ...
  • 어류정수로 다녀왔어요..
    강화 석모도에 위치한 어류정수로 다녀왔습니다.. 한번가본 사람들은 반드시 한번은 다시 찿을만한 그런 곳이라 생각됩니다.. 이곳 역시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활성도가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29일 새벽 1시 번개...
  • 어제 밤에 10시쯤에 친구녀석이 대성지에 가자고 해서 올라 갔습니다. 장소는 백숙집 맞은편에 첫번째 주차장. 오랜만에 가보는지라, 옆에 붕어꾼에게 물색 등을 물어 보았습니다. 일단 물은 맑다 하시고, 노싱커 4'...
  • 대성지와 그아래 개천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 동문모임에 잠시 들렀다가 수많은 이슬들을 유혹을 뿌리치고 오늘 새벽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뭘 잘못먹었던지 설사가 심한바람에 새벽낚시를 포기했습니다. [슬퍼] 집에서 나오기직전에 청평사람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