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나리"오던날 번개늪에서...

신형 알파스 150H 구입후 일본에서 토요일날 오리라 굳게 믿고 회사서
기다렸죠.
"띠리링" 월요일날 배송되겠습니다.[버럭]
일요일날 멋지게 번개늪에서 날려 보리라 마음 먹었것만...[울음]

그날의 번개늪은 조용했습니다.
폭풍의 전야제를 펼치듯...
어슴프레 날이 밝아 옵니다.

사진 구경해 보시죠.

배를 타고 쭉나가니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군데 군데 배스가 숨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길도 안보이고 해서 우선 늪의 한가운데서 낚시를 했죠.


그날의 포인트 늪의 중앙이였습니다.


동생인 마린이 조매한넘을 걸어 냅니다.


그러더니 이내 큰 놈으로 뽑아내 버립니다.
그것도 "짝퉁 자바론"으로...[버럭]


저도 질수야 없죠.
작은 넘으로 여러놈 체포합니다.


새물유입구의 입구쪽을 연신 노려보았으나 딱 두마리씩만 체포하고 나니
끝이 나 버립니다.

그많던 놈들이 어디를 가고 안보이는지.....

2시간후 마린이랑 저는 물위에서 그냥 잠이든체로 낚시가 끝나 버렸습니다.

낚시보다는 조용히 잠 잘자고 왔습니다.
배위에서 자니 편안하더군요.
근데 동생인 마린이는 허리가 아프다 합니다.
헉!![헉]
전 살이 많아서 그런지 아픈지 모르겠던데......
마지막에 철수하면서 앙카를 올리지 않고 달리다 그물에 걸려서 고생만 많이 하고
왔습니다.[푸하하]
마린아!! 그물 걷어 낸다고 고생많이 했다.
이번주에 또 나가보려 합니다.
당연히 알파스 테스트 하러 가는거죠.[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