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갈수기의 배스는 어느 곳에 머무르는가....

雲門 雲門 5751

0

17
골드웜님댁 식구들이 다들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잘나오던 대성유치원서부터 금화지까지 몰황이라고 그러시고..

갈수기의 배스는 수위변화에 민감하여 배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면
보편적으로 수심이 3~4미터권의 중층에 강한 서스펜딩경향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낮의 뜨거운 태양도 쌍거풀이 없는 배스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럼 이럴 때는 어떻게 할까요..

1. 낚시시간은 철저히 배스의 피딩타임을 공략하도록 하자--
   새벽 4시부터 아침 9시까지. 저녁 7시부터 밤 11까지.
   어짜피 그 외 시간은 배스도 힘들고 낚시하는 배서도 힘들고.

2. 낚시장소는 연안지형으로 봐서 직벽이거나 곳부리가 길게 뻣어나가있는곳을
    공략하자.. 이런 능선지형은 항상 베이트피쉬의 이동경로이므로 배스는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또한 혹시라도 곳부리 끝에 움푹 솟아 오른 험프지형이라면
   그곳은 100%의 확률을 줄것이다.

3. 낚시하는 곳  물속의 작은 바위나 나무가지, 심지어 폐타이이어같은 장애물이 있다면
   배스는  근처에 꼭 있다. 철처하게 cover oriented bass fishing을 하여야 한다...

4. 배스의 식욕이 떨어지므로 극단적인 루어를 선택하자.
    아주 빠른 패스트무빙루어--스피너베이트나 저크베이트--로 공략하거나
    아주 느린 스플릿샷이나 텍사스, 지그헤드로 호핑 & 드래깅을 반복하자..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15 16:57)
신고공유스크랩
17
역시 명쾌한 정답만을 주시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04.06.15. 12:16
고삼지에서 몸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
좋은 정보에 늘~ 감사하는 맘으로 들립니다...
04.06.15. 13:35
쌍거풀이...아니고....눈꺼풀 아닌가염...[하하]

04.06.15. 14:38
뜬구름
요즘 단산지에서 낚시할때 유독 입질이 자주오는 지형이 있어서
그런 곳으로 계속 공략했었는데 운문님 말씀과 일치되는 것이 많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미소]
04.06.15. 16:25
profile image
배워야 할게 넘 많네요. ^_^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4.06.15. 16:44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우띄...
눈꺼풀이 두개면 쌍꺼풀이 맞지.
왜 두분이 작당을 하여 시비를[흥]

도와줘요 최원장님[배째]
04.06.15. 17:27
goldworm
눈꺼풀이 두개면 쌍꺼풀... 말 됩니다. [씨익]
04.06.15. 17:32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음.....

그래요..
최원장님이 배신을[쳇]
낚시대A/S보증기간이 끝났나봅니다[흥]
그리고 백수님 낚시대 아직도 A/S에 안들어갔는데[생각중]
04.06.15. 17:39
최원장님은 저희 편이십니다!!!

지난 늦봄 이곳 영산을 방문하시어 땜쟁이의 예우(가브리살; 돼지고기의 일종으로 아주 맛남!!)
를 골드웜님과 함께 받으셨으며
지난 안동조행때 "행님"이라는 존칭으로 우대를 벌써 해드리고 있습니다.

앗~~~ 도망가자
04.06.15. 17:41
OK!!!

앗싸~~~ 골드웜님도 우리편[굳]
04.06.15. 17:49
@#$%^&*&^%$%#$%

대답으로 적당하시죠???

저 조금 일찍 퇴근해야겠습니다.
찾지마세요...^^;;;;;;;
04.06.15. 17:52
진이아빠
리플 하나하나가 잼 나네요.. [헤헤]
점점 더 가족같은 분위기 [하트]
04.06.15. 18:19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음...
최원장님이..
그리고 골드웜님까지..

처절한 응징을 기필코 땜쟁이님에게[푸하하]

그럼 저한테 포인터 정보 얻기 힘들거예요[메롱]
04.06.15. 18:27
이그~~ 갈등의 시작이...
운문님! 아무리 제가 그래도 좋으시죠???

좋은밤 되시고 내일 다시 리플시작할께예[사랑해]
04.06.16. 01:0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7_8 초동지&평지지
    이른 새벽... 그 동안 장마비와 심한 갈수로 즐기지 못했던 보팅을 시도하기위해 동생과 함께 집을 나섭니다. 가는 길에 담배와 음료를 사기위해 들린 진영 휴게소 많이 어둡습니다. 초동지에 도착하니 어느새 날이 ...
  • 카메라가 방전된 탓에 사진은 없음을 미리 양해 드립니다. 토요일 초록게시판에 낙생지 지킴이신 백상어님 글을 보고 간만에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낙생지에서 오짜를 잡으셨더군요. 컥, 부러워라.... 사진상의 배경...
  • 백곡지 조행(7/8)
    안녕 하십니까 초보 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1님의 허락하에 공식적으로 조행을 다녀 왔습니다. 요번 조행 장소는 집에서 무지 가까운 백곡지로 +1님과 운동겸 야유회겸 다녀 왔습니다. 일단 백곡지 도착하니 ...
  • 꺽지 꺽저구..
    일요일 점심쯔음.. 날씨는 칙칙하이 비가 올듯말듯.. 집에서 죽치고 있자니 왠지 온몸이 근질근질... 매운탕 거리나 마련해볼까하는 생각에.. 아쿠아슈즈챙기고 조그마한 통하나 챙기고 볼루대 하나 들고 나섭니다.. ...
  • 사정상 멀리는 가지 못하고, 회사에서 가까운 연경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제방 근처에서 여러가지 액션과 루어를 1시간 정도 캐스팅하여 몇마리 잡아보고, 그날은 연경지에서는 첨으로 상류로 가봤습니다. 소문 대로 ...
  •  릴 테스트겸 깔짝 조행?
    안녕들 하세요 벌써 2007년의 반의 지나가버렸군요 간만에 좋행기를 올려봅니다. 7월 2일날 운문사부님 점빵에 들러서 친구넘이 새로 영입한 릴을 받고서 신동지로 릴 테스트겸 조행을 감행했었습니다. 조과는 제방끝...
  • 배스와의 상봉
    바쁜 나날을 보내고 간만에 찾아온 조용한 주말 손과 몸과 마음이 간질간질 하기에 집에서 십여분 거리에 위치한 무솔지로 출발 갈수기라 수위가 낮다보니 수면은 수초로 가득합니다. 이럴땐 단 한가지 채비밖에는 허...
  • 골드웜님,,,,
    먼저 저까지 챙겨주신 선물,,,,,너무 감사합니다. 새벽에 캐스테익 호수로 연습가기 전에 찍어 봤습니다. 미니 버즈베이트, 지그스피너,,,,골두웜에서 보면서 항상 군침만 흘린던,,, 자세히 보니까 굉장한 정성이 든 ...
  • 옥계상류에 다녀왔습니다.
    비오고 한번 다녀와야지 하면서 며칠을 벼르다가 옥계상류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제 조행기에 자주 등장하던곳이죠 오늘 아침에도 여전합니다. 보 윗쪽 풍경입니다. 휴일이면 건너편 나무그늘아래 자리잡고 낚시겸 나...
  • 릴 핸들의 콜크가 부러지네요..
    제 가진 릴은 Daiwa slivercreek X 2004번이라는 오래전 다이와의 송어용 스페셜모델입니다.. 지금은 단종되고 다른 모델들이 나오지만 기계적인 것이야 변동이 없지만서두.. 이런 스페셜릴의 핸들이 콜크로 되어 있...
  • 신갈 다녀왔습니다.
    신갈 다녀왔습니다. 수문에 도착해보니 수위는 많이 올라있었고 녹조가 너무 너무..많이 심했습니다. 제방쪽도 마찬가지였고 제방지나 산쪽으로 직벽은 그나마 녹조가 덜 하였습니다. 한낮에도 그늘이라 비교적 시원...
  • TORONTO RESERVOIR
    PAUL SHIN 조회 504507.07.06.18:55
    07.07.06.
    미국 독립기념일 휴가에 800 마일을 달려온 매형과 누나 매형하고 4 일동안 아침저녁으로 낚시만 했습니다 물가에 나온 애기곰이 쳐다보는군요 배를 살살 이동 사진을 찍으려했더니 경계심을 주며 숲속으로 들어갑니...
  • 지난 7월 3일 대청댐 짬 낚시....
    골드웜 가족 여러분 모두들 안녕들 하시지요...참 오랜 만에 글을 올리네요....거의 매일 들어는 오는데...그놈에 귀차니즘 땜시.... 요즘 개인적인 사정으로 보팅을 잠시 자제하면 잠깐씩 새벽과 밤으로 짬 낚시만 ...
  •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날씨가 꾸무리찝찝하니 불쾌지수만 올라가네요. 수지님과 오랜만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초동지 저번주에 비하여 수위가 제법올라갔더군요. 이제 양수장쪽의 기둥은 거의 물에 잠겼습...
  • 가도 가도 늘 새롭습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것은 늘 변화하기 때문은 아닐련지요. 변덕쟁이 사람이라면 한 두번 보고 다시는 안보았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파란 색의 자연은 자꾸만 보고 싶어집니다. 파란 색에 질릴라치면 가끔은 빨갛게, 노랗...
  • 연경지 제방
    ======================================================= 오늘 퇴근 후 , 오랫만에 연경지를 찾았습니다. 제방 입니다.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고.... 제방 입구 (왼편) 연경지의 씨알은 참으로 작습니다. 25...
  • 우리막내 ANDREW
    PAUL SHIN 조회 324907.07.04.19:30
    07.07.04.
    초대받은 바베큐 파티 루디 할아버지댁의 연못 막내가 10 여마리를 큰넘과는 한참을 싱강이를 해서 잡아내었습니다 우리막내 좋은 경험을 한 저녁이였습니다
  • 아침7시출발하여 9시경에파로호도착 배를내립니다 뒤에보이는 큰 관광선이 요즘뉴스에 자주나오는녀석 파로호실정을 전혀고려하지않고 군에서밀어붙여 엄청난예산을 까먹었다고합니다.. 공무원들 요즘혼나는듯.. 그런...
  • 핑계...
    조현수(저원/低原) 조회 284707.07.04.12:17
    07.07.04.
    핑계... 여러 골드웜네 가족님들의 염려 덕택에... 마눌님이 몇 일전부터 휠체어에서 내려서 목발을 짚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병원에 70여 일 동안 입원 중입니다.[뜨아] 예전에는 마눌님 눈치를 보며 짬 낚시를 ...
  • 조현진(버기) 조회 258707.07.04.09:36
    07.07.04.
    어제 오전11시~오후6시30분 까지 통개집 맞은편(쉼터가 맞는지?)과 솔밭에 다녀왔습니다. 쉼터에서는 입질만 한번 받고 꽝했습니다. 막 도착했을 때 먹이사냥을 많이 하고 있더군요. 새벽이나 해질녘에 가면 좋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