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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배지기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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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님의 말의 안 듣고 또 다시 1박2일의 신갈 저수지를 10살의 꼬맹이 아들과 동행하여 강행군 하였습니다.
신갈 저수지 포인트를 이제는 안 가본 곳이 이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의 배스 출조 는 아들과 함께하는 너무나 힘든 출조였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경희대 포인트에 들어가 다운 샷으로 입질 두 번에 훅킹 실패[울음]
물 빠진 경희대 포인트의 배스 산란장을 확인 했습니다.
잊지 않고 있다가 내년에 꼭 그 포인트에서 캐스팅을 해봐야 겠다는 마음먹었습니다(물론 릴리즈는 기본입니다).
8시에 경희대 포인트에서 모기에게 헌혈하고 철수하여 조정경기장에서 또 다시 캐스팅 하였으나
2시까지 입질한번 못 받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흥].
11시쯤 꼬맹이와 나와 김밥에 음료수를 구입하여 아침겸, 점심을 먹고 신갈저수지의 포인트를 찾아
여기 저기 이동하여 골프연습장에서 버즈베이트로 2자 한마리가 전부 다 이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바로 발 앞 3미터에서 배스가 버즈베이트를 먹으려다 실패로 가슴지느러미 배 밑에
바늘이 걸린 사고로 인한 포획이었습니다.[울음]
일명 배지기 한 판이었습니다.
정말 힘들고 재미없는 배스 미팅이 없습니다.
꼬맹이는 지칠 되로 지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부터 잠들어 집에 도착하여 곧바로 잠자리에 들어가 월요일 아침에
깨우는데도 못 일어나더군요.
집에 돌아와 옷을 갈아입다가 저의 몸을 본 집사람 왈 옷 벗고 낚시했냐며 벌레 물린 후 바르는
일명 버물린을 가지고와 온 몸에 발라주더군요.

여봉~ 알라뷰[쪽][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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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죠...
이름하여 헤딩 한판...
스피너 베이트를 눈만달린 쬐끄만 배스가 덮칠려고 했는 모양입니다...
스커트를 삼킬려고 했는지 머리쪽이 바늘에 걸려 나오더군요...
그것도 옆으로....
다행히 뇌는 안 다친 거 같더군요...
04.06.28. 16:02
앗.. 저도 신갈지 갔었는데요...
밀집모자에 아이보리 조끼와 검은 체육복 차림...
전 상유쪽에 KBA 인가... 아마추어 배스 낚시대회가 열린 그 쪽에서
일요일 오후 3시 쯤 부터 6시 까지 있었는데요...
지그헤드에 4수 했는데요...
많이 놀긴 하는데, 물이 줄었는지... 연안쪽엔 거의 입질이 없더군요.
아흑....
04.06.28. 17:01
goldworm
요즘 계절이 어딜가도 힘든시기입니다. 특히 한낮에는 되도록 그늘에서 시원한 맥주캔 한잔하시며 물을 바라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어제 배스부흥회 마치고 한낮에 물가에 갔더니 정말 찜통이 따로 없더군요.
이젠 새벽낚시의 계절입니다.
04.06.28. 17:06
同行 글쓴이
일요일 날 지나가다(????? 앗! 雲門님, 푸하하~) 구경하니 관리사무소 포인트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주차장에 차가 가득이더군요.
너무 복잡한 것 같아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수상골프장 포인트에 있었을 시간이군요.
샘나는데 중부 집회나 한 번 가질까?[생각중] [푸하하]
골드웜 사이트가 중부지역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면 글러벌 사이트가 되는 건가요[푸하하]
04.06.28. 17:39
배스렉카
아이의 눈에 비친 아빠의 모습이 , 너무 아름다웠으리라 ,,,
바쁜 세상사에...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자리를 잃어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제 아인 아직 어려 ,,,좀더 자라면,,,낚시를 함께 해 볼까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요,,
훈훈한 가풍이 느껴 집니다... 내내 즐거운 조행길 되세요,,,,
04.06.28. 17:47
중부지역..
흠..저도 포한되는지 모르겠네요..
대구에 있었으면. 부흥회 참석했을터인데..ㅜ.ㅜ
아!아!
여기는 경기북부..카피바랍니다.

04.06.28. 22:44
同行 글쓴이
토종배스님 경기북부면 정확히 어디신지요.
언젠가 한 번 만나는 것도 좋겠지요.
우리 만나면 인사라도 할 수 있게 얼굴을 기억해야 겠군요.

사적인 질문 하나합니다.
토종배스님 혹시 광고쪽 일을 하시는 지요?

04.06.28. 23:43
경기북부..여기는 양주입니다.
의정부,고양시와 가깝더군요..
이쪽 지리를 잘몰라서 포인트도 ㅜ.ㅜ 꽝입니다.

? 광고쪽이라구요?
어찌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되었나요?
전혀 무관한 몸쓰는일 합니다.
섬유관련일을 배우는 중이라 아직 정해진 직업이 없는 상태이구요..
신갈은 대회하러 2번 가봤습니다.
다음주는 이번주는 송전으로 가게 될것 같구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중부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번개(?)가 칠것같군요..
그럼..
04.06.2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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