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배지기 한 판.

同行 1316

0

8
운문님의 말의 안 듣고 또 다시 1박2일의 신갈 저수지를 10살의 꼬맹이 아들과 동행하여 강행군 하였습니다.
신갈 저수지 포인트를 이제는 안 가본 곳이 이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의 배스 출조 는 아들과 함께하는 너무나 힘든 출조였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경희대 포인트에 들어가 다운 샷으로 입질 두 번에 훅킹 실패[울음]
물 빠진 경희대 포인트의 배스 산란장을 확인 했습니다.
잊지 않고 있다가 내년에 꼭 그 포인트에서 캐스팅을 해봐야 겠다는 마음먹었습니다(물론 릴리즈는 기본입니다).
8시에 경희대 포인트에서 모기에게 헌혈하고 철수하여 조정경기장에서 또 다시 캐스팅 하였으나
2시까지 입질한번 못 받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흥].
11시쯤 꼬맹이와 나와 김밥에 음료수를 구입하여 아침겸, 점심을 먹고 신갈저수지의 포인트를 찾아
여기 저기 이동하여 골프연습장에서 버즈베이트로 2자 한마리가 전부 다 이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바로 발 앞 3미터에서 배스가 버즈베이트를 먹으려다 실패로 가슴지느러미 배 밑에
바늘이 걸린 사고로 인한 포획이었습니다.[울음]
일명 배지기 한 판이었습니다.
정말 힘들고 재미없는 배스 미팅이 없습니다.
꼬맹이는 지칠 되로 지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부터 잠들어 집에 도착하여 곧바로 잠자리에 들어가 월요일 아침에
깨우는데도 못 일어나더군요.
집에 돌아와 옷을 갈아입다가 저의 몸을 본 집사람 왈 옷 벗고 낚시했냐며 벌레 물린 후 바르는
일명 버물린을 가지고와 온 몸에 발라주더군요.

여봉~ 알라뷰[쪽][사랑해]
신고공유스크랩
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죠...
이름하여 헤딩 한판...
스피너 베이트를 눈만달린 쬐끄만 배스가 덮칠려고 했는 모양입니다...
스커트를 삼킬려고 했는지 머리쪽이 바늘에 걸려 나오더군요...
그것도 옆으로....
다행히 뇌는 안 다친 거 같더군요...
04.06.28. 16:02
앗.. 저도 신갈지 갔었는데요...
밀집모자에 아이보리 조끼와 검은 체육복 차림...
전 상유쪽에 KBA 인가... 아마추어 배스 낚시대회가 열린 그 쪽에서
일요일 오후 3시 쯤 부터 6시 까지 있었는데요...
지그헤드에 4수 했는데요...
많이 놀긴 하는데, 물이 줄었는지... 연안쪽엔 거의 입질이 없더군요.
아흑....
04.06.28. 17:01
goldworm
요즘 계절이 어딜가도 힘든시기입니다. 특히 한낮에는 되도록 그늘에서 시원한 맥주캔 한잔하시며 물을 바라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어제 배스부흥회 마치고 한낮에 물가에 갔더니 정말 찜통이 따로 없더군요.
이젠 새벽낚시의 계절입니다.
04.06.28. 17:06
同行 글쓴이
일요일 날 지나가다(????? 앗! 雲門님, 푸하하~) 구경하니 관리사무소 포인트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주차장에 차가 가득이더군요.
너무 복잡한 것 같아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수상골프장 포인트에 있었을 시간이군요.
샘나는데 중부 집회나 한 번 가질까?[생각중] [푸하하]
골드웜 사이트가 중부지역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면 글러벌 사이트가 되는 건가요[푸하하]
04.06.28. 17:39
배스렉카
아이의 눈에 비친 아빠의 모습이 , 너무 아름다웠으리라 ,,,
바쁜 세상사에...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자리를 잃어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제 아인 아직 어려 ,,,좀더 자라면,,,낚시를 함께 해 볼까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요,,
훈훈한 가풍이 느껴 집니다... 내내 즐거운 조행길 되세요,,,,
04.06.28. 17:47
중부지역..
흠..저도 포한되는지 모르겠네요..
대구에 있었으면. 부흥회 참석했을터인데..ㅜ.ㅜ
아!아!
여기는 경기북부..카피바랍니다.

04.06.28. 22:44
同行 글쓴이
토종배스님 경기북부면 정확히 어디신지요.
언젠가 한 번 만나는 것도 좋겠지요.
우리 만나면 인사라도 할 수 있게 얼굴을 기억해야 겠군요.

사적인 질문 하나합니다.
토종배스님 혹시 광고쪽 일을 하시는 지요?

04.06.28. 23:43
경기북부..여기는 양주입니다.
의정부,고양시와 가깝더군요..
이쪽 지리를 잘몰라서 포인트도 ㅜ.ㅜ 꽝입니다.

? 광고쪽이라구요?
어찌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되었나요?
전혀 무관한 몸쓰는일 합니다.
섬유관련일을 배우는 중이라 아직 정해진 직업이 없는 상태이구요..
신갈은 대회하러 2번 가봤습니다.
다음주는 이번주는 송전으로 가게 될것 같구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중부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번개(?)가 칠것같군요..
그럼..
04.06.29. 00: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개속의 신동지
    배스goldworm 조회 134804.06.18.12:31
    04.06.18.
    어제 모처럼만에 내린비로 신동지 배스들이 활성도가 올라갔을것이라 짐작하고 출발했습니다. 여태 가물었던탓인지 신동지로 내려가는 개천의 수량이 너무 적습니다. 역시 신동지수위는 더 내려간 상태... 그래도 안...
  • 비온 후 옥계천...
    비두 왔으니까 물도 맑아지고 활성도두 많이 높아졌겠지.... 하면서 옥계천으로 갔읍니다... 허거걱.....완전 흙탕물입니다... 완전히 x 씹은 기분이 들더군요.. 차라리 집에가서 잠이나 잘껄...... 그런데 옆에보니 ...
  • 배스말짱꽝 조회 140104.06.18.08:55
    04.06.18.
    ..이 아니고 꽝했습니다.[씨익] 어제 하루종일 내리던 [비]는 해질녘에는 약해지다가 드디어 그치더군요. 운문님한테는 몇마리밖에 안 되는 30여수 대박을 칠 때가 생각나 도저히 못 참겠더군요. 가까운 대성지로 갔...
  • 가입 후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야간근무라 어제 아침 7시에 퇴근하고 집으로 갈려고 하였으나...... 이놈의 차가 주인 허락두 없이 옥계천으로 가고 있더군요....ㅡ.ㅡ 아침인데두 해가 쩅쩅한게 오늘은 집...
  • 신갈지 수상골프장 징크스 깨다~.
    안녕하세요 마진가입니다. 신갈지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 리얼한 표현을 위해 경어를 생략 양해 부탁드립니다 ^^; ---------------------------------------------------------------------- 4일동안 일에 ...
  • 깜's 꽃밭 사냥기
    배스 조회 157804.06.17.02:23
    04.06.1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점 재미 붙이고 있는 깜.입니다. 진품명품에서 보셨듯이 노후된 장비... 릴과 로드의 궁합도 맞지 않는... 릴의 드래그 조정도 할 줄 모르는... 단지 열정만 가진놈이 오늘 골드웜님의 조언...
  • 이번주 차기름을 많이 써서 멀리 가는 걸 자제하려고 오늘은 대성지에 들렀습니다. 먼저 절벽쪽에서는 한분이 하고 있던데.. 영 반응이 없는 모양입니다. 저도 포퍼랑 노싱크로 꽝했습니다. 이윽코 언젠가 대성지에서...
  • 땅콩타고 꽃밭탐사 두번째
    전날 늦게 잠이든 관계로 오늘은 5시30분 기상. 6시 꽃밭 도착. 등나무식당 앞쪽에서 릴을 피해서 땅콩조립하는데, 비슷한 보트를 탄분이 이미 올라갔다고... 일러주더군요. 혹시 운문님이실까 생각하면서 초고속 5단...
  • 배스 조회 127604.06.16.11:09
    04.06.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에 퇴근후 꽃밭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일단 자리잡고 노싱커 스트레이트 웜으로 채비하고 날렸습니다. 몇번의 캐스팅 만에 물속으로 고개를 쳐박는 낚시대... 아~ 왔어~ 이거야~ 크...
  • 눈꺼풀이 무거운것을 뿌리치고 다녀왔습니다. 아마 집사람의 도끼눈도 안무서워하는 강심장이 돠어 가는것 같습니다[푸하하] 금호강 직벽중 아래것입니다. 마을 끝자락에 보이는거지요. 이곳만 보면 경치는 어디 다른...
  • 장소 : 오로지 시간대 :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조과 : 애기배스 10여수 드디어 오로지를 갔습니다. 두번이나 헤매다 못 갔었는데... 드디어 갔습니다. 건너편에는 포인트가 괜찮아 보이던데.. 제방을 제외한 가까운 ...
  • 배스바발 조회 134504.06.15.16:41
    04.06.15.
    월요일 오전, 4학년 딸을 학교에 보내고 오니 6살 유치원생 아들이 유치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근하고 학교에 유치원에... 정신 없는 아침이지요. 어제는 저의 휴일,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
  • 오랫만에...가는 보팅....토욜날 태양마린 들러...30파운드짜리 가이드사고...P-line 새로 감고...10파운드 로..(평소에 약한 가는 줄을...좋아해서) 14파운드 감으라는...지인의 충고를 무시하고.... 일욜 아침4시에...
  • 신동지 수위는 계속 내려가는중
    5시 30분경 땅콩을 조립하고 신동지에 들어섰습니다. 현재수위는 만수기준으로 3미터이상 빠진듯하고, 상류는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첫번째사진은 상류에서 조금 내려가면 만날수있는 수몰나무입니다. 만수...
  • 옥계수로 에도 오짜가?
    어제 옥게수로에 다녀 왔습니다. 컴퓨터가 말썽이라서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립니당 늘 자주 가던 장소 (공사장에서 하류로 내려오면 산이 있는곳) 에서 수차례 케스팅을 했는데 왠일인지... 그전날엔 엄청 잘되길레 ...
  • 장소: 꽃밭 상류. 시간: 오전 6시~8시 채비: 지그헤드와 네꼬(지그헤드가 입질이 빨랐음) 장비: 6파운드 스파이더 모노 + 6.8 피트 지루미스 맥라이트 조과: 유곡서 못본 50급 1수와 40급 후반으로 6수 총 7수, 조행...
  • 요즘은 저녁에 가도 겨우 꽝만 면하고 옵니다. 저수지는 대부분 만수위 기준으로 3~4미터 이상이 빠져서 그런지 배스들이 민감한거 같고.. 강계패턴은 원래 익숙하지 않고... 어제는 오로지 한번 가 보자고 출발했습...
  • 금화지 한수..
    배스은빛스푼 조회 2222404.06.14.22:41
    04.06.14.
    모처럼 금화지에 다녀 왔습니다. 여기도 배수기 다른 저수지와 마찬 가지로 물이 많이 빠져 있네요.. 만수위에서 거의 3m가량...조금 안될까...^^ 처음 진입한 곳이 입구측 콘테이너 뒤로 들어 갔죠. 물이 빠진 자리...
  • 토요일 오후. 집사람이 낚시를 갔다오라고 허락을 해주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백수님이 유곡가신다고하여 안동을 포기하고 유곡으로 결정했습니다. 이게 실수 였는데 토요일 땜쟁이님이 주사 한방씩 꼭 찔...
  • 며칠간 못적은 조행기 한번에 올리겠습니다.[씨익] 금요일 야간 옥계천 구다리상류 임시다리부근 구 다리 부근에서는 꽝 조금 올라가 상류 토관에서부터 약간 물살이 있는곳에서 20급 한수 쬐끔 내려가 연안에서 20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