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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골드웜님과의 조우 & 자작품 테스트

말짱꽝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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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대성지 자갈터 백숙집 앞에 8시경 도착하여 자작품을 테스트했습니다.



게토레이 켄을 잘라 만든 블레이드...
적당히 돌기는 하는 거 같은데 너무 가볍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거의 4인치 글럽보다도 가벼운 느낌...
10여회 던져 요만한 놈 3마리 했습니다.
스피닝용 스피너베이트로는 쓸만하네요...

대충 테스트는 되었다 싶어 나서려는데...
지나쳐 들어가는 차가 낯익습니다.
스타렉스 뒤에 선명하게 붙어있는 G.B.H.T!
바로 따라 들어가니 역시 골드웜님이 채비를 준비중이십니다.

10여분 같이 조행을 했으나 골드웜님은 오랜 보팅 때문인지 조과를 못 올리시네요...
전 25짜리 하나 수초 감아서 엄청난 오버액션을 하며 꺼내야 했습니다.
바로 사진도 찍어 주셨죠...
골드웜님 올려 주신 사진 보니 역시 제 디카보다는 야간 촬영에서도 색감이 낫습니다.

방학이라 저녁에 출조를 많이 나오실 듯한데...
자주 뵙게 될 거 같습니다.
담에는 어떤 분을 만날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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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하면 광나는 배스를 낚을 수 있는거죠?
말짱꽝님의 비기가 하나 늘었나 보네요.[굳]
04.07.27. 09:53
말짱꽝 글쓴이
게토레이 켄 잘라 블레이드 만들고...
그걸 단 3/8온스 스피너베이트 만들고...
그걸 들고 저녁 8시경 대성지 가서...
수초사이를 삐집고 다니다가...
중량감이 느껴지면 당겨 끄집어 내서...
120만 화소급 코니카 revio c2 카메라로 찍으면 광나는 배스가 탄생합니다.[씨익]
디카가 너무 초경량이라 야간 촬영시 멀면 안 보이고 가까우면 광나고 그러네요...
04.07.27. 09:59
profile image
형광배스일까 야광배스일까[생각중]

저녁에 낚시 못가는 저로서는 야간 조행기가 부럽습니다.
04.07.27. 10:22
다미끼에서 나오는 1/8온스 버즈베이트 하나 구했습니다.
스피닝에 사용가능 하겠더라구요 다음에 보여드릴께요[시원]
04.07.27. 12:05
배스 너무신기하게 나왔네요 [씨익] 빛나는 배스라...
전설의 빛나는 배스...
04.07.27. 12:51
goldworm
오늘저녁에도 갈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생각중]
04.07.27. 12:59
말짱꽝 글쓴이
며칠 전 키퍼님이 옥계에서 4짜 하시기 전부터 옥계 한번 가 볼려구 하는데..
항상 대성지에 가게 되네요...
오늘도 아마 퇴근길 삼세판을 대성지에서 하게 될 거 같네요...
04.07.27. 13:41
키퍼
보통 커피캔이 음료수 캔보다 두껍습니다.[씨익]
그래도 기성품 블레이드 보다는 많이 가벼운편이라서 원하는만큼
돌아주지 않는것 같더군요[미소]
04.07.27. 15:28
goldworm
저도 블레이드만들려고 미술재료파는데가서 동판도 사보고 비산에 스텐철판공장도 기웃거려보았는데...
블레이드는 그냥 돈주고 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다 만들어쓰면 조구업계 망합니다. [어질][하하]
04.07.27. 15:41
사진의 고기는 신비의 광어(光魚)가 아닌지요? 눈부신 광채(光彩)가 아름 답습니다...[헤헤]
자작으로 잡으심을 축하합니다..
말짱꽝님 우리 친하게지내요....[헤헤]
04.07.28. 04:14
말짱꽝 글쓴이
관우님...
輝漁(휘어, 광채가 나는 고기)는 언제든지 보여 드릴께요...
저만의 비법(실은 밤에 광 안나게 하기기 힘들어요..)이 있죠...
네 친하게 지내요...
04.07.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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