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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이른 아침 연경지

깜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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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전 6시 조금 안되어서 도착해서 몇 컷 찍어봅니다.


1. 제방 좌측 포인트 - 잘나오게 생겼는데 잘 안나오더라구요. [씨익]



2. 제방 포인트 - 제방따라 연안에 바짝 부쳐서 캐스팅하면 나옵니다. 아침,저녁



3. 제방 좌측 약간 상류쪽 - 여긴 제가 꼭 한마리씩 잡는곳. 내려가서 왼쪽으로 스키핑...



4. 연경지 제방에서 바라본 상류


일단 물색을 보니 장난아닙니다. 운문님도 말씀하시지만 녹조가 안끼는 저수지인데 녹조가 끼었다고

걱정하시더군요.


녹조낀 연경지 - 제방의 돌무더기 앞입니다.


일단 제방 좌측 포인트로 캐스팅 해봅니다. 얼마전 대성지를 초토화(? 제 생각...) 했던 스킹거를

노싱커로 장착합니다.

캐스팅하자마자... 줄이 꼬입니다. 전날 금호강에서 야간 낚시하고 제대로 정비안해둔것 같습니다.

풀고있는데 운문님 등장. "일찍 나오셨네요?" [씨익]

입질한번 받고 그쪽 포인트는 포기합니다. 운문님 말씀이 연안에 바짝 붙여서 캐스팅하라고 하시네요.

얼마전 뵈었을때는 포인트 같이 생겼는데 포인트는 아니라고도 하셨고...

거기 바로 앞쪽에 즉 제방 진입구 바로 아래에 수몰나무가 있어 그쪽에 배스가 많이 논다고 하더군요.

암튼 이번엔 제방을 공략합니다.

제방에서도 입질 못 받았습니다. 오늘 마음이 좀 조급해 집니다.

2번 그림에서 보이는 다리를 건너 우측 연안을 따라 들어갑니다.

물속에 잠긴 수초대가 많이 있습니다. 거기에 살짝 찔러 넣어주니 잘 물어주네요. [씨익]


오늘 첫 수





운문님 말씀에 요즘 잔챙이들이 제방 우측으로 다리지나서 그쪽 연안 수초대 사이에서 떼로 놀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엔 수초대라고 하셔서 물위로 올라온 풀만 찾았던 기억이 있는데...

물속에 있는 수초를 말씀하신거 더라구요.

오른쪽 연안따라 쭈욱 따라가 봅니다.


전 제방 우측연안이 제방보다 낳은것 같아요.



우렁인지 고동인지 살아있더군요.


오늘은 연경지에서 스팅거 외에 미스터 점보 그럽 어두운색 하고 트윈 테일 그럽 빨간색을 써 보았는데

제가 운용이 그래서 그런지 연경지에선 그럽으로는 입질을 잘 받아내지 못하겠더라구요.

전 보통 스트레이트웜을 노싱커로... 이게 연경지에서는 가장 잘 먹히는것 같아요. (저의 경우)


마지막으로 한 수 더 합니다.


역시 씨알은 작습니다. [씨익]


다음번엔 상류쪽 사진으로 찾아 뵙도록 하죠.

날 더운데 건강 유의하세요.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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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goldworm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보려니 목 아픕니다. [슬퍼]
04.08.04. 10:36
goldworm
우렁이 사진은 빛반사만 없었으면 멋지게 나왔을것 같습니다.
04.08.04. 10:38
profile image
지금 연경지의 상황이 악화일로를 걸을것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 제가 마지막 출조했을때에는 없었으나
오늘 아침에 보니 녹조가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깜님의 사진 두번째를 보시면 부유물이 녹색진하게 점점이 있는게
녹조알갱이입니다...

배스는 오늘도 여지없이 잘 나와주었고요.
와키리그로만 오늘 승부를 걸었는데 다행이 깍뚜기하나로
20여마리채우고 버팅기다 날아갔습니다. 아까운 웜...
러버지그나 지그스피너에 반응도는 오늘 조금 덜어지네요..
04.08.04. 10:40
profile image
글쓴이
참 운문님 보팅 자세가 바뀌었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보팅 준비시 의자를 내리시더라구요.
앞으로 예전의 오만방자한 자세(운문님 曰)는 다시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씨익]
못 보신 분들은 안타깝습니다.
참 보팅 사진을 찍어드리려 했는데 사양하시는 바람에 그냥 찍으면 실례일것 같아서...
확인은 물가에서~ [씨익]
04.08.05. 09:55
goldworm
연경지가 생각보단 꽤 큰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구에 가까운곳에 이런저수지가 있다는것도 복일겁니다.

전 오늘 새벽에 금호강지천철교 상류쪽으로 보팅을 해볼까 했는데, 늦잠자고 그냥 출근했습니다.
방학이라서 시간을 바꿔놓으니 잘 적응이 안되네요.[슬퍼]
04.08.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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