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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삼랑진 하루걸러 하루 조행기

망치 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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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월31일 그동안 밸리로는 도전하지 못했던 강계보팅을 했습니다

그림과 같이 삼량진은 낙동강과 밀양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진주조개 양식장,마사수로 등 근처에 수많은 포인터들이 산재해
있는 곳입니다.


밀양강쪽에서 삼랑진 철교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 입니다


밀양강 진주 조개 양식장앞 지류 입니다
사진에서 왼쪽이 진주조개 양식장 입구이며 오른쪽이 삼각주 형식의
섬 지역 입니다. 전체적으로 수심이 상당히 얕지만 오른쪽지역에서
배스들이 수없이 나왔습니다

진주 조개 양식장앞에서 나온 평균적인 싸이즈 입니다
새벽5시 부터 오전9시 까지 보팅한 결과 최대어는 약45정도이며
마리수는 약 30마리 이상 올라왔습니다


다음날 8월1일은 태풍때문에 집에서 쉬고 8월2일 다시 도전했습니다
장소는 삼랑진이며 꼭 5짜를 쏙아 내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새벽같이
삼랑진으로 향했습니다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밀양강쪽의 조그만한 수로
입니다. 이곳에서 대체적으로 씨알굵은 놈을 만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방심하는 틈을 이용해 14LB라인을 절단내고 달아난놈이
나온 곳입니다 아마도 5짜가 아닐까라고 위안으로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스피너베이트에 나온 평균씨알의 배스 입니다

다시 밀양강의 상류 쪽으로 거슬러 올라 갔습니다

그림의 포인터에서 수심30CM정도 들어가는 크랭크 베이트를 가지고
7연타석 연속으로 배스를 뽑아 냈습니다

크랭크베이트를 사이좋게 두놈이 나눠먹은 모습입니다

날도 더워지고 철수하기 시작 했습니다
강을 거슬러 올라 갈때는 별로 멀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돌아오는 길은 약4킬로미터 정도 거리를 가이드 모타를 5단으로
달려도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제 땅콩보트 사진입니다



킬은 그림과 같이 기존의 노를 이용해 해결했습니다
킬 고정은 노걸이 구입하여 보트에 부착하여 중심을 잡게 고정하였습니다

땅콩제원을 말씀드리면
>보트 : 동남보트200B 200X140(바닥합판,튜브형의자)
>가이드모타:엔듀라 30(전진5단,후진3단,30LB)
>밧데리:델코 DF90L
>기타: 노,닷(디스크형 역기,콜드윔님 참조),구명조끼,휴대용아이스박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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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oldworm
요즘 포인트 작업만 해서 그런지 포인트그림만 보면... [사랑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보트그림도 예쁘게 잘라서 땅콩보트코너에 올려두겠습니다.
망치님이 계신곳에 골드웜네 가족이 몇 없다보니 포인트정보가 별로 없습니다. 앞으로도 조행정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맥주][하하][꽃]
04.08.04. 16:05
profile image
망치님의 킬이 제가 생각했던데로 만드셨네요.
저는 일직선을 생각했는데 비스듬이 만드셨다는게
다른데 훨씬 이뻐보여서 오늘 저도 만들어야겠습니다..


포인터 이쁘게 잘 소개해주셨네요.
사진아래 조개양식장수로 만나는곳이 물차면 수몰나무가 많아서 좋으나
씨알면에서 조금 잘고.
맞은쳔 양수장아래가 수심이 조금 나와서 씨알면에서 유리합니다.
지금은 저도 1인용보트유저지만 한때 제 14피트 알루미늄으로 지금 보이는 곳
휘젓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밀양지류보다는 전반적인 씨알면에 있어서는 사진 아래의 낙동강이란
글시 씌여진 오산수로가 유리했는데 늪의 공사로 아마 아직도 탁할듯 보이는군요.
이 오산수로와 낙동강 본류가 만나는 곳이 좋은 포인터입니다.
한번 도전!!!! 해보실만합니다..
그곳에 가시면 예전 나루터가 있는데 역시 끝자락에 음흉한 50급들이
줄을 터뜨리는 곳이지요. 나쁜 배스들[흐뭇]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저도 내일부터 휴가라서 경천호나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04.08.04. 16:16
망치 글쓴이
골드윔님 앞으로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출조시마다 조행정보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알고 있는 경남 지역의 포인터를 시간이 나는대로
정리및 사진촬영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운문님 다음번 조행기는 "오짜가 득씰거리는 오산수로"편으로
조행기를 올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요....
04.08.04. 16:37
goldworm
노걸이를 이용한 킬의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굳]
저도 저런방법을 한번써볼걸 하는 생각도 듭니다.

동남보트 튜브가 색깔이 그래서 그런지 고무풍선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튜브의 재질은 믿음직한 두께인지요?
04.08.04. 17:07
망치 글쓴이
저도 사진으로 볼때는 튜브 두께가 너무 얇지 않을까 했습니다
제품이 오고난뒤 튜브를 보니까 예전에 인프라330인가 재질과 비슷한것
같은데 색상이 너무 붉은것 같습니다[궁금].....

보트의 무게가 바닥합판을 제거한 상태에서 20kg이니 어느정도 안정성은
있는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은 불안한게 사실 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폼나는 구명조끼를 구입해서 더워도 꼭 입고 낚시 합니다...
감사합니다....

04.08.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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