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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교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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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날 조행기 쓰다 날려 먹어서 요번에는 짫게 쓸려구 합니다.ㅋㅋ
제가 오늘 칠곡에 업무땜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점심은 굶고 어제 꽝을 모면하기 위하여 팔달교에 잠시 내려서 스푼을 날렵보았습니다.
저는 스푼으로 잡은 거라곤 교통사고로 누치잡은 것이 다라서 남들은 끄리 잡는데 스푼이 최고 라지만 저는 늘 꽝이네요[울음]
스푼을 3개정도 날려먹고 지그헤드로 바꾸어 여울로 던지니 [깜짝]
거의 2번 케스팅에 1번은 걸려듭니다. [씨익]
끄리 개인 기록도 갱신했습니다. 32cm [흐뭇]
이놈의 디카는 늘 말썽입니다.
토요일에 사천에 가서 파워를 넣은 상태에서 끄지를 않아서 베터리가 방전 꼭 찍으려구 하면 늘 꽝입니다.
신나서 시간도 보지 않고 케스팅  
부장님이 난리입니다.[버럭]
업무보러 간놈이 연락없다고 적당히 차막힌다고 둘러대고 왔는데 업무용차에 실려있던 낚시대 발견한 부장님이 [뜨아]죽이려 합니다. [기절]
하여간 끄리는 원없이 잡아 봤습니다.
오랜만에 배스와는 다른 앙칼진 입질이 느끼며 내일부터는 몸좀 사려야 겠습니다.

p.s 그리고 팔달교에서 투망으로 고기씨를 말리는분을 봤는데... [궁금]그분은 어부일까요?
그고기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데체 뭐할려고 그렇게 잡으시는지...[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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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일정시간이 넘어가면 글이 날아가기때문에 메모장에다 미리 작성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메모장에서 미리작성하신후 전체 블럭잡고 Ctrl + C - 그리고 글쓰기창에다가 Ctrl + V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04.08.30. 20:22
goldworm
끄리 32cm 면 배스못지않게 힘이 좋았을겁니다. 끄리못본지도 꽤 되었는데, 조행기보니 끄리생각이납니다. [미소]
04.08.30. 20:22
팔달교 및 무태교 일대에 투망으로 고기잡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식당이나 시장에
파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저희 집이 무태교 근처라 잘 압니다.
겨울되면 망태기 하나들고 투망치는 아저씨들 보면 망태기 안에 엄청난 잉어들이
들어 있더군요. 그리고 참고로 대구 칠성시장에 파는 가물치나 잉어는 대부분
무태교에서 잡은거라고 알고 있읍니다.
04.08.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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