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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꽃밭 침투 보고서

goldworm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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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소리에 일어나니 새벽 5시 15분.
기상청홈페이지를 먼저확인해보니 예상대로 비가 옵니다.
레이더영상을 보니 많이올 분위기는 아닌듯하였습니다.

등나무휴게소에 도착해보니 깜님 와계셨고, 운문님 바로 뒤이어 오셨더군요.
보트띄워 바로 절벽쪽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어제만든 지그스피너 두개에 1/4온스지그헤드끼우고, 트윈테일 웜도 달아서 하나씩 드렸습니다.
초보들의 답답함을 자주 해결해주시는 운문님께는 특별히 삼포도래가 장착된 골드웜표 스피너도 하나더 드렸습니다.

( 배스렉카님이랑 초심님이 오셨다면 두분의 몫일텐데... [외면] )

사진은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찍은 전경입니다.







골드웜의 첫수

사진의 나무 옆으로 살짝 피칭하여 감으니 턱~ 하며 물어줍니다.
연중 가장 맑은물색이라 그런지 힘도 꽤 좋았습니다.
크기는 30중후반정도.

지그스피너 사양은 어제와 동일합니다.
이후로도 쭉 지그스피너만 사용했습니다.







깜님과 운문님

깜님 아직 보팅도 낯설고 베이트릴도 낯선탓인지 적응을 잘 못하고계셨습니다.
백래시는 어느정도 해결하신듯한데, 정확한 캐스팅은 힘드신가봅니다.
운문님 말씀대로 나무도 걸어당기고, 산도 걸어당기시는것을 보니 금호강 지형이 바뀔듯 ... [헤헤]
농담입니다. [외면] ... [버럭]


운문님의 고무다라이 포즈는 보트를 바꿔도 여전하십니다. [하하]
두분도 끝까지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만 고집하셨습니다.
결국 운문님은 절벽못가서 버드나무 넘어진곳에서서 30중반쯤되는녀석으로 한수하셨습니다.

9시가 다되갈무렵 두분은 철수하시고 골드웜은 건너편 수풀지대로 땅콩을 몰았습니다.






금호강 풍경

9시가 넘어서부턴 비가 장난아니게 왔습니다. 미리챙겨간 비옷 덕에 하나도 젖지는 않았습니다만...

분위기가 이정도면 뭔가 막 나와줄만도 한데, 꽃밭배스들은 다들 소풍갔는지... 1/16지그헤드웜으로 잔챙이 몇수하고 입질도 여러번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지그스피너로 수초옆을 긁어 30급 두마리 추가하고 철수했습니다.


현재 금호강 물색은 연중 가장 깨끗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색은 푸르딩딩하면서 탁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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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무사히 다녀오신거 축하드리며 운문님의 포즈가 압권입니다.[푸하하]
04.09.16. 14:38
profile image
전 발담그고 있는게 편하답니다.
사실 저 성격이 무지 급해서 갑갑한 것을
일체 싫어합니다.
그래서 퇴근하면서 차에서 아예 신발과 양말은 벗고
운전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집에 짝잃은 양말이 많아요..

비오는데 골드웜님 그래도 솔솔하니 잔재미 보셨다니 좋네요..

이번 주말 출조할 것 같은데
장소가 아직 미정이라 고민중입니다.
그냥 남족 아니면 강창근방을 다 뒤질가 무지[생각중]입니다..
04.09.16. 14:42
배스렉카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목이 돌아 가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먹고,,,잠시 누워 있다는 것이 .깜빡 잠이 들었고,,,목이 너무 꺽인 상태로 잠든것이 화근 인듯,, ,,,
흔히 ,,담받쳤다는 얘기를 하죠,,, 한동안 갈것 갔습니다..,,,,
오늘 같이 출조를 하지 못해 죄송스럽네요,,, 골드웜님... 죄송합니다..
웬만하면 나서 볼려고 했는데... 몸을 일으키기 조차,, 힘든 상태라,,, 거듭 죄송합니다.
[울음]
04.09.16. 14:58
초심
아침잠이 많아서 큰일입니다. 이마트가서 자명종 큰것하나 장만해야 되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04.09.16. 15:00
goldworm
강창이야기를 자꾸하시니 한번은 가봐야겠습니다.

배스렉카님 저도 그거 당해봐서 압니다. 몇일 힘드실겁니다.
그나저나 토요일 침투계획에도 차질이 생기겠습니다.
얼른 쾌차하세요. [꽃]
04.09.16. 15:02
goldworm
새벽낚시는 저도 가끔 빵꾸 낸답니다. 미안해하지않으셔도 됩니다. [미소]
04.09.16. 15:03
profile image
전 골드웜님과의 새벽 출조를 두번 연속 빵구낸뒤 오늘 겨우 해냈습니다. [부끄]
일요일 강창 고고고!!!
04.09.16. 15:26
꽃밭[배스]들이 오늘 아침 골드웜네 식구들이
침투한다는 첩보를 들은 모양 입니다....
앞으로 침투작전에는 기밀이 누설되지 않도록 신경써야[푸하하]...

골드윔님의 트레드 마크 지그스피너, 오늘도 여전하군요[굳].....
운문님의 보팅자세는 왠지 발가락이 근질거리는 무좀자세[헤헤][푸하하]
그리고 깜님의 두손으로 캐스팅하는 모습이 아주 노련해 보입니다....

아~ 이번 주말에도 노력봉사 해야 합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 처가집에 다녀와야 할듯.....

고속전철을 밀양역에서 예약해서 일요일 돌아오는 길에
남포리에서 배스한번 쳐야 겠습니다....
04.09.16. 15:31
배스렉카
강창이면,,,, 저번 강창교 말씀이신가요,,,, 말짱꽝님 동반출조 하신???
약속 잡으시죠,,,, 그때까진... 무조건 목 풀겠습니다.

꽃밭 배스들,,,제가 동네 이장버젼으로 한 방송이 효과가 있었나 보네요,[사악]
깜님 사진 혹시 백래쉬 푸는것 맞죠,,,히히~~샘통 슈우웅==3=3==3=3=3=3==3==3
04.09.16. 15:42
실은 저도 꽃밭에 전화를 했더랬습니다~
다 짱박히라고...[윙크]
농담입니다. 비가 와서 조과가 나쁘셨던 모양이네요.
담에 화창한 가을날에 가시면 저도 함께 따라붙겠습니다!
04.09.16. 16:00
뜬구름
전 내일 갈까 생각중입니다.
언제 봐도 조황에 비해서 포인트 모양은 정말 근사하고 멋집니다.
근데 운문님 발은 괜찮은건가요? 위에서 축사물이 유입되던데요!

저곳은 금호강에서는 드물게 텍사스리그로 재미를 보는 곳이었습니다.
노싱커, 언더와키도 좋았구 스푼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하두 안가봐서 어떨지 모르겠군요[궁금]
04.09.16. 16:11
키퍼
야근 마치고 옥계천 가볼려고 했더니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려서
포기했는데 일어나 보니 해가 쨍~ 하네요 [헤헤]

대박은 아니지만 그래도 손맛쏠쏠히 보셨네요...[미소]
04.09.16. 16:18
profile image
골드웜님과 헤어지고 운문님 보내드리고 꽃밭에 서서 쉬~야 하다가...
문득 눈앞에 보인 놈입니다. 엄청 많아요. 이 놈들 독같은거 있나요? [씨익]

개인적으로 거미줄이 얼굴이나 몸에 걸려 끄적이는거 정말 싫어 합니다. [버럭]
04.09.16. 17:17
무당거미 같네요...
큰놈은 상당히 커서 큰 참매미도 쉽게 다룹니다.
독은 별루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데 공중에 날아다니는 거미줄이 얼굴에 감긴 경험 해 보셨나요?
저는 수시로 그래요...
그러면 정말 기분 꿀꿀합니다.
04.09.16. 17:22
profile image
참 보너스 동영상 입니다.
좀 유명하신분의 배스 학대[씨익] 동영상 입니다.
물론 배후엔 깜.이 있었습니다. [씨익]
클릭하세요.[푸하하]
코덱은 알아서들... 아님 곰플레이어 추천입니다.
04.09.16. 17:23
보통 거미가 아니죠.. 독은 모르겠지만 거미줄하난 질깁니다..

뻥좀 보태서 낚시줄로 써도 좋을만큼.. [씨익]

밤사이 대문에 거미줄 쳐놓은걸 모르고 그대로 돌진했다가[뜨아]

그나저나 이제부터 출장이라 조행기 감상모드 돌입입니다.. [울음]
04.09.16. 17:42
goldworm
끄리사냥님 키퍼님 말짱꽝님 다음엔 꽃밭에서 함께할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미소]

모비딕님 이번에도 해외 나가신건가요[궁금]

언제 동영상도 찍어셨네요. [굳]
04.09.16. 17:59
짱구
저두내년즈음에 땅콩 구입할것같은데...
04.09.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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