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지상황 잔챙이의 천국
어제 회사분의 장례식장을 다녀와서 2일정도 낚시를 쉬려구 했습니다.
근데... 이놈의 중증이 나를 다시물가로 끌어들이네요[울음]
경대병원에서 10시쯤 나와서 집에가려다 기분이 매우찹찹해서 구천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지그스피너를 장착한 베이트로드와 네코리그를 장착한 스피닝으로 케스팅을 해보았으나 지그스피너는 청태가 너무많이 끼어서 포기 네코리그도 바닥에 말풀과 청태가너무 많이 끼어서 제대로 입질을 받을수 없어서 결국 싱커를 뺀 와키리그로 수심1~2미터정도의 바닥에서 조금 뛰운상태로 쉐이킹과 펌핑을 하니 거의 원샷원킬의 상택가 벌어졌습니다[헤헤]
2시간정도 하였는데 처음엔 10대후반의 놈들이 물다 중반엔20대 후반으로 갈수록 30대 정도의 놈들이 물고 늘어지내요.
구천지에서는 10시가 넘어야지 그나마 조금씩 씨알이 굵어지는 모양입니다.
주간에는 거의 20전후의 놈들이 설치는데 야간이되면 못중간의 수초지대에 머물러있던 놈들이 먹이활동을 하려고 물가로 이동하는 모양입니다.
지금 구천지는 물이 많이 불은 상태라 장화가 필수입니다.
포인트 앞쪽으로 풀(수초는 아니고 원래뭍이였으나 물이불어 물에잠긴식물들...)이 무성하여 랜딩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4짜초반(이놈이 장원입니다.)의 놈이 풀에 걸려 강제집행하다 라인이 터졌는데 바늘을 물고 풀에걸린채로 매달려 있습니다. 제가 장화를 안가지고 가서 그냥 그대로 두었습니다.
아님 드랙을 많이 풀어두었다가 풀앞에서 들어뽕을 하여야 합니다.
역시 훅셋타이밍은 라인슬랙의 제거와 약간의 인내후 훅셋을 하여야 정확한 훅셋타이밍이 나오더군요, 12시쯤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래도 기분은 우울모드였습니다.
사진의 [배스]들은 구천지 평균사이즈입니다.
건달배스
중증님 집이 시지 쪽인가요 ?
밤에 추웠을텐데요
감기 조심하셔요
밤에 추웠을텐데요
감기 조심하셔요
04.09.23. 10:19
중증 글쓴이
집은 들안길입니다. 별루 춥지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감기는 저번주말 연지에서 비맞고 벌써 들었습니다[헤헤]
건달배스님 감사합니다.
다른분들도 감기조심하세요....
그리고 오늘은 정말 낚시 못합니다. 집사람 생일이라 외식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낚시하고 갔다간 이혼하자할까봐 ....
위자료 줄돈이 없어 못합니다.[울음]
그리고 감기는 저번주말 연지에서 비맞고 벌써 들었습니다[헤헤]
건달배스님 감사합니다.
다른분들도 감기조심하세요....
그리고 오늘은 정말 낚시 못합니다. 집사람 생일이라 외식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낚시하고 갔다간 이혼하자할까봐 ....
위자료 줄돈이 없어 못합니다.[울음]
04.09.23. 10:28
전 제가 위자료 줄 돈이 없으니까... 마눌님이 이혼을 포기합니다. [씨익]
04.09.23. 10:33
중증 글쓴이
깜님 건달배스님 저두 다음에 좀 델꼬 가세요...
맨날 두분만 다니시고 미워잉~~~~
맨날 두분만 다니시고 미워잉~~~~
04.09.23. 10:36
조만간 구천지 한번 접수하러 가야겠습니다. [씨익]
04.09.23. 10:38
원샷원킬... 그거 진짜 해보구 싶었거든요...
04.09.23. 10:38
중증 글쓴이
너무 작은 못이라 포인트 다툼이 치열하겠습니다.
여기서두 깜님의 스팅거는 빛을 보리라 예상됩니다.
수초가 상당한편이라 노싱커로 데드웜을 취하면 대물이 예상되는데 저는 노싱커가 영꽝이라서.....
혹시 토요일 출조가 있으면 저좀 델꼬 가세요...[헤헤]
여기서두 깜님의 스팅거는 빛을 보리라 예상됩니다.
수초가 상당한편이라 노싱커로 데드웜을 취하면 대물이 예상되는데 저는 노싱커가 영꽝이라서.....
혹시 토요일 출조가 있으면 저좀 델꼬 가세요...[헤헤]
04.09.23. 10:40
음... 오늘 구천지 접수하러 갈려구 하는데... [씨익]
04.09.23. 10:44
음... 중증님 감기 걸리셨다구요?
그러구 보면 제 체력이 좀 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싸돌아다니고 비맞고 해도...
감기 안걸리는거 보면... [씨익]
참... 저는 좀 둔해서... 감기 걸려도 걸린줄 모르고 넘어갑니다. [씨익]
몸 조리 잘하세요.
그러구 보면 제 체력이 좀 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싸돌아다니고 비맞고 해도...
감기 안걸리는거 보면... [씨익]
참... 저는 좀 둔해서... 감기 걸려도 걸린줄 모르고 넘어갑니다. [씨익]
몸 조리 잘하세요.
04.09.23. 10:45
중증 글쓴이
[뜨아]... 오늘은 제가 집사람한테...일찍간다고 했는데... 깜님이 오신다면 제가 모셔야하는데,,,, 어떻하지요... ㄴ일딴 전화 한번 주세요. 016-550-0748입니다. 장화 준비꼭하세요. 그리고 스피너베이트나 무거운채비는 청태와 말풀이 많으니깐 비추입니다.
04.09.23. 10:52
건달배스
가는길에 경산 어머님 뵙고 와야겠습니다
막내아들 얼굴 잊어버리겟다고 하실거 같습니다 ㅎㅎㅎ
막내아들 얼굴 잊어버리겟다고 하실거 같습니다 ㅎㅎㅎ
04.09.23.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