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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추석연휴 아들과 함께,,^^;;

멕가이버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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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이 저하고 같이 낚시 다니는것 좋아해서

이번에 싸구려 루어낚시대를 하나 사주고는 릴은 전에 제가 사용하던 싸구려릴을 달아서 주니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아들놈을 내리고 선배 조사님들이 다녔다는 시지근처의 못으로 향했습니다.

대진지, 연화내지, 구천지 등을 네비게이션에 힘을 입고 아들을 대리고 다 둘러 보았습니다.

사진은 구천지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이곳에서 20 ~ 25정도 사이즈로 6-7수 정도 하고, 연화지(연화내

지)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물이 아주 맑은 반변 고기들이 은신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경치구경하

고 돌아왔습니다. 대부분은 잉어를 낚는 낚시꾼들이 릴을 던져놓고 있더군요...

다은은 대진지로 향했습니다. 이곳에도 자잘한 배스 2마리 잡고는 돌아왔습니다.

차를 인도쪽에 대고 걸어서 내려가야 하기때문에 좀 걱정이 되더군요. 아직은 아들이 케스팅에 익숙하지

않아서 수초에도 걸리고 끊어 먹기도 하고 해서 제가 고생을 좀했습니다. 나중에는 낚시대는 접고 사진사

로 전환하여 제가 배스를 잡을때 마다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그날 날씨가 좀 쌀쌀했는지 다녀와서는 다음날 감기에 걸려서 골골합니다.. ^^;;

케스팅 하기 좋은 곳에서 좀더 연습을 하고 대리고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즐거운 아들과의 나들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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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랑 함께 낚시 한다는 건 근사한 일이죠...
아드님도 실력이 향상되면 조행기가 참 재미있어 지겠습니다...
전 항상 혼자라서....[울음]
04.09.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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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
전 가족 전부 다같이 다닙니다.
제가 사는곳 인근 방동지에서 눈만달린 배스지만 그래도 깔깔거리며
다들 재미있어 하더군요.
멕가이버님도 와이프도 데리고 가보세요.
삼겹살도 같이 구어먹고요.
즐거운 조행기 잘봤습니다.[미소][미소]
04.09.2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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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구천지입구의 좌측편의 물가 수초넘어로 캐스팅하여 잡으셨군요.
거기보이는 수초바로 앞에 케스팅하시면 조금 씨알이 굵어진답니다.[헤헤]
구천지 조행기는 저말고 처음올라오는거라서 기쁩니다.
04.09.29. 19:21
goldworm
깜님 건달배스님은 거길 찾느라 엄청 헤매셨다는데, 네비게이션이 역시 좋네요. [미소]
저는 큰애가 딸이라서 낚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고, 아들은 조금더 키우면 같이 다닐것도 같습니다. [미소]
04.09.29. 21:14
함께 다니며 낚싷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감기 빨리 떨쳐버리시고...
환절기에 더 심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씨익]
04.09.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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