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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배스여....넌 어디에..?

미니배스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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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에 사는 미니배스입니다.
추석 연휴부터 오늘까지 꽝친 조행기입니다.[울음]

추석연휴에 시간이 많을 것 같았는데 막상 처가와 몇몇 아는 분들의 방문으로
사실상 2번 정도였습니다.
9월 26일은 처음부터 저희 가족들이 가기로 되어있었지만 다른 날들은 영 시간이 안나더군요.

아침 일찍 서둘러 간 곳은 팔락늪입니다.
마침 연휴라 그런지 거의 대낚시하시는 분들이 포지션을 잡으셨더군요.
그리고 보팅까지 하시는데 루어낚시하는 분은 아니였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팔락늪은 그리 크지 않은 늪입니다.
그런데 그날 보팅만 세팀이 있더군요.
루어는 낚시는 저희 가족만 있고....대낚시 피해가면서 시도를 했지만
멀찍이 몇번 던지다가  입질도 없고해서.....아버지께서 다른 것으로 가자고 해서 옮긴 것이
장척 저수지....
물론 전 처음입니다...
그리고 줄 섭니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저......이렇게 줄서서 던집니다.....
아버진  입질만 받으시고........다들....꽝....(해가 점점 뜨거워집니다.....)[헉]

그리고 다시 자리를 바꿈니다.
청도천 소라보.
눈에 보입니다 [배스]가.....허나....허탕입니다...

아버지는 여기저기 다니시다가 결국 한수 걸었습니다.
얼굴에 주름살은 펴지는데, 저랑 어머니는 딴지만 겁니다.(지나가다 교통사고라고......[씨익])

그날 조과   배스35전후로 보이는 1마리.

27일 귀경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동생이 절 좀 보자고 하던니 다짜고짜 낚시대 달라고 합니다..[헉]
알고보니 아버지께서 막내도 배스 중독시켰습니다...........[기절]
로드 하나 주고, 릴 맞추고, 기타등등......
이제는 달랑 하나 남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진위천갔다 왔는데....입질 2번받고 바로 철수합니다.(감기 걸릴정도로 추습니다.)

환절기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건강은 평생의 복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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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배스낚시 가족이군요[미소]
같이 다니시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그려집니다.
04.10.02. 21:33
멋진 패밀리이십니다...저도 아버지와 함께 가보고싶어지네요

아 그리고 저도 꽝칠때가 많을때 그럴땐 (개체수가있다는과정하에 눈으로 확인하셨거나 개체수가 마는곳) 패턴을 조금씩바꿔보십시요 그럼 마니 도움이 되실거라고 봅니다..

제 개인의 견해입니다...^^
04.10.02. 22:06
goldworm
배스한마리 더잡고 덜잡고가 중요하진 않을겁니다.
가족간에 화목하게 낚시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미소]
04.10.02. 23:49
아버님이 멋지십니다~
가족이 항상 행복하시길..
04.10.03. 19:08
profile image
가족분들과 함께하면 꽝이면 어떤가요..
행복을 나누는 시간인 것을요....
04.10.04. 09:50
profile image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낚시라...
좋습니다[미소]
미니배스님 가족이 가는 곳에 [배스]들은 경계령이 내려질듯...[푸하하]
04.10.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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