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퍼 금호강가다^^*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금호강으로 나섰습니다.

1차 목표는 금호대교(똥통) 아래 커다란 바위로 석축이 쌓여 있는곳...
고속도로에서 금호대교 아래에 입구쪽에 트럭이 한대 떡하니 서있어서 진입이 불가...[기절]
그렇다면 지천철교 아래에서 올라가면서....[사악]
바로 지천 철교쪽으로 이동... 하지만 구 철교를 철거하면서 공사를 하는지
역시나 진입불가...[울음][기절]
할수없이 지천철교 양수장 아래로 이동 키퍼표 더블윌로 스피너 베이트를 장착하고
탐색전에 돌입....


첫번째 교각앞쪽으로 지나오는 스피너 베이트가 갑자기 덜커덕...
오홋 [배스] 한참을 실랑이 하다나 건져내보니 대략 46cm정도




아진 사진은 배스가 힛트된 위치 입니다.



직벽을 따라 상류쪽에서 낚시를 해봤으나 반응 없음...
그래서 포인트이동 세천 산불초소를 찾아 간다는게 달천동 입구에 있는 산불초소로 진입[헉]
제방에 올라가보니 물가는 저기 멀리보이고...여기가 아닌가벼...하구선 그래도 이왕 들어온거
일단 길따라 최대한 물가에 가까일 갈수 있는곳으로 진입 나오면서 보니 달천동 구판장(길가에 있는거)
조금 못가서 바로 들어가는 길이 있더군요.

연안을 따라서 이번에는 카발라스 블레이드를 장착한 더블윌로우 스피너베이트로 연안부근을
열심히 탐색해 봤으나 반응 없음 간혹 따라오는 애개 배스들만 보이고....[기절]

이건 아니다 싶어서 조금더 강 중심쪽으로 캐스팅 두번째 캐스팅에 이번에도 덜커덕....
아까보다 힘쓰는게 장난이 아니어서 오랜만에 5짜가...하는 기대를 가지고
안나오는 녀석 살살달래서 꺼내놓고 보니 얼추 50급이 될듯말듯....
하지만 계측결과 48cm



팔이 후들후들 떨리는것을 참아가면서 셀프샷에 도전



테클박스 놓고 위에 디카놓고... 그런데 꼬리쪽이 조금 잘렸네요 [씨익]



캐스팅 방향과 배스가 힛트된  포인트 입니다.

다시 포인트 이동 세천 절집아래에 가봤으나 별로 반응이 없어서 그만 철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