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오봉지와 대성지
안녕하세요.
토요일 직원분들 둘이랑 구미에 갑작스레 다녀왔습니다.
차가지고 한 분이 구미 갈 일이 생긴다길래... 더부살이로 다녀왔습니다.
먹을거로 꼬득여서... [사악]
16일 토요일은 낚시를 못하고 (너무 늦게 도착) 일요일에 했습니다.
17일 일요일... 아침... 오봉지에서 시작했습니다.
바람은 없고, 물색은 조금 탁해 보였습니다.
선착장 왼편에 보이는 수초지역에서 열심히 케스팅...
1/16 지그헤드에 3인치 웜으로 해서 반응이 없길래, 자작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를
계속 투척... 역시나 반응이 없더군요.
수초에 딱~ 붙여 20 조금 넘는 녀석에게 바늘털이 한번.
손바닥 만한 녀석에서 또 한번... 결론은 꽝꽝꽝~ 입니다. [울음]
그래도 자작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가 눕지않고 나름대로 잘 작동해 줘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수정,보완해야 할 점도 많이 배웠구요.
러브히나 드디어 소원 풀었습니다. 비록 털이 당했지만... [씨익]
함께간 직원 분이 오봉지에서 30 조금 안되는 녀석과 사진에 보이는 끄리를 낚아 올리니다.
오봉지에 끄리는 처음 보거든요.
여기도 끄리가 있었나? [궁금]
골드웜님 혹시 오봉지에서 끄리 보셨나요? 거참....
그렇게 점심때가 되어올 때까지 줄기차게 꽝~을 면하지 못하는 가운데...
배가고파 철수 했습니다.
원평동인가.. 고추자장면에 허기를 달래고 커피와 담배로 잠시 체력을 보충.
남은 시간을 대성지로 갔습니다.
전날 친구녀석에서 전화로 조인명령~!!!
말없이 따라 다니면서 줄기차게 뽑아 올립니다.
끄리 잡아올린 직원 분이 장원입니다.
25~30 사이를 오고가면서 포인트마다 꽝 없이 뽑아 올립니다.
1/16 지그헤드로 ... 온니~ 지그헤드 하나로 승부를 봅니다. 10 수 했답니다. [씨익]
꽝치고 있는 러브히나..
백숙집에서 왼쪽 산을 타고가다가, 고뿌리 나오기 전쯤, 물가에 소나무가 조금 있는 곳에서
드디어 인간승리로 한 수 올립니다...(1/16 지그헤드 3인치 펄들어간 갈색 웜)
그러나~ 벗뜨~
계속되는 꽝 속에 감각을 잃었나 봅니다.
30 조금 넘어 보이는 실한 녀석에게 한방에 털이 당합니다.[뜨아][헉][울음]
초등학교 쪽 수초지대쪽에 손맛을 기대하면서 갔습니다.
역시나 오늘은 날이 아닙니다. 꽝꽝꽝~ [울음]
기왕 이렇게 된거 친구녀석과 재미 있는 내기를 합니다.
"도전 최소어 기록갱신"
결론은 제가 졌습니다.
<러브히나 최소어>
<러브히나 친구 최소어>
2인치 웜에 꼬리를 자르고, 가장작은 바늘을 묶어서 수초사이에 던지고 달달달~~~
바로 물로 나옵니다. [헉][씨익]
어찌나 귀엽던지...
전 10cm 정도 친구녀석은 6 조금 넘은 듯한 녀석으로... 제가 졌습니다.
저녁 또 쏴야했습니다... [울음]
저 작은 녀석은 입에 바늘이 안들어가고 웜과 바늘의 미늘 사이에 끼어서 올라왔습니다.
무효라고 우기지만... 이미 차 지나갔습니다. [씨익]
이렇게 친구와 직원분들과 수다도 떨고 바람도 쐬고하니 기분 좋은 주말을 보냈습니다.
월요일 예비군 훈련때문에 화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올리네요....
골드웜님 빅 하실때 전 최소어 기록 갱신... [씨익]
바람이 차갑습니다.
골드웜네 가족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P.S : 참, 골드웜님 학교 행사 혹시 다녀오셨나요?
토요일 직원분들 둘이랑 구미에 갑작스레 다녀왔습니다.
차가지고 한 분이 구미 갈 일이 생긴다길래... 더부살이로 다녀왔습니다.
먹을거로 꼬득여서... [사악]
16일 토요일은 낚시를 못하고 (너무 늦게 도착) 일요일에 했습니다.
17일 일요일... 아침... 오봉지에서 시작했습니다.
바람은 없고, 물색은 조금 탁해 보였습니다.
선착장 왼편에 보이는 수초지역에서 열심히 케스팅...
1/16 지그헤드에 3인치 웜으로 해서 반응이 없길래, 자작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를
계속 투척... 역시나 반응이 없더군요.
수초에 딱~ 붙여 20 조금 넘는 녀석에게 바늘털이 한번.
손바닥 만한 녀석에서 또 한번... 결론은 꽝꽝꽝~ 입니다. [울음]
그래도 자작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가 눕지않고 나름대로 잘 작동해 줘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수정,보완해야 할 점도 많이 배웠구요.
러브히나 드디어 소원 풀었습니다. 비록 털이 당했지만... [씨익]
함께간 직원 분이 오봉지에서 30 조금 안되는 녀석과 사진에 보이는 끄리를 낚아 올리니다.
오봉지에 끄리는 처음 보거든요.
여기도 끄리가 있었나? [궁금]
골드웜님 혹시 오봉지에서 끄리 보셨나요? 거참....
그렇게 점심때가 되어올 때까지 줄기차게 꽝~을 면하지 못하는 가운데...
배가고파 철수 했습니다.
원평동인가.. 고추자장면에 허기를 달래고 커피와 담배로 잠시 체력을 보충.
남은 시간을 대성지로 갔습니다.
전날 친구녀석에서 전화로 조인명령~!!!
말없이 따라 다니면서 줄기차게 뽑아 올립니다.
끄리 잡아올린 직원 분이 장원입니다.
25~30 사이를 오고가면서 포인트마다 꽝 없이 뽑아 올립니다.
1/16 지그헤드로 ... 온니~ 지그헤드 하나로 승부를 봅니다. 10 수 했답니다. [씨익]
꽝치고 있는 러브히나..
백숙집에서 왼쪽 산을 타고가다가, 고뿌리 나오기 전쯤, 물가에 소나무가 조금 있는 곳에서
드디어 인간승리로 한 수 올립니다...(1/16 지그헤드 3인치 펄들어간 갈색 웜)
그러나~ 벗뜨~
계속되는 꽝 속에 감각을 잃었나 봅니다.
30 조금 넘어 보이는 실한 녀석에게 한방에 털이 당합니다.[뜨아][헉][울음]
초등학교 쪽 수초지대쪽에 손맛을 기대하면서 갔습니다.
역시나 오늘은 날이 아닙니다. 꽝꽝꽝~ [울음]
기왕 이렇게 된거 친구녀석과 재미 있는 내기를 합니다.
"도전 최소어 기록갱신"
결론은 제가 졌습니다.
<러브히나 최소어>
<러브히나 친구 최소어>
2인치 웜에 꼬리를 자르고, 가장작은 바늘을 묶어서 수초사이에 던지고 달달달~~~
바로 물로 나옵니다. [헉][씨익]
어찌나 귀엽던지...
전 10cm 정도 친구녀석은 6 조금 넘은 듯한 녀석으로... 제가 졌습니다.
저녁 또 쏴야했습니다... [울음]
저 작은 녀석은 입에 바늘이 안들어가고 웜과 바늘의 미늘 사이에 끼어서 올라왔습니다.
무효라고 우기지만... 이미 차 지나갔습니다. [씨익]
이렇게 친구와 직원분들과 수다도 떨고 바람도 쐬고하니 기분 좋은 주말을 보냈습니다.
월요일 예비군 훈련때문에 화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올리네요....
골드웜님 빅 하실때 전 최소어 기록 갱신... [씨익]
바람이 차갑습니다.
골드웜네 가족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P.S : 참, 골드웜님 학교 행사 혹시 다녀오셨나요?
러브히나™ 글쓴이
사진을 접사로 찍어야 하는데... 배스잡아서 접사로 찍어야 할 경우가 없었기에...
찍고 보니... 최소어... [뜨아][씨익]
초점이 친구녀석 튀어나온 배(?)로 가 있네요.[씨익]
찍고 보니... 최소어... [뜨아][씨익]
초점이 친구녀석 튀어나온 배(?)로 가 있네요.[씨익]
04.10.19. 19:44
최소어에대한 압박[사악] ㅋㅋㅋ
끄리 멋집니다...끄리는 힛트되면 피를 마니 흘리든데...
러브히나님께서 잡으신 끄리는 깨끗하게 힛트된거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끄리 멋집니다...끄리는 힛트되면 피를 마니 흘리든데...
러브히나님께서 잡으신 끄리는 깨끗하게 힛트된거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4.10.19. 19:52
러브히나™ 글쓴이
아.. 제가 아니고 저랑 함께 동행한 직원분입니다.
지그헤드에 깨끗하게 히트~ 그리고 무식한 강제집행...
그래서 덕분에 상처 없이 돌려보냈습니다.
지그헤드에 깨끗하게 히트~ 그리고 무식한 강제집행...
그래서 덕분에 상처 없이 돌려보냈습니다.
04.10.19. 20:01
goldworm
학교행사 못갔습니다. [어질]
그리고 오봉지에 끄리잡힌것 처음봅니다.
그리고 오봉지에 끄리잡힌것 처음봅니다.
04.10.19. 20:27
키퍼
오봉지 끄리가 잡힌것은 처음 보지만 끄리와 누치가 죽어물가에 밀려와 있는것은
몇번본 기억이 있습니다.[미소]
대성지 최후의 포인트 제방아래 개천을 까먹으셨군요 [씨익]
몇번본 기억이 있습니다.[미소]
대성지 최후의 포인트 제방아래 개천을 까먹으셨군요 [씨익]
04.10.19. 20:55
러브히나™ 글쓴이
왠지 제방쪽 도전을 못해서요.
꼭 가보고 싶은데, 만수위라... 워킹도 어려울 듯 보이고 해서
편안한 낚시 즐기는 낚시를 하고 싶어서 참았습니다. [씨익]
꼭 가보고 싶은데, 만수위라... 워킹도 어려울 듯 보이고 해서
편안한 낚시 즐기는 낚시를 하고 싶어서 참았습니다. [씨익]
04.10.19. 21:30
귀엽네요^^ 대성지는 아직 씨알이 작은가 부죠 [씨익]
대성지 제방아래 개천에도 [배스]가 있군요...
전 거기서 할려다가 차가 많이 댕겨서리 안해봤는데...
대성지 제방아래 개천에도 [배스]가 있군요...
전 거기서 할려다가 차가 많이 댕겨서리 안해봤는데...
04.10.19. 21:32
끄리별명이 날치라던데..날아서 들어갔나봅니다...[푸하하]
새로운 대상어가 생겼네요 ㅋㅋ
대성지밑 개천에도 간간히 4짜정도 되보이는 녀석이 꾸물 거리는게 목격되곤하는데..워낙에 약아서 콧방귀도 안뀌더군요
새로운 대상어가 생겼네요 ㅋㅋ
대성지밑 개천에도 간간히 4짜정도 되보이는 녀석이 꾸물 거리는게 목격되곤하는데..워낙에 약아서 콧방귀도 안뀌더군요
04.10.19. 22:29
최소어 용감해보입니다.[씨익]
04.10.19. 23:19
젤밑에사진 퍼갑니다 귀여운배스라 [하하]
04.10.20. 01:50
제일 밑에 있는 배스는.....
박제해서 루어로 사용해도 될듯 합니다[씨익]...
러브하나님의 내공이 돋보입니다[꽃]....
박제해서 루어로 사용해도 될듯 합니다[씨익]...
러브하나님의 내공이 돋보입니다[꽃]....
04.10.20. 08:11
이건 빅 [배스]하기 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기록(?) 축하드립니다[씨익]
태클-------->날짜랑 요일이 안 맞네요[푸하하]
즐거운 낚시하세요..
기록(?) 축하드립니다[씨익]
태클-------->날짜랑 요일이 안 맞네요[푸하하]
즐거운 낚시하세요..
04.10.20. 09:30
러브히나™ 글쓴이
나도 배서님의 딴지로 날짜 수정했습니다. 제가 정신이.. [씨익]
다음엔 꼭 빅으로 제 얼굴도 보이는 사진을 올려 보고 싶습니다.
내년엔 꼭~!!!!
올해는 거의 접었따고 보면 될거 같아서요...
최소어 기록도 나름대로 재미 있네요....[부끄]
다음엔 꼭 빅으로 제 얼굴도 보이는 사진을 올려 보고 싶습니다.
내년엔 꼭~!!!!
올해는 거의 접었따고 보면 될거 같아서요...
최소어 기록도 나름대로 재미 있네요....[부끄]
04.10.20.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