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옥계 수로 조행기..... 그런데 그만....ㅠㅠ
안녕하세요![꾸벅]
오늘 저는 아침엔 구옥계교 임시 토관다리 포인트와 오후엔 옥계교 바로 밑 하류
포인트엘 다녀 왔습니다.
조과는 양호한 편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음... 아침에 3짜 초 중반 싸이즈 4수 그리고 오후엔 2짜 1수 그리고 3짜 중후반 싸이즈
3수 정도 했습니다.
역시 가을 배스가 배가 통통하니 살이 많이 붙어 힘이 좋더군요.[미소]
그러나 기분이 별로 좋지가 못했습니다..[울음]
왜냐구요? 저의 실수로 제 스피닝로드랑 구입한지 얼마안된 지루미스 미디움로드를
그만.... 차문에 찍혀 부러트리고 말았습니다.[울음][기절]
아침에 배스4마리씩이나 잡아서 기분이 아주 좋게 집으로 오는길에
집사람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저의 어미니가 목욕탕에서 미끄러 지셔서 손을 다치셨다고...
이때부터 왠지 불길안 예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본가로 가니 어머니 손목이 퉁퉁부어 있더군요!!
아무래도 부러진듯... 그래서 시내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결과 손목부위가
부러졌더군요.. 그래서 기브스하고 약받아서 본가에 모셔드리고 좀 있다가
저는 집으로 왔죠!
점심먹고 집사람한테 도서관 간다고 하곤 옥계로 갔습니다!
하류에 차세우고 앞차문을 열어둔 채 뒷차문을 열어 스피닝이랑 베이트 로드를 꺼내서
뒷차문 틈에 기대어 세운 채 앞쪽 조수석에 있던 웜 봉지를 꺼내고 앞차문을 무심코 닫았죠..
근데 ... [뜨아][기절] 차문에 세워둔 로드가 앞쪽까지 걸처져 있더라구요!!
앗... 그러나 때는 늦었습니다.... 차문이 닫히면서 빠그작.....[울음]
꿈인지 생신지.... 아무 생각이 없더군요.. 내가 왜.. 못봤을까...
내가 왜 여기 온걸까...
아까 어머니가 낚시하러 다니지 말란 말을 안들어서 그런걸까....
집사람한테 거짓말 해서.... 벌받나...
후회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울음]
정신을 가다듬고 부러진 로드를 봤죠...
어떻게 붙일 수 없을까?
로드 두개가 2/3지점이 부러 졌더군요..
스피닝은 탑쪽을 잘라 끼우니 어느정도 구멍이 맞아서 끼웠는데
베이트는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냥 뒀습니다..... 휴~~~ 우~~~(한숨)
집에 올까 하다가 스피닝으로 채비하고 자작 스피너 달고 수로로 내려갔습니다......[슬퍼]
오전에는 디카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자작 스피너로 첫수 - 물가로 살며시 가서 배스 노는 거 확인하고 스피너로 살살 끄니
발앞에서 덮석 물어 줍니다..힘이 너무 좋습니다. 약 34센티정도..
채비를 싱커에 이카웜으로 바꿔서 옥계교 바로 앞 보위에서 무너진 다리 밑으로 던져 넣으니
2짜 중반 싸이즈 한수
차세워 둔 곳에서 건너편으로 이동 갈대밭에서 3짜 중반
부러진 로드 입니다.. 스피닝은 끼운 부위를 라인으로 묵었고 베이트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오늘 저는 아침엔 구옥계교 임시 토관다리 포인트와 오후엔 옥계교 바로 밑 하류
포인트엘 다녀 왔습니다.
조과는 양호한 편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음... 아침에 3짜 초 중반 싸이즈 4수 그리고 오후엔 2짜 1수 그리고 3짜 중후반 싸이즈
3수 정도 했습니다.
역시 가을 배스가 배가 통통하니 살이 많이 붙어 힘이 좋더군요.[미소]
그러나 기분이 별로 좋지가 못했습니다..[울음]
왜냐구요? 저의 실수로 제 스피닝로드랑 구입한지 얼마안된 지루미스 미디움로드를
그만.... 차문에 찍혀 부러트리고 말았습니다.[울음][기절]
아침에 배스4마리씩이나 잡아서 기분이 아주 좋게 집으로 오는길에
집사람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저의 어미니가 목욕탕에서 미끄러 지셔서 손을 다치셨다고...
이때부터 왠지 불길안 예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본가로 가니 어머니 손목이 퉁퉁부어 있더군요!!
아무래도 부러진듯... 그래서 시내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결과 손목부위가
부러졌더군요.. 그래서 기브스하고 약받아서 본가에 모셔드리고 좀 있다가
저는 집으로 왔죠!
점심먹고 집사람한테 도서관 간다고 하곤 옥계로 갔습니다!
하류에 차세우고 앞차문을 열어둔 채 뒷차문을 열어 스피닝이랑 베이트 로드를 꺼내서
뒷차문 틈에 기대어 세운 채 앞쪽 조수석에 있던 웜 봉지를 꺼내고 앞차문을 무심코 닫았죠..
근데 ... [뜨아][기절] 차문에 세워둔 로드가 앞쪽까지 걸처져 있더라구요!!
앗... 그러나 때는 늦었습니다.... 차문이 닫히면서 빠그작.....[울음]
꿈인지 생신지.... 아무 생각이 없더군요.. 내가 왜.. 못봤을까...
내가 왜 여기 온걸까...
아까 어머니가 낚시하러 다니지 말란 말을 안들어서 그런걸까....
집사람한테 거짓말 해서.... 벌받나...
후회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울음]
정신을 가다듬고 부러진 로드를 봤죠...
어떻게 붙일 수 없을까?
로드 두개가 2/3지점이 부러 졌더군요..
스피닝은 탑쪽을 잘라 끼우니 어느정도 구멍이 맞아서 끼웠는데
베이트는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냥 뒀습니다..... 휴~~~ 우~~~(한숨)
집에 올까 하다가 스피닝으로 채비하고 자작 스피너 달고 수로로 내려갔습니다......[슬퍼]
오전에는 디카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자작 스피너로 첫수 - 물가로 살며시 가서 배스 노는 거 확인하고 스피너로 살살 끄니
발앞에서 덮석 물어 줍니다..힘이 너무 좋습니다. 약 34센티정도..
채비를 싱커에 이카웜으로 바꿔서 옥계교 바로 앞 보위에서 무너진 다리 밑으로 던져 넣으니
2짜 중반 싸이즈 한수
차세워 둔 곳에서 건너편으로 이동 갈대밭에서 3짜 중반
부러진 로드 입니다.. 스피닝은 끼운 부위를 라인으로 묵었고 베이트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goldworm
낚시꾼에게 낚시대 부러지는일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일입니다. [슬퍼]
그냥 한번 거쳐가는 과정으로 생각하시면 편하실겁니다. 저도 벌써 세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울음]
그냥 한번 거쳐가는 과정으로 생각하시면 편하실겁니다. 저도 벌써 세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울음]
04.10.30. 23:54
goldworm
아참 어머님 얼른 완쾌 되시길 ... [꽃]
04.10.31. 00:41
여인 배스님 빨리 잊으세요.....[아파]
그래도 저라면 오후에는 낚시않하고 술 한잔 했을겁니다....
액땜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저라면 오후에는 낚시않하고 술 한잔 했을겁니다....
액땜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04.10.31. 01:13
저도 차에서 로드를 꺼내 문옆에 세워둘 때가 많은데....
사고는 무수한 예비상황을 겪고 난 다음에 일어 난다죠...
평소 버릇을 잘들여야 하는데..저도 차문옆에 세워두는걸 고쳐야 겠습니다...
어머님 빨리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꽃]...그리고 로드문제도 시원하게 해결 하시길....
사고는 무수한 예비상황을 겪고 난 다음에 일어 난다죠...
평소 버릇을 잘들여야 하는데..저도 차문옆에 세워두는걸 고쳐야 겠습니다...
어머님 빨리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꽃]...그리고 로드문제도 시원하게 해결 하시길....
04.10.31. 11:01
여인배스님 혹시 어제 저녁에 옥계에서 봤던분이 아니신가여...
전 친구랑 둘이 해 떨어 지고 다리바로 옆에서 했었는디...
루어대 들고 한분이 보를 가로질러 가시는것 같은디...
전 어제 꽝 쳤습니다..[울음]
어머님 빨리 완쾌되시길...
전 친구랑 둘이 해 떨어 지고 다리바로 옆에서 했었는디...
루어대 들고 한분이 보를 가로질러 가시는것 같은디...
전 어제 꽝 쳤습니다..[울음]
어머님 빨리 완쾌되시길...
04.10.31. 13:00
뜬구름
안타깝네요~
그래도 빵빵한 배스가 있어서 약간의 위로가 되실듯 합니다.[미소]
그래도 빵빵한 배스가 있어서 약간의 위로가 되실듯 합니다.[미소]
04.10.31. 18:23
어머님이 완치되시길 빕니다...
그래도 손맛은 보셨군요...
그래도 손맛은 보셨군요...
04.10.31. 21:05
yeoin배스
안녕하세요[꾸벅]
저는 오늘 집안 종친들하고 부산에 갔다가 지금 방금 왔습니다!
다들 저하고 저희 어머니 걱정해주시고 위로를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정말 골드웜 식구들이 한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꾸벅]
오늘 내내 로드 생각했는데... 빨리 잊어야 겠네요!![미소]
순금미노우님이 셨군요! 어두워서 두분이 있는 건 보였는데..
차를 보니 몇번 본차 같은데.. 혹시 전에도 하류에서 본적이 없었나요?
항상 두분이서 같이 다니던데....
저는 오늘 집안 종친들하고 부산에 갔다가 지금 방금 왔습니다!
다들 저하고 저희 어머니 걱정해주시고 위로를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정말 골드웜 식구들이 한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꾸벅]
오늘 내내 로드 생각했는데... 빨리 잊어야 겠네요!![미소]
순금미노우님이 셨군요! 어두워서 두분이 있는 건 보였는데..
차를 보니 몇번 본차 같은데.. 혹시 전에도 하류에서 본적이 없었나요?
항상 두분이서 같이 다니던데....
04.10.31. 23:21
제가 최대한 이쁘게 고쳐드릴께요..
쪽지 보내 주세요...
쪽지 보내 주세요...
04.11.01. 17:18
제가 최대한 이쁘게 고쳐드릴께요..
쪽지 보내 주세요...
쪽지 보내 주세요...
04.11.01. 17:18
제가 최대한 이쁘게 고쳐드릴께요..
쪽지 보내 주세요...
쪽지 보내 주세요...
04.11.01. 17:18
배스렉카
아이구,,,,속 상해...내가 속 상해 미치뿌껬네[울음]
차에 테러 당하시는 분이 많군요,,,,
입원 접수 하고,,,,통원치료 받고 나면,,, 평상시 생활하는데는 지장 없을껍니다..
빠른 쾌유를 ,,,,,아마 보험 적용 될겁니다..[씨익]
집도 주치의가 운문님 이라,,,맘은 놓입니다,,,,
차에 테러 당하시는 분이 많군요,,,,
입원 접수 하고,,,,통원치료 받고 나면,,, 평상시 생활하는데는 지장 없을껍니다..
빠른 쾌유를 ,,,,,아마 보험 적용 될겁니다..[씨익]
집도 주치의가 운문님 이라,,,맘은 놓입니다,,,,
04.11.0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