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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웃골 조행기

키퍼 1250

0

5
골드웜님 따라서 남쪽으로 가려다 돌아오는 시간이 안맞을듯 해서
진이아빠 꼬셔서 웃골로 올해첫 송양이랑 미팅하러 갔습니다.

9시경 웃골에 도착 물색이 흙탕물이더군요
물이 뒤집혀서 그런데 송어는 잘나온다고...
전날 미노우에 무지하게 나왔다는데 송어용 미노우가 없는 관계로 그냥 다운샷과 지그헤드로
미팅을 신청했는대 퇴짜를 놓더군요[울음]

그와중에 대낚을 하시는분이 한번 오셨는데 자생하는 새우를 미끼로
30급에 조금 빠지는 송어를 잘 잡아 내시더군요

그러던중 진이아빠 지그헤드 채비에 갑자기 로드가 확~ 휘더군요
그런데 별 움직임이 없어 보이길래 고기 맞냐고 물어 보니 맞다고...
한참을 실갱이 하더니 살짝 고기가 보이는데 헉...슈퍼송어다
둘이서 그러구 있다가 확실하게 얼굴을 보여주는데 허걱...가물치[기절]
길이는 60급인데 빵은 미터급...

그뒤로 감감 무소식...

루어하시는분 한분더 오시더니 인라인 스피너로 몇수 걸어 내시고
진이아빠 역시 인라인 스피너로 한수하고 낚시좀더 하다가 먼저 철수
혼자 꽝~ 치고 있다가 검정색 돌대가리가 하나 흘려진거 주워서
찌낚시 채비로 변경후 3마리 잡고 철수 했습니다.

오후되니 사람들이 슬슬 낚시하러 들어들 오더군요
잡아내는 채비는 대부분 바이브레이션 아니면 미노우에 나오더군요
찌낚시 채비에는 입질은 한번씩 오는데 아주 약하고 연안부근에서 잡히는 녀석들은
대부분 30미만의 작은 사이즈 좀 멀리서 잡히는 녀석들은 그나마 조금 큰사이즈 였습니다.

아침에 일찍 나가느라 카메라를 깜밖해서 이번 조행에 사진은 없습니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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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 많이 즐거우셨겠습니다...
저도 내일 송어 낚시나 가볼까 하는데...
키퍼님 얼굴 또 볼수 있을라나[하하]
첨가는 송어 낚시인데 어떻게 할까 고민입니다.
04.11.06. 17:14
goldworm
송어낚시 처음해볼때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요즘은 송어낚시가면 사람들과 어울리고 송어구워서 "참"과 함께하는 재미에 가끔 찾습니다.
04.11.06. 22:15
뜬구름
송어구이에 참~[침]

이번 12월 다가기 전에 한번 갈려고 하는데
송어낚시는 아직 한번도 안해봐서
멋 모르고 갔다가 돈만 날리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헤헤]
04.11.06. 22:56
올 여름 그렇게 얼굴 보려고 8피트 전용대 들고 쫓아다니던

가물치가 송어낚시터에서..[울음]

송어 채비는 미노우 바이브레이션... 필기.. 필기~~~[헤헤]

낚시터 소식 감사드립니다.. [굳]
04.11.06. 23:39
profile image
송어라....올 겨울에는 꼭 한번은 가봐야 겟습니다 그려[푸하하]
04.11.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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