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최남식님과 함께한 꽝조행기!!

불꽃전사 불꽃전사 1245

0

11
지난 8월 한여름에 최 남식님과 처음만나 가까운곳의 방동지에서
동행 출조후 거의 두달만에 최 남식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처음 만나고 난후 여러차례의 전화통화를 통해 우리 사이(?)는 매우
친해지고 말았습니다.
선뜻 "형님"라고 부르는 남식님에게 난 쉽게 "동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세월이 흐르고 여러번의 전화통화가 이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동생, 남식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 남식을 남식이 거주하는 선비마을에서 만났습니다.
활짝웃으며 반갑게 형님하며 맞아주는 남식 정말 해맑은 청년같았습니다.
서둘러 대청호로 향했습니다.


이제 대청호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운문님은 아실걸로 생각되는데 방아실이란곳입니다.

본격적인 캐스팅에 들어가기전에 한컷 찍었습니다.


저도 한방

몇번의 캐스팅에도 대청호 배스들은 종무소식입니다.
아마 꽝조사 둘이 모여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한장더찍어 해서 모자 벗고 다시 한컷


저도 앞으로의 화이팅하자는 뜻의 V (우리아들은 카메라만 들면 이포즈입니다.)

방아실에서 꽝 하고 포인트를 옮겨보자고 제가 우겨서 다시 찾은곳이 회남대교
다리 구경만하고 다시 이동
남대문교 주차장에 도착
이곳에 도착하니 대전의 배스클럽에서 정출행사를 했나봅니다.
가족끼리 온팀도 있고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우리도 여기서 김밥으로 간단하게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베이트대 멀리 던지려면 이거 장난 아니게 힘듭니다.
배고픈김에 아주 잘 먹었습니다.


다시 캐스팅에 들어가 봅니다.
그래도 배스는 종무소식...........


멀리 계곡사이에 자리잡은 동네에서 저녁준비를 하는지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릅니다.

순간 투둑하는 작은 입질...
손바닥만한 끄리 한마리
와~~꽝은 면하겠다. 그러나 랜딩에 실패........
결국 남식이와 함께한 조행기는 역시 꽝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헤어지기전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남식이와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남식이는 요즘 보기드문 건실하고 훌륭한 젊은이였습니다.
나도 꽤 착한 사람이라 아이디도 착한김(chakhankim)인데 나보다 더 착하고
훌륭한 젊은이였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비록 꽝이었지만 흐믓한 하루였습니다.


끝으로 내가 사랑하는 마눌님 사진입니다.

여기 사진올린거 알면 싫어할텐데.......

-흐르는 곡은 고딩시절 기타만 잡았다면 즐겨 부르던 긴머리소녀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1
profile image
꽝이면 어떠하리요...
두분이서 저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즐겁게 보냈으니...[씨익]
04.10.25. 13:44
건달배스
두분 배스 잡은 사진 한번
보여주심이 워낙 대물만 하시니
비밀로 하시나 보네요
사모님 사진 오늘 장원입니다 [시익]
04.10.25. 13:55
goldworm
불꽃전사님 처음 가입하셨을때 통신체단어를 많이 구사하셔서 "애" 가 아닌가 오해하고 확인쪽지 여러번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낚시는 안하시고 사진만 찍으시니 꽝인겁니다. [미소]

노래와 사모님의 사진이 잘 매치됩니다. 두분 행복하세요.
04.10.25. 13:58
profile image
불꽃전사님..

평생대어를 낚으셨는데 아니 무슨 배스꽝을 원망하시는지요.

방아실이나 회남대교 남대문교.............
이제는 머나먼 그곳들이 되어갑니다..
그곳들은 저의 옛기억으로는 유난히 다운샷이나 스플릿샷이 잘 듣던기억이..
대청배스에게 스피너베이트는 별로였던것으로..........

겨울에도 양지가든아래에는 동남향이라 볕이 잘들어
배스가 붙어 있을겁니다...

언제 시간나면 탄광촌까지 들어갔다오세요...
탄광촌의 새길내면서 굴러무너진 바위틈에 배스가
많이 붙어 있을겁니다...

저 역시 대청호는 힘든 기억의 낚시터입니다...
04.10.25. 14:19
조행기에 배스는 출연않고 멋진모습의 배서들만 나오니,
그 또한 멋진 조행기 인것 같습니다.....

"V자"포즈, 익숙해 보입니다[씨익]....
04.10.25. 14:25
배스렉카
건달배스님... 별거 아닌걸루 사람 웃기네요,,,,,,푸하하하하
뭐냐구요,,,,,,,[시익],.,...[기절] 피유웅===3=3=3==33333
04.10.25. 15:02
배스렉카
불꽃전사님은 파불출~~~[헤헤] 사모님 상당히 미인이시네요,,,
그리고 복장이 마치... 데모진압부대...백골단 복장을 연상케 합니다... 하하
좋은 풍경,,,,,그리고, 노래를 듣고 있자니...잊혀진줄 알았던,,,,,긴머리 소녀가 생각이 나네요[생각중],,,,
04.10.25. 15:06
키퍼
두분 사진이 멋있습니다.[굳][미소]
04.10.25. 15:31
짱구
저두 그날거기있었어요 남대문교 주차장에 많이모여있던데 그때그곳을 막지나고 있었습니다. 탄광촌전 다리까지갔는데 물이많이 빠졌더군요. 10cm애기배스만따라오더군요.
대청댐 에서배스본지 오래됐어요. 언제나나올려나?
세천 고속도로구길밑도 좋은포인튼데 언제 거기서 형님들 볼수있을런지 모르겠네요?
04.10.25. 22:23
profile image
세천 구고속도로다리밑(구. 신상교)은 낚시 금지구역입니다.-대전광역시 소속이라서요-
루어낚시인들은 이동이 편리해서 잘 안걸리는데, 붕어낚시하시는 분들은 종종 딱지 끊습니다.
얼마나 많이들 가시는지 배로 몇번 오시더니만, 이제는 육상으로도 단속하러 오신답니다.
혹시나 거기서 하실때 사주경계 철저히 하세요...왠만하면 하지마세요 ㅋㅋㅋ
감기조심하시고요.
04.10.25. 22:4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건너편" 10/25 And "라테르 낚시빵"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마음이 울쩍해서 길을 나섰네~ [씨익] "건너편"으로... 아무도 없네요. 혼자 시커먼 물을 바라보며... 어제와 같이 같은 포인트 스팅거 4" 노싱커로 채비 5,900원짜리 로드로 캐스팅을 날립니...
  • 041025 노곡교
    배스탑워터뽕 조회 169304.10.25.23:20
    04.10.25.
    아는형님과 동생 함께 노곡교로 갔습니다... 저의 주채비는 Top Water...금색 펜슬로 ... 첫캐스팅에 자국이 사라질쯤 움직임과 동시에 퍽~ ! 깜짝놀랬습니다...그러나 제대로 공격하진않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캐스...
  • 그동안 경치좋고 물맑은 곳에서 땅콩보트를 탈때면 내심 집사람생각이 나더군요.. 이좋은 경치를 저혼자 즐기기엔 아깝단 생각이 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올봄 보트면허를 취득했지만 제가 원하는 보트...
  • 지난주 조행기...(철탑, 옥계수로)
    철탑은 주중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수위도 많이 내려갔고 지난번에 보이지 않던 아기배스들도 간간히 보이네요.. 폐수처리장에서 내려오던 물이 본강과 합류되는 지점부터 스푼을 달아 던져 봤더니 간간히 입질...
  • 안녕하세요 [꾸벅] 토요일 3시부터 밤까지 대성지 다녀왔습니다 사용 루어는 포퍼와 북극성표 스피너 베이트를 섰습니다 [헤헤] 스피너 베이트는 4개를 만드러 갔는데 2개는 도저이 쓸수 없을 정도 인지라... [외면] ...
  • 지난 8월 한여름에 최 남식님과 처음만나 가까운곳의 방동지에서 동행 출조후 거의 두달만에 최 남식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처음 만나고 난후 여러차례의 전화통화를 통해 우리 사이(?)는 매우 친해지고 말았습니다. ...
  • 간만에 벗어난 꽝
    배스 조회 177304.10.25.12:04
    04.10.2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연속 5일째 노곡교, 팔달교 근처에서 꽝을 치다가 토요일은 세천으로 달렸습니다. 토요일 07시경에 도착... 먼저 하류쪽으로 탐색해봅니다. 건달배스님의 5짜 포인트 돌무더기로 살금살금(진...
  • 배스나도배서 조회 119504.10.25.09:48
    04.10.25.
    토요일 퇴근과 함께 범안로 다리 아래로 직행했습니다... 예전에 많은 [배스]들이 있는 것을 보았고...두마리 정도 잡은 기억이 있어서... 그 많은 풀들과 나무들을 헤치며 옷에 이상한 것까지 묻혀가면서 캐스팅하고...
  • 오늘은 하루종을 낚시를 하기로 맘을 먹고 출발. 세천산불초소에 도착하니 10시쯤 되더군요. 시작얼마안되서 간혹 입질이 들어오긴하는데 제대로 물진 않더라구요. 우여곡절끝에 간신히 한머리 건진놈 2학년 중반쯤 ...
  • 안녕하세요[꾸벅] 참으로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려 보내요! 옥계며 대서지며 배스낚시는 계속 다녔는데 속상하게 계속 꽝만 하게 되더라구요![슬퍼] 얼마전 렉카님이 옥계에서 오짜잡은 자리.... 그전에 말짱꽝님하고 ...
  • 영천 사일못(풍락지) 조행기.
    4월 이후로 일요일마다 언제나 하는 일 바로 처남과 함께 낚시입니다.. 와이프가 집에서 컴퓨터만 너무 한다고 걱정하면서 처남따라 낚시를 다녀오라고 한게 바로 제 배스 낚시의 시작이었습니다. (지금쯤이면 후회하...
  • 금일 출조의 제목입니다. 불꽃전사님과 14시쯤 접선하여서, 지지리도 안나온다는 대청호로 갔습니다. 우선 간곳은 방아실. 잔챙이들 바글...스푼에 쫓아오는 녀석들은 스푼보다 작은녀석들만 호기심 참많은 녀석들입...
  • 일요일 편안히 지내셨는지요[미소] 다른클럽 정출 관계로 오전엔 고령에 들렀습니다. 이구공님 주신 스피너 베이트 덕분에 괞찮은 성적 나왔네요 다시한번 이구공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놈 건지고 스피너 베이트 일생 ...
  • 탑워터매니아님와 오전에 화랑교에서 접선... 인사드리고 [꾸벅] 주시는 캔커피와 비상식량 약과를 맛있게먹었습니다.. 그리고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화사해지는 햇볕을 받으며... 주변에 꼬마들이 돌을 던집니다 낚...
  • 방금하빈지갔다가....
    오는길입니다...저녘먹고 채은아빠랑만나서 하빈지에 갔습니다 가벼운마음으로...도착하니 7시쭘...?...암튼 저는5.5인찌 밤색 런커로 채은아빠는 내꼬채비,그리고???로 상류수로쪽탐사....계속되는캐스팅에 입질한번...
  • 개포나루, 도동서원
    전날 이슬을 좀 마셨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더군요. 모처럼 토요일을 그냥 보낼까 하다가 뒤늦게 왜관 - 월항면 - 선남면 - 용암면 - 고령 - 개진 을 거쳐 개포나루에 배를 띄웠습니다. 배띄운 정확한 위치는 개...
  • 기타북성 조회 118104.10.23.22:25
    04.10.23.
    기분좋은 토요일입니다. 이틀동안 물가에 못서서 근질거렸어요. 점심때 깜님 잠깐 뵙고(깜님 물에 빠졌데요[씨익]이유는 나중에 올라오겠지요^^) 이구공님 주신 선물 받았습니다.테스트결과 블레이드 아주 잘돌아가고...
  • 어제 일과가 일찍 끝나서 망우공원을 지나 화랑교에 근접하니 한 7시 10여분 되었더군요... 화랑교의 터줏대감인 클럽뽕님이 많이 올리신 것이 생각나서..... 화랑교를 건넌 후 바로 다리 옆에 주차하고 채비를 챙겨 ...
  • 얼마전 부러뜨린 베이트로드 ... 아쉬움을 뒤로한채 한달간 칼만 갈았었습니다....다시 하나 장만하고..작정하구 낚시 다녀왔습니다...^^ 주로 평일에 쉬는데...이번에는 혼자 가기로 작정하구 나섰습니다.. 번게,장...
  • 동영상권수일(깜) 조회 254504.10.22.17:13
    04.10.22.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배스 못 잡아서 손 근질거려 조행기 못 올려서 손 근질거려... 대신... 이거라두... 화면이 보이지 않으시는 분들께서는 아래를 눌러 다운로드 해서 보세요. 눌러주세요. 그럼... 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