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 왕돌짬 간단조행기
재키님 조행기 댓글에 5월 22일에 왕돌 나간다고 답글만 적어놓고 조황을 알려드리지
않아 캐키님이 조금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 며칠 지난거지만 간단하게 왕돌짬 지깅
조행기를 올립니다.
새벽 4시 대진항을 출발하여 왕돌로 열씨미 달리던중 동해의 일출을 맞습니다.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낚시를 간다고 하면 전날 잠도 잘 못자고 그렇습니다.
왕돌까지 가는시간이 대략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는데 그시간동안 선실에서 쿨쿨 잘 자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그렇질 못하고 내내 이렇게 앉아서 혹은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동행출조해도 쿨쿨 잔사람보다 피로도가 훨씬 더하죠.
이젠 잠 좀 잘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구요....
왕돌 등대입니다.
가장 낮은 수심은 3m 정도 되는곳도 있다고 하는데 직접 들어가 보질 않아서 모르겠고
대략 7~9m 정도 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려고 합니다.
폼나게 사진 찍어야 되는데....
파핑에 소식이 없어 물골 포인트에 도착해서 지그를 열씸으로 흔들어 봍니다.
아싸.... 히트....!
첫번째는 대략 90cm 정도되는 방어 한마리...
이날 나의 조과는 미터를 넘기는 방어 한마리 포함 미터 육박하는 방어 두마리
총 3마리를 낚아 올렸습니다.
지난해 시즌이 끝나갈 무렵인 11월 중순경부터 5연속 꽝을 끊은날입니다.
배위에서 싱싱한 회와 함께 먹는 점심은 그저 꿀맛이라고 할수 밖에 없는게
아쉽습니다.
더 좋은 말이 있으면 좋을텐데....하하
참고로 검정 비닐봉지 안에는 드라이 아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시원한 회를 먹을수 있죠.
흰 T셔츠를 입고잇는 사람이 불꽃전사입니다.
이날 총13마리중 한마리는 점심으로 꿀꺽하고 남은 12마리 피빼기와 내장정리하고
좌우로 정렬해서 촬영....
너무 지난 조행결과를 올리는것 같아 조금 민망한 기분도 들구요...
그런데 재키님이 궁금해 하셔서 생존신고겸 왕돌 간단 조행기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더블히트되어 랜딩하는 동영상입니다.
즐감하시길...^0^
바다조행기도 가끔 올려주세요.
골드웜네배스낚시 가 아니고... 골드웜네루어낚시...
지깅=루어
네 골등웜님 알겠습니다. 지깅뿐만이 아니고 다른 쟝르도가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렇게 잡아 내시면 머잖아 어자원이 고갈 됩니다
적당히 잡아 내시지요
고기 겁나 많습니다. 저렇게 잡아선 고갈 되려면 백년을 잡아도 끄떡없습니다. 지깅 입문하시죠....하하
바다도 관심은 많은데??
좀더 시간을 두고 도전할랍니다
아직 민물도 제되로 파악을 못해서 ..
사이즈도 좋고 마릿수도 멋집니다~!
제일 눈이 가는건 선상에서 먹는 회에 눈이가네요
선상에서 먹는 회.... 대부분 그거때문에 선상낚시를 시작하죠... 맛있습니다.
방어로 면꽝 탈출을 축하합니다.
저는 라이트 지깅 낚시만으로도 체력이 딸려서,,,
에이 저원님 늦둥이 만드신 체력이시면 힘이 남습니다. 더 늦기전에 지깅 입문하세요...하하
않됩니더,,,
헤비지깅하다가 죽을수도,,,
간만에 바다 소식 올려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정도 사이즈면 낚시가 아니라 거의 사냥 수준인 것 같습니다.
뭐 사냥까지는 아녀도 기분은 좋습니다.
저 정도 싸이즈로 랜딩 하는데 얼마나
힘이들까요 궁금하군요.
축하 드립니다.
어른신도 충분히 하실수 있습니다.
힘은 좀 들지만요. 감사합니다.
파워가 상상이 안됩니다
몸맛 축하합니다
꾹꾹 차고 나갈때는 아드레날린이 마구마구 뿜어나오죠..하하
감사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파이팅넘치네요.
파이팅 넘치는 지깅낚시 시작해보세요. 감사합니다.
한마리를 잡아 올리면.. 기운이 쫘악~~ 빠질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뭐 그정도는 아니구요. 전에 1m 20cm 짜리 끌어 올린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는 올리고서 한 30분은 쉬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