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또 다른 텃밭에서..

나도배서 나도배서 1256

0

6
가남지에서 철수한 후..
혼자서 동부고등학교 옆의 연지로 갔다...
동부고등학교 앞에 다달으니 엄청난 차들이 주차해 있다...
오늘은 자리가 없을려나....생각하면서 학교옆 공터(여기도 만차)에 비집고 주차를 햇다..
장비를 들고 무너미 자리로 가니 한 분이 열심히 캐스팅 중이었다...
인사를 나누고 조과를 물으니 한시간 전에 왔는데 30초반으로 3수정도 했다네요...
골드웜 식구인지 물으니 아니라고 하네요..
이것 저것 대화를 하다보니 옆 아파트(동호지구)에 사는 분이더군요...
낚시 잘 하라고 인사한 후 나는 남쪽으로 이동하여...
첫번째 캐스팅....잠깐의 릴링 중 도망가네요...

기분 좋게 이놈이 와 주네요...
입가에 미소와 침을 흘리면서 그 옆에서 몇번의 캐스팅...묵무부답입니다...
다음 포인트로 이동할려는 데 두루룩하는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니..
아뿔라 나의 디카가 물속으로 빨려들어가네요...
손쌀같이 달려가 디카를 잡고 케이스를 분리시킨 후 물기를 옷으로 닦고 보니..
다행히 카메라 속으로는 물이 들어가지 않은 것 같네요...
그 때부터는 캐스팅도 안되고 입질도 없고 그러네요..
또..그날 따라 연지에는 얼마나 많은 조사들이 왔는 지...
포인트 이동이 불가합니다.[푸하하]
자기가 확보한 자리에서만 죽어라 캐스팅 하는 모습들입니다...
물반 고기반이 아니고 물반 사람반....
당연히 고기들은 중앙에 집중적으로 이사가지 않았을까[궁금]

평소의 연지는 초록색에 가까운 탁한 색을 띠고 있었는데..
이날은 연잎들도 어느정도 싹았고..
물이 상당히 맑아진 상태였습니다.
발앞의 한 2미터 수심정도는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맑았죠..
좋은 현상이라고 해야되나요...
아무튼 맑은 것은 좋은 것이여...
빠른 시일내에 다른 좋은 텃밭을 개발해야 되는데....
즐거운 낚시들 하세요..
신고공유스크랩
6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간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그만큼 즐길 수 있는 낚시터를 찾기위해서는 더 먼곳까지

고생해야 한다는 거군요..

실력이 어느정도 되면 포인트 개척이라도 해 보겠는데

배스가 산다고알려진 곳에서조차 낚아내질 못하니.. [부끄]
04.11.08. 11:31
profile image
사부작하니 혼자 몰래 재미는 다 보시고 계시네요..
저도 함께하고 시퍼요[울음]
04.11.08. 17:28
아... 가고 잡다.
친구 등처서(?) 베이트릴 하나 생겼는데...
봄까지 기달려볼려니... 어지간히 좀이 쑤신게 아니군요.
이참에 대도 하나 장만해서 구미로 뜬 후 골드웜님께 SOS 날려? 말어?
하하... [씨익]
04.11.08. 19:45
나도 배스님 연지 윗못에 한번 가보세요 ....
왜 갑자기 못이름이 생각이 않나지.......[궁금]
04.11.08. 23:09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타피님 감사합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고속도로 윗쪽으로만 탐사해야 겠네요..[씨익]
04.11.09. 09:0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밀글입니다.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오션 조회 1152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배스문향 조회 1153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배스재키 조회 1153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4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머리 많이 길었죠?? 이참에 장발로 길어 버려~~^^; 올해 첫배스를 초동지에서 했답니다~ 토요일이라서 일이 빨리 끝나 초동지로 달렸습니다~ 원래 라면 내일 갈려구 했는데~ 번개지도 생각이 나서~ 무작정 초동지로 ...
  • 배스hitek 조회 115506.09.22.13:27
    06.09.22.
    오랜만에 이구공님 과의 동행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시간 여유가 없어 자주 다니지 못했습니다 새벽 6시 배를 펴고 보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좀있음 덥겠다 싶어 점퍼를 차에 두고 배에 올라 탑니다 여기서부터가 실수...
  • 피루 레익이란 곳으로 토너먼트 갔다가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별로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13인치 사이즈 리밋인데,,,,,13인치 안 되는 넘들로만 20여 마리 잡고 사이즈 되는 건 달랑 2 마리. 어제밤에 밤 토너...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20060429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15606.04.29.14:21
    06.04.29.
    신갈지 취수탑옆 산밑에서 랜딩한 3짜후반 2006/04/29(음4/2), 07:30-11:30 날씨 : 기온20도, 맑음, 산들바람 개황 : 수온14도, 만수위-50Cm, 맑은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2짜1수...
  • 골드웜님 처럼 -꽝- 이한자 써놓고 갈려니 왠지 혼날거 같아서리~ 참석인원 : 동네프로, 불꽃전사, 맨땅, 저 4명. 장소 : 보경가든. 조과 : 동프님 밸리로 다수. 맨땅님 끄리 몇수, 저는 삐이익~ 상태 : 옆집 세탁소...
  • 배스북성 조회 1157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