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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송싱(?)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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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주 좋은 글이라 올립니다.

유니텔 와배의 방장님이신 프리와배님이 쓰신 글입니다.
제가 첨부로 몇가지 적었으니 도움이 되시기를...

송양과의 알찬데이트를  위한 몇가지 팁을 적어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것인 만큼 걍 참고만 하세요... ^!^

1; 바람이 불면 물결이 모이는 장소에 있더라…
즉 상류에서 하류로 불면 하류제방이나 무너미로 가고..
반대로 하류에서 상류로 불면 상류에….
좌에서 우로불면 우측으로…우에서 좌로 불면 좌측으로 몰려다닌다더라…

2; 기온에 따라 노는 수심층이 달라지더라..
적정수온에서는 대략 50센티~1미터안밖에서 노는데…
그 외로 덥거나 추우면 더 깊은 수심으로 들어가더라….
낮은곳에서는 3미리 비드에 12호바늘의 소형 플라이로….
깊은 수심에서는 4미리비드에 10호 바늘에 풍성한 플라이로 승부해라…
당근 마커의 크기도 비례해서 대소를 구분한다…
송어의 경계심…착수음, 착수시간,,,마커의 반응등이 계산되어져야 한다는 야그라 더라...

3. 고기풀었던 날이 언제더라…
고기를 바로푼날은 수심이 낮은곳엣….. 푼지가 오래되었으면 깊은곳으로 가서 놀고있더라… 당일날 고기 풀때는 1시간동안은 정신 집중이다…
그 시간에는 라면이나 볼일 보는것등은 잠시 보류하라 더라....
새로 온 가족들과 토박이송어 들이 한바퀴 시가행진 (?)을 한다더라...

4; 조석변이더라…
아침저녁엔 낮은수심… 낮엔 깊은 수심
동일 포인트에서도 아침 저녁에는 물가 좌대옆으로 사이드캐스팅…
한낮엔 저수지중앙을 향해 용을 써서 원투하라 더라...
부교가 있으면 낮엔 무조건 부교로 가서 가장 깊은 곳을
공략하면 싱싱한 놈을 만날수 있습니다.

5; 시간대별로 노는 장소가 틀리더라…
각 저수지마다 아침 한낮 저녁등으로 송양들이 노는 장소가 구분이  된다 하더라...
한곳에서 어느정도 재미를 보다 좀 뜸하면 시간대 별로 이동하면
헐~ 좋은 조과가 보장 된다고 하더라...

6; 무조건 멀리 날리려고 용쓰지 말어라…
추위를 이길려고 땀흘리며 날린다면 몰라도…
때론 바로 발밑에 몰려있는경우도 있다…
좌대 좌우를 향해서 사이드로 던져보아라…
의외로 대물과 만나는 횡재 수가 있다더라....

7; 부채살 타법을 사용한다..
포인트를 잘모르는 처음간 장소애서는 부채살타법으로 탐색전을 실시!!
송어들이 노는 아지트를 잡아낸다..
종전에 잘 나왔던 포인트라고 일편단심 민들레만 찾다가는  
맨땅에 헤딩하는 수도 있다더라...

8; 입구와 출구을 접수해라..
최상류의 물이들어오는곳….
최하류의 물이 넘쳐나가는 무너미엔 일단 기본적으로 배치된 상시주둔 송양들이있다..
영순위로 자릴 차지해서 그날의 리미트는 그곳에서 해결하라고 하더라...

9; 라이즈를 한다면…
라이즈하는 곳에서 1~2미터정도 더 깊은곳으로 캐스팅하라…
영업부장을 낚을 확률도 높고 보너스로 더 큰 대물이 그곳에 웅크리고있다고 생각해라…
하지만 라이즈하는 고기는 대부분이 정상(?)이 아닙니다.
별로 신경쓰지 마시고 송어가 무리지어 회유하는 만큼 그 부근에 송양이 있을 확률이 높기에
그 부근 깊은 곳을 탐색해 보십시오.

10; 모심기 하는 곳에선…
되도록이면 소형 플라이를 사용한다…
작을수록 좋고 에그나 앵두.같이 액션이 별로 필요하지 않는 플라이가 쥐약이라고 하더라...

11; 송어는 회유성 어종이다..
이동…. 이동이 좋다…. 바람난 송어를 마니 만나려면…
송어따라 삼만리하면 절대 꽝은 면한다...요건 진리중의 진리라 하더라...
부지런히 움직이면 꼭 송양을 만납니다.

그러나 모임에서 송양과의 데이트에 눈이 멀어 종일 이동만하고 회원들과는 인사하나로 끝나면 또 다른 아쉬움이 있지요… 적당히 하고 나면 햇빛을 등지고 회원들과 나란이들 앉아서 담소로 수다를 떠는 것도 엄청 재미난다는 사실을 알고 들 계시겠지요…ㅎ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1.송어낚시는 라인이 생명입니다. 송어의 시각은 매우 뛰어나 제가 몇년간 송어낚시를 해보다보니 송어낚시는 무엇보다 라인에서 승부가 나더군요. 그래서 보통 4~6파운드라인을 쓰게 되는데...문제가 약간 있습니다. 라인이 좋지 않거나...릴이 좋지 않을 경우...그리고 사용자의 운영술이 부족할 경우...퍼머먼트가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극복해야겠죠?

2.낚시대는 주로 스피닝장비에 액션은 UL(울트라라이트)에서 L(라이트),ML(미디움라이트)까지 무방하며, 릴은 소형을 많이 쓰죠...시마노사의 릴을 기준으로 한다면...스풀의 크기가 "1000"이 적합합니다. 개인적으론 에어렉스1000(5~6만원)을 사용합니다.(가격대비 성능이 좋음)

3.각 낚시대 액션에 따른 루어의 선택입니다.
UL(울트라라이트)-가장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송어낚시대입니다. 가격도 저렴하며 낭창거리는 정도가 심하며 매우 가볍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루어는 스피너(참고로 스피너베이트 아님)나 각종 소형 미노우...그리고 미세한 웜채비에 모두 쓰나...스피너에 가장 적합하며...미노우류에선 소형 서스펜드미노우가 적합합니다.

L(라이트)-각종 송어용 미노우나 소형 크랭크베이트 그리고 바닥을 읽어야하는 웜채비(미세 스플릿샷)에 적합합니다.

ML(미디움라이트)-스푼이나 중.소형 크랭크베이트, 웜채비(다운샷리그,스플릿샷등)에 적합합니다.

참고로 흔히들 UL액션의 대로 송어를 걸고 손맛이 좋다 하는데...그거보단 액션이 더 큰 ML액션의 대가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한겨울 송어낚시는 초보자가 다음해 시작될 배스시즌을 대비한 하드베이트루어 훈련시간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그러니 첨에는 하드베이트로 많이 잡으시고...'아! 이렇게하니까...고기가 루어를 무는구나' 라는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라며...겨울내 한 100마리정도 잡으신뒤...다음으론 웜낚시를 해보세요...안되거는 거 없어요...사실 실력만 있다면...경력자들은 웜낚시로 송어타작합니다.

4.미노우의 경우는 소형싱킹미노우를 많이 사용합니다. 약간 화려한 색으로 통통한 놈으로 롱캐스팅이 가능한 미노우로 바닥을 긁으세요. 송어낚시는 대부분 양어장이기에...밑걸림이 거의 없습니다. 안심하고 긁으세요...그래야 남들보다 더 잡습니다.

5.더 잡고 싶으세요? 그럼 서스펜드미노우를 사용하세요. 약간 길쭉한거 있죠? 색은 녹색계열이 무난하더군요...던지고...그냥 천천히 감으면...뭐가 툭툭 칠겁니다. 그러면 그냥 후킹하세요...울트라라이트액션의 대는 송어를 자동후킹시켜줍니다.

6.너무나 재밌다고요? 그래서 더 잡고 싶으시다면...소형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하세요...캐스팅은 자신이 있는 좌대 좌우편 앞에서 약 2~3m정도로 던진뒤...내 쪽으로 릴링하시면...남들 못 잡을 때...난 잡을수 있답니다. 반드시...

7.그런데 이상하게 나뿐만 아니라 남도 고기를 못 잡을 때가 있어요...그 땐 스푼을 꺼내세요...그리고 멀리 던지는 겁니다. 주로 제방에서...그리고 가라않히시고...천천히 릴링하세요...뭔가 옵니다. 사실 스푼으로 고기를 잡는게 쉬운 일이 아니고...그래서 많은 이들이 믿음을 갖지 않지만...이걸로 배스나 송어를 잡아본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신뢰합니다. 올해 꼭 스푼으로 송어 10마리만 잡으세요...

송어낚시를 잘 하는 방법은 송어가 지금 어느층에 머물러 있나를 파악하는 사람이 많은 송어를 잡습니다...요즘은 플라이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누군가 플라이로 송어를 올리면...빨리 가서 확인하세요....플라이(님프류)와 마커(노란색 동그란 형광찌 같은거)의 거리를요....그리고 그가 이내 또 잡으면....답이 나온답니다. 그에 따라 내 루어를 수심층을 조절하는거죠....

언더리그(다운샷)으로 송어잡기!

먼저 송어를 언더로 잡을때 가장 큰 문제는 훅킹입니다.
다들 입질 왔는데 훅킹을 잘 못하는 것 같더군요.
송어 입질 예술입니다.
활성도 좋으면 3~5인치 웜에 바늘 관계없이 다 잘되는데....
활성도 낮을 때는 톡하고 한번 치고는 끝입니다.
송어 입모양이 뾰족하고 입도 작아 바늘 웜이 조그만 커도 이물감을 느껴 바로 뱉어냅니다.
바늘은 작을수록 유리하더군요.  전 웜도 작게 씁니다. 웜을 손톱만하게 잘라서도 씁니다.
쏘가리 웜의 테일을 잘라 씁니다. 한입에 삼킬 수 있게 최대한 작게 쓰고
바늘도 몸통 한가운데까지 관통해서 최대한 빼줍니다.
평상시는 일반 언더바늘 쓰지만 톡하는 약한 입질이 있을때는
길이가 길고 폭은 좁은 바늘을 씁니다. 플라이 바늘 중 이런게 있더군요.
가마가츠 2번 바늘이던데... 헤커 만들때 쓴다나 뭐라나????이름은 모름.
이걸 쏘가리 웜에 끼면 2/3까지 바늘이 나와서 약한 입질에도
저절로(?) 훅킹이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리고 송어는 생각보다 강하게 훅킹해야 됩니다.
언더라 가만히 들어만 줘도 자동 훅킹이라고들 하는데
송어도 주둥이 앞쪽은 딱딱해서 강하게 훅킹하지 않으면 낭패봅니다.
플라이로 훅킹시 강하게 채듯이 어느 정도는 강하게 채야 합니다.
다음엔 훅킹 타이밍.
먼저 '두두둑' 하며 길게 이어지며 계속되는 입질은 50%는 입질이 아닌 교통사고입니다.
양어장에 밀도가 높아서 교통사고가 많습니다. 송어가 라인을 건드리고 지나가는 경우입니다.
만약 입질이라면 이미 뱉어낸 후 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챔질을 해도 허당이 많습니다.
입질인지 교통사고인지 아리송할때는 슬며시 대를 내리고 여유줄을 줘서 라인이 조금이라도 끌려갈때 바로 훅킹하면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아주 빠르게 채야 합니다.
어중간한 타이밍에 채면 여지없이 꽝입니다.
두두둑 거릴때는 편하신대로 아주 빠르거나 아닌면 아예 물고 가길 기다린후 채거나 상황에 따라 결정하십시오. 후자가 편하겠죠.
저는 아주 빠르게 챕니다.  반사신경 키우느라고는 연습합니다.

문제는 약한 입질입니다.
순간순간 끊어지면서 톡톡치는 느낌은 교통사고가 아닌 100% 입질입니다.
확실한 입질이라 주저말고 톡톡거리면 바로 채십시오. 이런 입질은 늦으면 꽝입니다.
송어 입질중 가장 어려운 건 톡치고 나서 갑자기 라인에 무게감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씁니다.
'톡'한 다음 살짝 5~10센치정도 들어보고 싱커무게가 느껴지지 않으면
즉시 강하게 훅킹합니다. 이미 라인이 늘어져 있는 상태라 큰 동작으로 훅킹하지 않으면 제대로 박히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다 송어를 많이 잡고 싶으면 싱커는 가능한 가벼운걸 쓰고
대도 가능한 라이트계열이나 감도가 좋은걸 쓰십시오.
싱커가 무거우면 아무래도 라인에 저항감이 크게 생겨서인지 입질이 약하거나 짧더군요.
싱커를 가볍게 쓰면 송어의 입질이 조금은 길어지거나 아예 물고 가더군요.
그리고 노싱커도 아주 잘됩니다.
노싱커는 3인치 이상의 스트레이트웜에 언더바늘을 껴서 쓰면 됩니다.
가만히 두면 알아서 끌고 갑니다. 대부분의 양어장은 바닥에 크게
걸리는게 없어서 언더바늘 그냥써도 잘 않걸립니다.
송어가 잘나와 (?) 따분하면 곧잘 쓰곤합니다.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질이 온후 훅킹이 않되어었더라면 재빨리 다시 그 자리에 넣어보면 다시 입질이 오는 경우가 있으니 느긋하게 낚시하십시오.
송어가 멍청해서 다시 오더군요.

끝으로 2%의 부탁~
송어도 하나의 생명입니다. 조금스럽게 다뤄주십시오.
포셋 가위는 사용을 자제하고, 특히 송어를 바닥에 닿거나
흙이 묻지 않게 해주십시오. 릴리즈해도 피부가 감염되어 죽게 됩니다.
가급적 물 밖으로 꺼내지 마시고 조십스럽게 돌려보내 주세요.
그래야 다음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한번이라도 더 기회가 오지요.
그럼! 알찬 겨울을 보내시기를...

언더리그로 송어사냥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입니다.
북부쪽에서는 윈터배싱이 불가능하기에 몇년전부터 손맛과 배싱 감각을 위해 송어사냥에 언더리그를 사용해 왔습니다.
올해는 이상하리만큼 이쪽 남쪽에서도 송어가 유행인데 물론 송어가격이 낮아진것(?)에도 기인하겠지만 그만큼 루어인구가 늘어났다는 것도 증명되는 셈이죠~
특히 지금처럼 기온이 뚝~ 떨어지면 송어가 깊은 곳으로 이동하기에 언더리그가 제격이죠!
한가지 아쉬운점은 송어용으로 쓸 언더리그 초소형 바늘을 대구에선 구할 곳이 없다는 것이며, 송킬채비라 불리우는 송어 전문용은 아니나 아는 분은 다 아시는 에*기*사의 3.25인치 소형웜(특히 분홍색)이 구할길이 막막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포기하면 안되죠!

먼저 로드는 라이크급으로 하시구요~ 6.6피트면 캐스팅에 유리합니다!
라인은 4파운드 이하로~ 경기권에서 2파운드도 쓰던데...
웜은 에*기*사의 것을 구하기 힘드시면 일반 쏘가리웜을 써도 됩니다.
형광색이나 흰색 계통을 잘 먹는데요!
캐스팅후 액션은 없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인내가 필요한 낚시지요~
입질 없으면 조금 이동후 다시 스테이!
발밑에서 무는 수도 많으니 긴장을....
참고로 대구에선 아직 언더리그 송어사냥을 시도하여 성공(?)하신 분이 많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 시도하다가 60급 잉어도 잡았지요!


장비리뷰
NS RSⅡ 662L(6.6ft) 스피닝대...

참고만 하시길....

RS662 L는 3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으나, 가장 최근에 출시된 RSⅡ662 L 와 구형 모델과의 차이는 구형의 경우 그립불편(구형 첫번째 모델)하고
액션 모데라토(구형 두번째 모델)에 가까우나 신형의 경우 액션이 가장 이상적인 패스트액션으로 가지고 있슴다...

라이트라는 액션상 무거운 채비는 곤란하고 1/16온스, 노싱커 등에 적합하고 구형 모델의 가이드와 달리 가이드 다리가 짧게 나와 대의 휨새를 유지하기 용이하고 가이드 구경이 구형에 비해 좀더 크게 나와 케스팅 거리에도 유리합니다...특히 톱가이드 구경이 구형보다 크게 장착되어 있슴다.

구형의 경우 쏘가리, 저수지 송어에 적합하나 배스낚시에는 대의 휘청거림이 있어 나름대로는 쓸만하나 빳빳한 대를 즐겨쓰시는 분은 적합치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신형이 이를 보완한 패스트액션을 장착하고 대의 휨새를 좀더 강하게 출시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신형(RSⅡ662 L)은 계류의 쏘가리, 저수지 송어, 워킹용 배스낚시에 2절
라이트대로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슴다...


송어잡기 가장 좋은 낚수대는....

N.S사의 RSII662L....(6.6FT)라고 생각됨다...
대에 대한 설명은 아래 먼저 올린것 참고...

액션좋고....라이트액션이면서도 부드러운 팁에 강한 허리힘이 있어 언더리구 액션주기 딱이고...1kg이상 나가는 송어앙탈을 허리로 가볍게 받쳐주고...

3lb라인 셋팅에도 불안한 감이 어는정도 해소되고
탑가이드가 넓어 롱캐스팅에도 유리하며
미노우(5g), 스피너(1/8), 언더리그를 쓸때도 감도가 좋슴다

더불어, 허리힘으로인한 배스사냥시 워킹용으로 딱이나...
라이트액션으로 인한 무거운 채비 사용은 곤란함다...

노싱커...왔담다...흐흐
비싼 **대를 쓸바에 값싸고 부담없는 상기 낚수대가 딱임다..
신품...12만냥...중고는 잘 모르겄지만 7만냥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마지막 비법 공개!

송어 웜낚시에 대해 몇자 적어봅니다.
2%가 터특한 몇가지 비법(?)을 적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니 비판(?)마시고요.

송어 입모양을 보면 아시겠지만 입을 크게 벌리지도 않고 배스처럼 강하게 한번에 흡입하지도 않고 쪼아 먹는것은 같은 입질을 한다는 겁니다.
활성도 좋을 때는 무조건 물고 가지만 활성도가 낮을 때는 거의 입질이 예술입니다.
툭 한번에 끝입니다.
대부분은 그냥 라인이 묵직해지는 순간 채는 것이 좋고요.
투투둑 거릴때 치면 확률은 30~40%정도 입니다.
호핑보다는 천천히 끌어주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고기가 많으면 활성도 좋은 놈만 잡을 생각으로 아주 빠른 액션을 주셔도 좋고.^^
저는 주로 멀리 던져서 한번 입질에 승부를 겁니다.


1. 바늘은 최대한 작게 써야 합니다. 갭이 작을 걸로,,,,
저는 감성돔 6호 이하의 작은 바늘을 씁니다.
일반 붕어바늘 정도의 크기지요.
일반 언더바늘 써도 안되는 건 아니지만 훅킹 확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플라이 바늘 갭이 얼마나 작습니까???

2. 웜은 최대한 부드러운 것을 쓰십시요. (아주 중요)
저는 싼 글럽웜 2인치를 테일을 잘라서 씁니다.
크가나 칼라보다는 웜의 부드러움이 조과을 좌우합니다.
딱딱한 웜은 툭치고 가버립니다.

3. 싱커는 최대한 가벼운것으로 하십시요.
이상하리만치 송어는 라인의 무게감에 민감합니다.  
활성도 낮을 때는 워낙입질이 짧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입질을 길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가벼운게 좋습니다.

4. 최대한 라이트대를 쓰면 손맛이 배가 됩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송싱하시기를....^^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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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NS사의 RSII 662L ... 제가 쓰고 있는것이네요.
쏘가리 꺽지낚시할때도 쓰고 끄리잡을때도 씁니다. 그리고 겨울에 송어잡을때도 쓰는데, 참 잘만든 낚시대라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송어낚시에 모든것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꽃]
04.11.17. 13:54
뜬구름
[헉] 내용이 많네요~
천천히 시간내어서 읽어야 겠습니다. [꾸벅][미소]
04.11.17. 13:56
profile image
난 모르고 안잡을꺼여[메롱]
04.11.17. 14:09
건달배스
너무 길어요
언제 날잡아서 읽어야지 [미소]
04.11.17. 14:18
스피닝은 준비했고...12월 둘째주에 경기쪽으로 함 가볼 예정인데 많은 참고가 되겠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미소]
04.11.17. 14:38
배스렉카
아직 송어 낚시를 한번도 해본 경험에 없는 저에겐 가이드가 필요했던지라,,, ,,,알찬 내용 이었습니다... 언제 여건이 허락 한다면,,, 한번 뵙고 싶군요,,,
이 pro 님 감사 합니다..
04.11.17. 17:35
"톡"하고 마는 간사한 입질엔 지그헤드가 최고입니다. 단!!! 리트리브는 바닥끌기가 아닌 스위밍일 때 만 가능합니다. 저는 언더를 쓰다가 입질이 예민해 지면 여지없이 지그헤드를 씁니다. 제 경험으로 볼 땐 20% 대의 챔질 성공률이 70% 이상으로 높아지더군요. 단 셋팅하실 땐 훅을 몸통 깊숙히 관통해야 확률이 높아 집니다. 참고하시길...





04.11.17. 19:54
좋은 정보감사드립니다[꾸벅]
04.11.17. 23:18
야!!!!! 빨리 송싱{?} 하고 싶군요.....
오늘 꿈에서 송어가 나오면 어쩌지요...[씨익]
04.11.18. 01:12
profile image
올해 양어장송어 재삿날이군요...[씨익]
정말 좋은 정보 감사히 잘 이용하겠습니다....
04.11.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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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공식 오짜 조사에 등극하였습니다. 장소는 역시 구천지입니다. 오전에 잠시 들려서 꽝치고 저녁에 피디에 맞추어 잠시 들렸습니다. 오전에 일딴 꽝쳤으나 어제 4짜 여럿수 나온곳으로 이동중 어제 그분을 많났...
  • 릴 테스트하러 금호강,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하빈지상류 화장실앞쪽 갈대풍경입니다) 지난 토요일 이후로 배스구경을 못했더니 기분이 너무 우울해지더군요. 화요일은 "참"때문에 쉬었고 ... 드디어 오늘 조금 늦은 7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땅콩보팅는 ...
  • 송어2% 조회 135804.11.17.13:29
    04.11.17.
    먼저 아주 좋은 글이라 올립니다. 유니텔 와배의 방장님이신 프리와배님이 쓰신 글입니다. 제가 첨부로 몇가지 적었으니 도움이 되시기를... 송양과의 알찬데이트를 위한 몇가지 팁을 적어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 좀더 엽기적인 루어를 만들어볼려고 많이 고민하다 문득 짱구가 생각이 나더군요. 배스가 좋아할진 모르지만..ㅋㅋ 위에 그림이 이번에 만든 루어의 모델입니다. 나무를 잘못 골라 깎는데 좀 고생을 했습니다. 정면 ...
  • 구천지 잔챙이들만 잡히다가[헉]드디어 4짜이상들 여럿수 목격했습니다. 물론 제가 잡은것이 아니고 은행같다가 우여히 들렸는데 어떤분이 스피너베이트로 여럿수 하시더군요. 형광계열 월로우와 콜로라도복합된 스피...
  • 10월 30일 저녁 8시30분부터 2시까지 원당지에서 송어 낚시를 한 조행기 입니다. 우선 전 (플라이채비+찌낚시)를 루어대와 루어릴을 사용하는 편법을 주로 하는데 (루어로 잡으니 송어가 많이 상하고 다잡았다가 놓치...
  • 일요일은 거제도로 집사람이랑 여행을 떠났습니다. 4시간정도 운전하여 거제에 도착 외도로 갈려구 하는데 금방 배가 끊겼답니다.[뜨아] 할수없이 늦은 점심을 먹고 집사람은 크릴새우로 민장대를 장치 해주고 저는 ...
  • 아침엔 전주 소양천을...점심무렵엔 전북 부안의 격포항으로 바다루어 출조를 떠났습니다. 아름다운 부안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점심 약간 넘겨서 도착. 넓디 넓은 바다를 바다를 보니 근자들어 마음에 끼어있던 묵...
  • 장성호 납회
    배스이구공 조회 124904.11.15.18:50
    04.11.15.
    저희 클럽 납회 했어요 ^^ 다른 분들은 엄청 잡으셨는데 저는 1마리 뿐입니다 ㅜ.ㅜ 손으로 바처서 들고있는건 다른분이 잡은거에요 폼만 잡아보았어요 ^^ 날씨가 좋아서 기분좋은 조행 이였습니다 단풍도 좋았구요 ...
  • 지난주 토요일 전주 소양천으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오랜만에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서 컵라면 하나 먹고는 바로 달렸습죠. 물론 마눌님이 아직 한밤중이라 저를 제지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 남쪽 나라도 이제 전형적인 겨울배스의 특징적 형태를 보여줍니다. 겨울배스의 특징을 살펴봅시다. 1. 거의 비슷한 사이즈들끼리 모여있는 현상이 스쿨링--입학때처럼 줄서기합니다--입니다. 이런 스쿨링은 10~40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