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논산 탑정지

나도배서 나도배서 1209

0

15
토요일 대구를 출발하여 논산에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하는 것을 보고 나왔습니다..
바로 탑정지로 향하여 처남은 대낚시를 한다고 수로쪽으로 포인트를 안내 하였으나,,,워낙 많은 대낚분들이 포진해 있어서 루어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수문 방향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탑정지...생각보다 크더군요...
수문 우측에는 골짜기를 메워 호텔이랑 레스토랑이랑 이런 것들을 구축하느라 자연적인 상태가 많이 사라지고 옹벽으로 되어 있어서 포인트로는 좀 그렇다 싶어 우안 도로를 따라 가면서 사진만 몇장 찍었습니다.
아침의 탑정지 모습입니다.






































우안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다보니 우측으로 깊게 들어간 곳이 보이더군요...
건너편에는 여러명의 대낚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고...
수중에 나무가 여럿 있는 것이 좋은 포인트다 싶어 들이 댔습니다...
바로 이곳 입니다.



















그림은 좋지 않습니까...
바로 채비를 하여 몇번의 캐스팅이 있었으나..
소식은 없고 손은 시리고...
텍사스는 날아가고..
어떻게 그 큰 땅덩어리가 쉽게 날아간데요[궁금][푸하하]...
텍사스를 멀리하고 스피너베이트와 스푼을 번갈아가면 캐스팅 했으나..
역시 무응답...
바로 도로를 따라 이동했습니다...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포장구간이 끝나고 신설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다행히 차가 지나갈 수 있어서 끝까지 가보자 싶어 계속하여 진입했습니다...
도로공사구간중 고개를 하나 넘으니 저수지 옆에 조그마한 논이 있고 그 논과 저수지 사이에 또다른 작은 저수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이 사진 말고 근접촬영 여러장 했었는 데..
와서 보니 안보이네요

물론 수목이 있는 것이 역시 좋은 포인트다 싶데요...
바로 진입...대낚시 하시던 분이 철수하시더군요..
장비는 많더만 살림망이 없는 것으로 봐서 꽝인 것 같더군요.
아저씨 많이 잡으셨어요...
아뇨 꽝쳤시유...
스피너베이트로 몇번 캐스팅 하니 전화가 온다...
수로에 있는 처남인가 싶어 전화기를 꺼내보니..
화면에 뜬 문자는..
"불꽃전사"
바로 전화를 받으면서 나도배서라고 하자...
미천한 저를 보러 대전서 이까지 오셨다고 한다.
어디에 계시냐고 하니 계백장군묘 근처라고 하신다...
저한테도 어디냐고 물으시는 데 어딘지 알 수가 있나[궁금]
불꽃전사님이 다시 전화 하시기로 하고 전화를 끝었는데....
더이상 캐스팅을 할 수 없다..
일부러 오셨는데..캐스팅만 하고 있어어야...안되지요..
바로 차를 돌려 수문 방향으로 이동하고..
수문에 다달았을 때 다시 불꽃전사님의 전화...
서로 어딘가를 묻는다...
지금에서는 서로 근접한 위치에서 전화를 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일단 제가 계백장군묘방향으로 찾아가기로 하고 끊었습니다.
슈퍼에거서 커피를 사면서 길을 물어서 탑정호 좌안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저 멀라 계백장군묘를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고..
그앞에서 당당히 누가 차를 세우는데..
바로 불꽃전사님이시네요..
아 정말 반가웠습니다...
대전에서 먼길을 달려 이 사람을 보러 오다니요..
달랑 캔커피 하나 드리고..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다시 수문방향으로 이동하여...
양지바른 포인트로 안내하여 주시더군요..
물론 둘이서 이야기를 하면서 캐스팅 하였습니다...










조과가 있어냐구요...
물론 없지요..
캐스팅에 열중한다기 보다는 이야기를 하는 데 더 치중하다 보니....
꽝이었습니다.
꽝이면 어떠리요...
온라인에서 알았다고 하여 이렇게 먼길을 달려와 주시는 분이 옆에 계신데...









시간이 12시가 넘어서 철수하는 길에 함께 박았습니다.
불꽃전사님은 잘 나왔는 데..
저는 도둑놈 같네요..[푸하하]
철수길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면서 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로드를 만들어 주신 운문님에게 감사하고..
전화로 답변을 주신 깜님도 감사하고...
원인제공자인 골드웜님도 감사하고..
알고 있는 골드웜 가족모두가 좋다고.....
아무튼 남쪽에 있는 골드웜식구들을 한번 보았으면 좋겟다고 하시더군요...
아 최님식님과는 잠깐동안 통화만 했었습니다...
목소리가 서글하니 좋았습니다.
온라인을 통하여 알게 된 사실 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았을 때...
이렇게 쉽게 친해지고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내던 그런 사이인것 같은 것이 신기하죠...
그래서 골드웜이 좋은가 봅니다...

형님..대구함 내리오이소
손맛은 보장 하께요....[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5
키퍼
두분이 함께찍은 사진이 보기좋습니다.[미소]
04.11.29. 10:15
정말 두분 너무 다정(?)해 보입니다..

사이좋게 손맛도 보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헤헤]
04.11.29. 10:20
뜬구름
[콩나물]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情 [콩나물]

두분다 푸근한 인상이 좋으십니다.[미소]
04.11.29. 10:39
profile image
형제지간 같습니다...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아 가고싶다 북쪽나라 눈맞으러...
04.11.29. 10:50
goldworm
제가 원인제공자였군요. [헤헤]
온라인으로 글과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만나게되면 마치 오래전부터 알았던것처럼 금방 친해지게 됩니다.
두분 함께 찍은 사진이 보기 좋습니다. [굳][흐뭇]
04.11.29. 10:53
두분사진 참 보기 좋습니다.........[흐뭇]
나도 배스님 나중에 우리도 사진 함께 해요............[씨익]
04.11.29. 11:29
단체사진은 어떨까요.....

두분 보기정말 좋습니다....

04.11.29. 12:09
profile image
두분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흐뭇]
나도배서님도 실물보다 사진이 너무 못 나와 버렸네요? [씨익]
04.11.29. 12:15
profile image
쪼매만 기달려주시면 달려갈라고 했는디..아쉽네요.
다음번에 뵙겠습니다.
낚시못가서, 하지도 못하는 축구했더니, 다리가 엉망이네요.
내년을 위해서 운동좀 해야겠습니다.
04.11.29. 12:25
profile image
나도 배서님!!
멀리 남쪽나라보다 조금 일찍 추워져서 [배스]들이 입을 다물어
손맛을 못본게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다음 기회닿는데로 다시 한번 즐거운 시간 갖도록 하죠[미소]
04.11.29. 14:13
불꽃전사님....정말로 꽃미남이군요[씨익].....
정말로 두분다 멋집니다.....

탑정지 풍경이 정말로 아름답군요.
저도 논산 누나집에 갈때면 꼭 한번 들러야 겠습니다....
04.11.29. 16:02
건달배스
두분 남자다움이 넘치십니다
불꽃전사님 건강하시구요
나도배서님 고무줄 찾아가셔요
제가 먹어버립니다 ㅎㅎㅎ
04.11.29. 23:16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수요일 쯤에 한번 들를께요...[미소]
먹진 마세요..[씨익]
04.11.30. 12:30
불꽃전사님은 우리집 윗집 아저씨 닮으셨네요 [미소]
두분 너무 보기 좋습니다.
04.11.30. 12: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1. 4인치 컷테일 와키리그 클릭! 2. 4인치 컷테일 네꼬리그 클릭!
  • 배스빅배스 조회 122204.12.07.15:05
    04.12.07.
    얼마전 안동에 다녀온 조행기입니다 ^^ 함께 낚시하던 지인들 몇분이랑 함께 안동을 찾았더랬었지요 새벽 4시좀 넘어 도착...안동배스사냥 사장님이신 빙고님이랑 킬러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잠시 눈을 부치고 ...
  • 오늘 아침에 일찍 들어갔는데 직벽에서 자빠져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안다치고 낚시 했습니다 엉댕이 아프고 허리아프고 어깨도 아퍼 옵니다 ㅜ.ㅜ 그래도 잡아야 합니다 손맛중독입니다 ㅡ.ㅡ 저번보다는 힘이...
  • 타작후..
    배스북성 조회 119304.12.07.19:35
    04.12.07.
    진짜로 겨울인가봅니다. 클럽 정출 번개늪으로 갔습니다. 평소엔 아침일찍 못일어나는데 고기잡으러 갈땐 엄청 일찍 안깨워줘도 잘 일어납니다.[씨익] 도착하여 첫캐스팅에 입질이 옵니다. 채비는 다운샷. 계속 자리...
  • 오랫만에 배스
    배스박해동 조회 128904.12.08.17:04
    04.12.08.
    요즘 논문을 쓰느라 숨도 못쉬겠네요...너무 답답해서 잠깐 집앞 수로로 향했습니다. 요 며칠 따듯해서 배스가 덜 웅크릴것 같아서요.그래서 삼스핀M이랑 다이와 릴로 무장하고 자작을 하나 장전했습니다. 생각대로 ...
  • 11월 중순 금화지에서 겨울 낚시 포인트를 알아두고 어제 그 자리에서 4수 했습니다. 한자리에서 다 뽑아 냈네요... 장타를 날린후 바닥을 끌어 줄때 쑥~꺼지는 부분 에서 거의 입질 합니다.. 조금만 비켜나면 입질 ...
  • 다이론멀티염료 어떤 색상이 좋을까요..?
    그림과 같은 색상이 있나봅니다. http://www.e-artmall.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14009000003 여기 가시면 구매 할수있군요.. 어떤 색상이 좋을까요...?
  • 이름 : 뽕 뽀 뻐 무게 : 약 10g (작은베어링3개 래틀내장) 뽕무당이 코팅된사진입니다...
  • 아홉시쯤 집에 있으려니 몸이 근질 거려 바로 봉무공원으로 향해 1시간 정도 열심히 던지다만 왔습니다. 지그헤드에 그럽웜, 다운와키 이 두가지로 했는데 전혀 없습니다. 서너 분들 계시던데 전부 꽝인가 봅니다. 다...
  • 1. 4인치 야마센코 텍사스리그 클릭! 2. 4인치 리쟈드 텍사스리그 클릭!
  • 3/8oz 지그헤드에 "배스킹"표 색상별 스커트 응용...
    세가지 색으로 "배스 킹"표 러브지그 염색은 잘 된것 같은데 사진을 잘 못찍어서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더라도 이해 해주시길... 올 겨울 자작 왕창 만들어서 내년 봄에 써먹어야 겠습니다... ...
  • 최근 허리에 통증이 있어서 낚시는 엄두도 못내고있었는데... 친구녀석 낚시가자며 연락옵니다... 갈까말까 고민하던중 [배스]얼굴보고싶어서... 채비들도 따라나섭니다... 간곳은 동대구IC옆 부동지라는 작은 소류지...
  • 동영상2% 조회 134204.12.10.09:29
    04.12.10.
    작년 배싱모음 마지막편(겨울편)입니다. 서버용량이 부족해서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깜님이 편의를 봐주셔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늦가을의 번개늪과 한겨울의 낙동강입니다. 다시보니 올겨울에도 움추리지 말고 열...
  • bassing의 필승 조정면허 시험기~
    제가 하는일을 그만두고 도전을 했던 조정면허 입니다~ 처음에는 2급을 쳤는데요~ 치는과정에는 저에게 한가지 제안이 들어와서~ 또 1급을 쳤답니다~ 우선 필기공략법을 말해 드릴께요~ 필기는 최신계정안 문제집을 ...
  • 저는 요즘 일이 없어 거의 놀구 있습니다. 건축쪽은 이제 겨울방학이거든요. 거기다 경기도 경기고... 정말 오랜만에 같이 일하는 배스매니아를 꼬드겨 2시경 꽃밭으로 나갔습니다. 근 한달만의 보팅 두시간정도 밖에...
  • 예전에 만든놈인데 씨디로 만든 립이 부러져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해서 재작업했습니다. 아직 [배스]랑 데이트도 못한 놈인데...ㅋㅋ 이와 새로 하는김에 립도 아크릴 2mm로 바꾸고 색깔도 바꿨습니다. 이놈이 첨에 ...
  • 어제 퇴근후 곧장 오봉지로 달렸다... 과연 배스가 나올라나??? 바람은 불고... 춥긴 춥고... 몸이 건질 건질 해서 갔는 오봉지... 수십번 캐스팅 끝에 나오는 29.5짜 배스... 이건 인간의 승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 어제 (금요일 10일 조행기) 너무나 심심해서 (휴가내서) 구미 옥계수로로 무작정 달렸습니다... 상주루어클럽 회원 한분과 같이............. 50분정도를 달려 옥계수로에 도착을 했죠.... 근데 웬 물색이..... 실망...
  • 요술의 고개 넘어 신동낚시터에 송양 만나러 부자가 출조를 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새벽부터 테트리스님과 출조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딸내미 장염으로 아침에 병원 다녀오는 바람에 새벽출조는 물건너 가버리고 병...
  • 오랫만에 ...
    배스goldworm 조회 131904.12.11.21:42
    04.12.11.
    조행기를 길게썻다가 링크한번 잘못클릭했더니 홀라당...... [외면] 다시 씁니다. 한동안 너무도 신나게 달려온것만 같아 뒤로 돌아도볼겸, 일주일정도 낚시대를 들지 않았습니다. 이번주도 그렇게 보내려고 마음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