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화지 조행에 배스는 있네요..

11월 중순 금화지에서 겨울 낚시 포인트를 알아두고 어제 그 자리에서 4수 했습니다.
한자리에서 다 뽑아 냈네요...
장타를 날린후 바닥을 끌어 줄때 쑥~꺼지는 부분 에서 거의 입질 합니다..
조금만 비켜나면 입질 조차 없네요..
캐스팅자리가 여의치 않아 수차례 던져야 포인트에 넣을 수 있지만 그 자리에 넣으면 반겨주니 저도 즐거웠습니다.
지난번에도 이곳에서 여러 수 확인했으니 배스들의 보금자리가 맞긴 맞는 모양입니다.
사진은 폰카로 찍은 것이라 선명도가 아주 떨어지는 점 양해 바랍니다..
처음 사진은 2번 캐스팅후 덥썩 물어 준 녀석 입니다... 35사이즈

두번째는 여러번 시도후 다시 포인트에 넣으니 덥썩 30사이즈

세번째도 바로뒤에 나무들과 둔덕때문에 백스윙의 부정확으로 여러번 캐스팅후 그 포인트에서. 32사이즈

네 번째 4짜인줄 알았습니다..장거리 캐스팅후 깊은 수심에서 끌어올려 손맛 좋았습니다. 36사이즈
해가 넘어간뒤 폰카로 찍은 것이라 화질이 엉망입니다... 죄송합니다..[꾸벅]

북성님에게 금화지 배스 모두 겁먹고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역시 배신하지는 않네요...[씨익]
올해 12월은 날이 따스하다 하니 한동안은 금화지에서 배스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포인트는 컨테이너 지나 도로를 타고 올라가시면 오른쪽으로 낚시인들이 만들어 놓은 길이 있습니다.
여러개중 마지막으로 내려가는 곳이 포인트 입니다.. 전봇대가 두개 누워 있죠....
내려가시면 왼쪽 오른쪽 두군데 캐스팅 할 수 있지만 오른쪽에서 나오네요...장거리 캐스팅후 끌어주시다 쑥~내려가는 부위가 나올 겁니다... 그곳을 찿으세요..
채비는 다미끼의 슬램런커,,,다운 네꼬 리그를 사용했습니다.. 쑥 꺼지는 곳 다음으로 수초밭이 나와 바닥끌기용은 수초에 잘 걸립니다..
수초밭 도달전에 거의 입질이 오네요.
부추(경상도:정구지) 길게 자란 것 처럼 생긴 수초들이 빼곡히 자라있습니다.
어제 조행기를 오늘 올려 죄송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