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한번 써보니 쨈나서 두번째 조행기를...

두번째 조행기를 씁니당 [사악]

오늘은 시험이 오전에 한 과목만 있었고 칭구인 헝그리는 오후에 한 과목만 셤치면 셤 끝이라고 해서 오후 4시경 헝그리와 함께 학교앞 문천지로 향했습니다...[미소] 참!! 헝그리와 전 같은 대학이고 학년은 다르고 학교는 대구대학입니다  

먼저 간곳은 문천지의 못뚝쪽...  
20~30분 가량 캐스팅했지만 입질이 없네요 [궁금]

그래서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요트장...[글쎄]
이곳에서도 역시 입질이 전혀 無 [흥]

마지막으로 간 곳은 신정문 앞에 있는 주유소 좌측길로 갔습니다 [궁금]
이곳은 학교에서 기분전환할겸 해서 몇번 갔었던 포인트로 [배스]3 마리 정도는 잡는 포인트 입니당 [씨익]
싸이즈는 20~30정도 가끔 30 넘는 [배스]가 나오는곳이죠 ㅋ

5시쯤 도착해서 항상 잡아내던 포인트로 캐스팅... 또 캐스팅...또 캐스팅...[궁금]
입질이 전혀 無 [흥] ㅋ 물론 헝그리도 마찬가지 상황...ㅋ
그러다가 제가 저쪽 넓은 곳으로 캐스팅 해봐봐봐봐~~[미소] 했공 헝그리 그쪽으로 캐스팅을 했습니당.
왠지 오늘은 넓은 곳이 눈에 들어오길래 그런 말을 했었죠 ㅋㅋㅋ 다 직감이지만 [사악]

가끔 저의 이 직감이 잘 맞을 때가 있지만 (100번 중에 10번 정도 ㅋ) 별 기대없이 캐스팅 하는 헝그리...
저두 직감은 가지만 기대는 하지않았죠 ㅋ
헝그리가 베이트로드로 하공 전 스피닝 으로 네꼬를 쓰고 있었는데...

갑짜기 헝그리왈  " 어!!~ 릴이 왜이러징?? 몽규화 됐네....ㅡㅡ;;" 이러는 것이였습니당...ㅡㅡ;;

여기서 잠시 몽규화란...
몽규는 저의 별명입니다... 군대 있을때 고참들이 그리 불러서 지금도 그런 별명을 가지고 있죠...ㅋ
그리고 릴의 몽규화란 스피닝 릴에는 절대 발생하지 않지만 베이트 릴에 발생하면 치명적인 비거리 단축이라는 악성 바이러스를 내포하고 있으며 좋은점은 베이트 릴을 캐스팅할때 써밍을 해주지 않아도 빽러쉬가 나지않는 상태를 의미 합니다...[헤헤][헤헤]제가 가지고있는 아부 C3릴이 이런 상태 입니당[헤헤]

헝그리 궁시렁 궁시렁... "이리 줘봐 내가 함 해보장" 하공 헝그리의 베이트 로드를 뺏들고 첫 캐스팅...
써밍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빽러쉬가 안나공 비거리는 생각보다 잘 나오는것이였습니다...ㅋ

이런걸로 몽규화 라고 하면 안되징 그러면서 캐스팅한걸 감아 들일려고 하는데 갑짜기 투둑 투둑... [헉]
배스의 입질입니다... [씨익] 소심한 훅킹...[씨익]
헝그리는 "오~노" 액션주는줄 알고 별 기대없이 구경중...
그러다가 배스의 해드 쉐이킹...[씨익] 놀라서 바라보는 헝그리에게 [씨익] 한번 날려주공
이리저리 손맛보다가 랜딩 성공...[푸하하]
디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30쪼메 넘는 [배스]
릴리즈 한후 다시 캐스팅... 헝그리 "내 낚싯대 돌리도"라고 말은 못하고
그 뒤로 몇번의 캐스팅... [헉] 또 입질...헝그리를 보면서 [씨익] 다시한번 날려주공
강력한 훅킹... 힘없이 딸려 나오는 또 한마리의 [배스]...
싸이즈는 20후반쯤...
이 넘도 이리 저리 가지고 놀다가 랜딩후 릴리즈...
그뒤로 몇번더 캐스팅했지만 해가 꼴가닥 넘어가서 그런지 입질 無...
오늘은 요까이 하고 학교 식당으로 밥묵으러 갔습니당 ㅎ

여기까지가 오널 4~6시 까지의 학교앞 문천지에서의 조행기였습니당... ㅎ
조행기 한번,두번 올려 보니깐 점점 빠져드는거 같습니당... ㅎ
다음부터는 꼭 사진을 찍어서 사진과 같이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조행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당 ㅎ 참!! 문천지에도 배스가 나오니깐 경산 대구대 근처에 사시는 회원님께서는 포인트 탐사차 한번 들려 보세용 ㅎ

저의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꾸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