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남녘 조행 (영상모음 포함)
조행기는 배스라이프의 백발님이 올리신거 허락(?)없이 퍼왔습니다. ^^
그리운 배스를 찾아서 남쪽에 다녀왔습니다.
얼마나 힘든지 하루가 지난 오늘도 피로가 안풀려서 노곤하군요.
피곤하여 조행기를 생략하려 했으나 웬수같은분이 사진은 자신이 올려놓았으니 조행기를 제게
숙제로 떠넘기십니다.
군말하면 뒷탈이 겁나서 조행기를 두서 없이 적어봅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모두들 배스의 손맛이 그립고,혹시라도 들려오는 남쪽지방의 사진이라도 한장 볼라치면 어찌나
부럽던지 안달하던 즈음 출조를 약속하고 주말을 기달려왔으니 잠이 올리가 없지요.
일요일 새벽 3시에 만나기로 했으므로 토요일 퇴근 후 일찍 침대에 들어보니 막내아들이
귀찮게 구는통에 잘수가 없고,설레는 마음에 결국은 주섬주섬 챙기어 신갈로 출발...
약속장소에 20분 먼저 도착하여보니 아무도 안왔기에 맥주와 오징어를 챙겨 아쉬우나마 갈증을
해소하기로 맘먹고 약속장소에 가보니 어울님과 권우식님이 오셨습니다.
인사를 하고,맥주는 저 혼자 쳐먹으며 오징어나 조금씩 떼어서 나눠 먹었습니다...ㅎㅎㅎ
조이님 합류하여 대구를 향하여 출발~~~
초반부가 길어지면 중요한 부분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대충 정리하자면...
날아가는 차안에서 무섭기도 하지만 그래도 두번째 경험이니 만큼 끄덕끄덕 졸면서 갈수가
있더이다.
하여간 레이서 출신인지 뭔 차를 그렇게 터프하게 모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차안에서 저보고 오늘 목표하는 배스가 몇마리냐고 묻길래...
뭐 요즘은 제가 건방모드에 들어간 상태이니 만큼 평소 1마리라는 신조를 접고,과감하게 목표를
5마리로 수정하여 대답하였습니다만 자신은 없습니다....ㅎㅎㅎ
대구에 도착하여 현지팀의 합류장소에 도착하여 기다리니 현지팀이 오십니다.
평소 사진과 동영상으로만 본 이프로님,하총님 그리고 이프로님의 동영상을 무료로 제작하신다는
배요넷님과 상면하여 번개늪을 향하여 출발~~~
아침을 간단하게 하고선 전투낚시에 대한 조이님과 어울님의 너스레를 듣습니다.
하루에 여러군데를 지지고 다닌다는데 설마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오늘은 번개늪을 시작하여 몇개의 수로를 지져 보다가 함양까지 갈 예정이랍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낚시는 1시간,드라이브 2시간,수풀헤치기 3시간 할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번개늪 제방에 차를 주차시키고선 즐거운 낚시를 시작하는데...
잉? 뭔가 영 이상합니다.
한번 캐스팅하고는 옆으로 핑 가버리는 분들~~~
아니 캐스팅 몇번해보고,바닥상태도 읽어야 하고,탐색을 해야 하는건데 걍 휙 던지고는 액션
주다가 말 한마디 "아직 해가 안떠서 큰놈들이 안붙었다!" 하시고선 "이동!!!"
이러는 겁니다.
저보고 어쩌라는겁니까?!!!
적응을 못하는데 옆에서 이프로님이 "여기선 폴링중에 나옵니다."
전 아직 폴링 중에 들어온 입질은 모르는데 하여간 막막합니다만~~~
여하튼 현지팀원들 한수씩 올려가시고 어울님도,조이님도,권우식님도 한마리씩 걸어 가십니다.
전 뭐했냐구요?
제가 한일은 어울님이 잡으시는 배스 숫자 세주고 있었습니다...^^;;
4마리 정도는 한군데서 계속 걸어내시더군요.
이동하여 어울님이 7마리째 잡으실때쯤 제게도 입질이 옵니다...투둑~~~
번개같이 오버하는 훅셋 해보니 귀여운놈이 달려나옵니다.
현지팀원들이 입질이 미약하다느니 숏바이트라느니 그러시던데 제가 느낀 입질은 깜짝깜짝
놀랄만큼 로드를 쳐대는 느낌이더이다.
이프로님이 남쪽지방에선 입질이 쭈욱 끌고가거나 물고 늘어지지 않고 "투두둑"치기만 하는것을
숏바이트로 여기는 앵글러들이 많으시답니다...ㅜ.ㅜ;;
하여간 5짜니 6짜니 일타일피니 하는 염장은 많이 들어봤지만 입질의 느낌정도를 갖고서 염장을
지르시는분은 이프로님이 처음이십니다...ㅎㅎㅎ
수풀을 헤치고 가시에 찔려가며 쭉 치고 나갑니다.
계속 잘 나와주기는 하는데 씨알이 좀 작습니다.
하지만 배스의 자태가 너무 곱습니다.
피부상태 좋고,몸매 갸름한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손맛이야 죽이죠...ㅎㅎㅎ
제가 준비해간 웜에는 안물고,어울님께 하나 얻은 베이비브러쉬에만 물려주는 놈들이 조금
야속하기는하지만 확실한 입질에 파괴적인 물속 움직임이 역시 배스가 최고입니다.
다운샷으로 살랑살랑 흔들어주니 또 물고 쨉니다.
씨알이 조금 커졌습니다.
세상에나 3짜밖에 않돼보이는 놈이 로드를 울립니다.
제 로드 기쁨의 떨림을 토하면서 제입은 마음껏 찢어집니다.
옆에서 같이하시는분들이 "어! 좋은데!!!"하시는 말씀이 들려옵니다만 제 생각은 좋기만
하겠습니까?
걍 구름위를 걷는듯 마냥 행복하지요!
좀 한군데에서 지긋이 낚시를 하고 싶었지만 전투낚시를 경험해보니 조금은 힘들더군요.
하지만 개체수가 확연히 차이가 나다보니 너무 부럽더이다.
제가 한참을 부러워하니 옆에서 조이님이 저보고 경기지방에 저수지를 하나 파랍니다.
배스는 조이님이 열심히 잡아다가 넣어준답니다.
더구나 어울님은 물속에 폐그물 및 험프 작업도 해준답니다.
대신 조건은 앵글러들이 와서 낚시할때 반드시 하드베이트 루어만 사용해야하고,루어는 최소한
라팔x 표 제품 또는 뎁x 표 버즈젯 정도만 허용하랍니다.
당연히 웜낚시는 불가하랍니다.
그러고선 한번씩 걸린 루어들 수거하여 되팔잡니다...ㅎㅎㅎ
땅을 파야하는게 조금 힘들겠다 싶지만 배랏분들중 빵 좋은 몇분 시켜서 파면 가능할듯도
싶더군요...^^
(참고로 빵좋으신 배랏분들은 자진참가하시길 바랍니다...ㅎㅎㅎ)
이름모를 수로로 이동하여 캐스팅하려니 엄청난 봉돌에 훌치기 낚시를 하시는분들이 반대편에
계시더군요.
그분들이 안던지시는곳에 이프로님이 설명해주는 스팟에 던져넣습니다.
입질이 없더군요.
그때 제일 가장자리로 가신 어울님이 한마리 멋지게 걸어내십니다.
무지 부럽습니다.
이젠 안면도 좀 몰수할 수 있을 정도로 건방져진 저는 살그머니 어울님 옆으로 이동하여
다시 그 스팟부위로 장타를 쳐보니...
이프로님이 말씀하시는 그대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멀리던져 살짝 끌어주다보면 드롭오프가 있는 부위에서 입질이 "툭" 옵니다.
훅셋해서 감아들이는데 멀리서 나오는 배스이다 보니 손맛이 죽입니다.
와우!!!
로드는 울부짓고,전 몸짓이 완전 오버하고 뭐 환상 그 자체이지요.
2연타로 걸어내고나서 한마리 털리고 다시 또 한마리~~~
뭐 잠간사이에 3마리를 연신 잡고보니 벌써 이번 출조에 목표치인 5마리를 오전에 달성해버렸죠.
오전에만 넷이서 오십수정도 했는데 제가 잡은게 5마리이니 다른분들도 마릿수는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ㅎ
점심을 먹고 대물이 주로 나온다는 곳으로 갔습니다.
입질 없습니다.
이프로님이 졸지에 "거짓말장이"가 돼버리셨다며 게면쩍어 하십니다...^^
하총님이 한마리 달랑 걸어내시고,햇살이 따사로워서 악양수로를 향하여 다시 이동!
악양수로에서 캐스팅하는데 매우 어렵습니다.
전 입질도 못 받았고,더구나 바닥에 있다는 배스를 잡아내기위해 텍사스나 지그헤드를 쓰면
밑걸림이 장난아니고 다운샷을 싱커와 20cm만 정도 주고 해도 못 잡아냈습니다.
다른분들도 별로 조과가 좋질 못합니다만 멀리서 환성이 들리는바 이프로님이 5짜를 걸어
내셨습니다...^^
오전에 충분히 본 손맛이지만 오후에 조황이 시원치 못하다보니 조금 섭섭해서 한마리만 더
잡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접어야했습니다.
돌아오는길이 많이 막힐거로 예상했었는데 이상하게도 막혔다가도 우리가 도착할때즘엔
뚫리는 상황만 오는 덕분에 4시간정도 걸려서 신갈에 도착하여 즐거운 남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차 좀 천천히 몰아요!" 한번만 더 험하게 몰면 그 차 안탈겨~~~C!!!
(그 차 제가 안타면 제가 손해일까요? 아니면 어울님이 손해일까요?!!!...ㅜ.ㅜ)
지렁이도 밟으면 끔틀한다던데 제가 손해더라도 대들어볼랍니다...ㅎㅎㅎ
배스가 너무 좋습니다.
별로 많이 먹은 나이는 아닙니다만 불혹이 넘은 지금도 절 환호하게하는 배스가 너무도 좋습니다.
눌러주세요!
그리운 배스를 찾아서 남쪽에 다녀왔습니다.
얼마나 힘든지 하루가 지난 오늘도 피로가 안풀려서 노곤하군요.
피곤하여 조행기를 생략하려 했으나 웬수같은분이 사진은 자신이 올려놓았으니 조행기를 제게
숙제로 떠넘기십니다.
군말하면 뒷탈이 겁나서 조행기를 두서 없이 적어봅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모두들 배스의 손맛이 그립고,혹시라도 들려오는 남쪽지방의 사진이라도 한장 볼라치면 어찌나
부럽던지 안달하던 즈음 출조를 약속하고 주말을 기달려왔으니 잠이 올리가 없지요.
일요일 새벽 3시에 만나기로 했으므로 토요일 퇴근 후 일찍 침대에 들어보니 막내아들이
귀찮게 구는통에 잘수가 없고,설레는 마음에 결국은 주섬주섬 챙기어 신갈로 출발...
약속장소에 20분 먼저 도착하여보니 아무도 안왔기에 맥주와 오징어를 챙겨 아쉬우나마 갈증을
해소하기로 맘먹고 약속장소에 가보니 어울님과 권우식님이 오셨습니다.
인사를 하고,맥주는 저 혼자 쳐먹으며 오징어나 조금씩 떼어서 나눠 먹었습니다...ㅎㅎㅎ
조이님 합류하여 대구를 향하여 출발~~~
초반부가 길어지면 중요한 부분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대충 정리하자면...
날아가는 차안에서 무섭기도 하지만 그래도 두번째 경험이니 만큼 끄덕끄덕 졸면서 갈수가
있더이다.
하여간 레이서 출신인지 뭔 차를 그렇게 터프하게 모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차안에서 저보고 오늘 목표하는 배스가 몇마리냐고 묻길래...
뭐 요즘은 제가 건방모드에 들어간 상태이니 만큼 평소 1마리라는 신조를 접고,과감하게 목표를
5마리로 수정하여 대답하였습니다만 자신은 없습니다....ㅎㅎㅎ
대구에 도착하여 현지팀의 합류장소에 도착하여 기다리니 현지팀이 오십니다.
평소 사진과 동영상으로만 본 이프로님,하총님 그리고 이프로님의 동영상을 무료로 제작하신다는
배요넷님과 상면하여 번개늪을 향하여 출발~~~
아침을 간단하게 하고선 전투낚시에 대한 조이님과 어울님의 너스레를 듣습니다.
하루에 여러군데를 지지고 다닌다는데 설마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오늘은 번개늪을 시작하여 몇개의 수로를 지져 보다가 함양까지 갈 예정이랍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낚시는 1시간,드라이브 2시간,수풀헤치기 3시간 할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번개늪 제방에 차를 주차시키고선 즐거운 낚시를 시작하는데...
잉? 뭔가 영 이상합니다.
한번 캐스팅하고는 옆으로 핑 가버리는 분들~~~
아니 캐스팅 몇번해보고,바닥상태도 읽어야 하고,탐색을 해야 하는건데 걍 휙 던지고는 액션
주다가 말 한마디 "아직 해가 안떠서 큰놈들이 안붙었다!" 하시고선 "이동!!!"
이러는 겁니다.
저보고 어쩌라는겁니까?!!!
적응을 못하는데 옆에서 이프로님이 "여기선 폴링중에 나옵니다."
전 아직 폴링 중에 들어온 입질은 모르는데 하여간 막막합니다만~~~
여하튼 현지팀원들 한수씩 올려가시고 어울님도,조이님도,권우식님도 한마리씩 걸어 가십니다.
전 뭐했냐구요?
제가 한일은 어울님이 잡으시는 배스 숫자 세주고 있었습니다...^^;;
4마리 정도는 한군데서 계속 걸어내시더군요.
이동하여 어울님이 7마리째 잡으실때쯤 제게도 입질이 옵니다...투둑~~~
번개같이 오버하는 훅셋 해보니 귀여운놈이 달려나옵니다.
현지팀원들이 입질이 미약하다느니 숏바이트라느니 그러시던데 제가 느낀 입질은 깜짝깜짝
놀랄만큼 로드를 쳐대는 느낌이더이다.
이프로님이 남쪽지방에선 입질이 쭈욱 끌고가거나 물고 늘어지지 않고 "투두둑"치기만 하는것을
숏바이트로 여기는 앵글러들이 많으시답니다...ㅜ.ㅜ;;
하여간 5짜니 6짜니 일타일피니 하는 염장은 많이 들어봤지만 입질의 느낌정도를 갖고서 염장을
지르시는분은 이프로님이 처음이십니다...ㅎㅎㅎ
수풀을 헤치고 가시에 찔려가며 쭉 치고 나갑니다.
계속 잘 나와주기는 하는데 씨알이 좀 작습니다.
하지만 배스의 자태가 너무 곱습니다.
피부상태 좋고,몸매 갸름한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손맛이야 죽이죠...ㅎㅎㅎ
제가 준비해간 웜에는 안물고,어울님께 하나 얻은 베이비브러쉬에만 물려주는 놈들이 조금
야속하기는하지만 확실한 입질에 파괴적인 물속 움직임이 역시 배스가 최고입니다.
다운샷으로 살랑살랑 흔들어주니 또 물고 쨉니다.
씨알이 조금 커졌습니다.
세상에나 3짜밖에 않돼보이는 놈이 로드를 울립니다.
제 로드 기쁨의 떨림을 토하면서 제입은 마음껏 찢어집니다.
옆에서 같이하시는분들이 "어! 좋은데!!!"하시는 말씀이 들려옵니다만 제 생각은 좋기만
하겠습니까?
걍 구름위를 걷는듯 마냥 행복하지요!
좀 한군데에서 지긋이 낚시를 하고 싶었지만 전투낚시를 경험해보니 조금은 힘들더군요.
하지만 개체수가 확연히 차이가 나다보니 너무 부럽더이다.
제가 한참을 부러워하니 옆에서 조이님이 저보고 경기지방에 저수지를 하나 파랍니다.
배스는 조이님이 열심히 잡아다가 넣어준답니다.
더구나 어울님은 물속에 폐그물 및 험프 작업도 해준답니다.
대신 조건은 앵글러들이 와서 낚시할때 반드시 하드베이트 루어만 사용해야하고,루어는 최소한
라팔x 표 제품 또는 뎁x 표 버즈젯 정도만 허용하랍니다.
당연히 웜낚시는 불가하랍니다.
그러고선 한번씩 걸린 루어들 수거하여 되팔잡니다...ㅎㅎㅎ
땅을 파야하는게 조금 힘들겠다 싶지만 배랏분들중 빵 좋은 몇분 시켜서 파면 가능할듯도
싶더군요...^^
(참고로 빵좋으신 배랏분들은 자진참가하시길 바랍니다...ㅎㅎㅎ)
이름모를 수로로 이동하여 캐스팅하려니 엄청난 봉돌에 훌치기 낚시를 하시는분들이 반대편에
계시더군요.
그분들이 안던지시는곳에 이프로님이 설명해주는 스팟에 던져넣습니다.
입질이 없더군요.
그때 제일 가장자리로 가신 어울님이 한마리 멋지게 걸어내십니다.
무지 부럽습니다.
이젠 안면도 좀 몰수할 수 있을 정도로 건방져진 저는 살그머니 어울님 옆으로 이동하여
다시 그 스팟부위로 장타를 쳐보니...
이프로님이 말씀하시는 그대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멀리던져 살짝 끌어주다보면 드롭오프가 있는 부위에서 입질이 "툭" 옵니다.
훅셋해서 감아들이는데 멀리서 나오는 배스이다 보니 손맛이 죽입니다.
와우!!!
로드는 울부짓고,전 몸짓이 완전 오버하고 뭐 환상 그 자체이지요.
2연타로 걸어내고나서 한마리 털리고 다시 또 한마리~~~
뭐 잠간사이에 3마리를 연신 잡고보니 벌써 이번 출조에 목표치인 5마리를 오전에 달성해버렸죠.
오전에만 넷이서 오십수정도 했는데 제가 잡은게 5마리이니 다른분들도 마릿수는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ㅎ
점심을 먹고 대물이 주로 나온다는 곳으로 갔습니다.
입질 없습니다.
이프로님이 졸지에 "거짓말장이"가 돼버리셨다며 게면쩍어 하십니다...^^
하총님이 한마리 달랑 걸어내시고,햇살이 따사로워서 악양수로를 향하여 다시 이동!
악양수로에서 캐스팅하는데 매우 어렵습니다.
전 입질도 못 받았고,더구나 바닥에 있다는 배스를 잡아내기위해 텍사스나 지그헤드를 쓰면
밑걸림이 장난아니고 다운샷을 싱커와 20cm만 정도 주고 해도 못 잡아냈습니다.
다른분들도 별로 조과가 좋질 못합니다만 멀리서 환성이 들리는바 이프로님이 5짜를 걸어
내셨습니다...^^
오전에 충분히 본 손맛이지만 오후에 조황이 시원치 못하다보니 조금 섭섭해서 한마리만 더
잡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접어야했습니다.
돌아오는길이 많이 막힐거로 예상했었는데 이상하게도 막혔다가도 우리가 도착할때즘엔
뚫리는 상황만 오는 덕분에 4시간정도 걸려서 신갈에 도착하여 즐거운 남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차 좀 천천히 몰아요!" 한번만 더 험하게 몰면 그 차 안탈겨~~~C!!!
(그 차 제가 안타면 제가 손해일까요? 아니면 어울님이 손해일까요?!!!...ㅜ.ㅜ)
지렁이도 밟으면 끔틀한다던데 제가 손해더라도 대들어볼랍니다...ㅎㅎㅎ
배스가 너무 좋습니다.
별로 많이 먹은 나이는 아닙니다만 불혹이 넘은 지금도 절 환호하게하는 배스가 너무도 좋습니다.
눌러주세요!
백발님이란 분 저하고 같은 경험하신거 같네요.
개중 입질 확실한 놈만 걸어내시고 숏바이트는 못 느끼고 건너뛰셨군요.. [헤헤]
대물포인트라는 곳이 자연지 같은데
그날 번개늪 안가고 거기 갔었으면 시간만 낭비하고 꽝칠뻔 했습니다.[씨익]
그러고보면 초반에 손맛 봐도 오후에 뜸하면 왠지 찜찜한 느낌 떨칠수가 없더군요.
몇마리 손맛 딱 보고 철수해야 하는데 그것도 맘처럼 쉽지않고..
개중 입질 확실한 놈만 걸어내시고 숏바이트는 못 느끼고 건너뛰셨군요.. [헤헤]
대물포인트라는 곳이 자연지 같은데
그날 번개늪 안가고 거기 갔었으면 시간만 낭비하고 꽝칠뻔 했습니다.[씨익]
그러고보면 초반에 손맛 봐도 오후에 뜸하면 왠지 찜찜한 느낌 떨칠수가 없더군요.
몇마리 손맛 딱 보고 철수해야 하는데 그것도 맘처럼 쉽지않고..
04.12.21. 11:56
그려...
잘가신거요..
난 그날 우리의 비밀뽀인터중 한곳인 성당마을 수로갔다가
[헉][뜨아][기절]했다우...
왜냐구...
물 다 빼버렸더구먼..
그 덕에 점심굶고 시간뺏기고[울음][울음][울음]
잘가신거요..
난 그날 우리의 비밀뽀인터중 한곳인 성당마을 수로갔다가
[헉][뜨아][기절]했다우...
왜냐구...
물 다 빼버렸더구먼..
그 덕에 점심굶고 시간뺏기고[울음][울음][울음]
04.12.21. 12:28
동영상 찍으신분은 낚시를 안하시나,,,,정말 잘봤습니다...
04.12.21. 12:42
어딜가시나 실력은 표시가납니다....
대단하시네요 ^^
대단하시네요 ^^
04.12.21. 12:50
그렇네요. 조행기를 보면서도 그렇고 함께 가봐도 그렇고.
2%님은 항상 대물을 걸어내시네요. 역쉬 대단한 실력입니다.
2%님, 방학하게되면 마지막 포인트였던 악양수로쪽 한번 부탁드립니다[굳][씨익]
2%님은 항상 대물을 걸어내시네요. 역쉬 대단한 실력입니다.
2%님, 방학하게되면 마지막 포인트였던 악양수로쪽 한번 부탁드립니다[굳][씨익]
04.12.21. 12:56
대물 후 느긋한 미소..
좋습니다.[굳]
2%님은
방학때도 출근해야 안되나요[생각중]
시간되면 같이 가입시더[씨익]
좋습니다.[굳]
2%님은
방학때도 출근해야 안되나요[생각중]
시간되면 같이 가입시더[씨익]
04.12.21. 13:12
전형사
역시2%님은 대단하십니다.....[굳][미소]
악양수로라 채은아빠니만갈끼가???
악양수로라 채은아빠니만갈끼가???
04.12.21. 15:10
그 [배스]들 KB소속인데 채은아빠님 모르셨군요..
일반인이 던지는 루어에는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33=3=3=3=3
일반인이 던지는 루어에는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33=3=3=3=3
04.12.21. 16:07
뜬구름
오~[굳]입니다.
KB소속배스[푸하하]
KB소속배스[푸하하]
04.12.21. 17:48
번개늪 가보고 싶네요 ^^ 2%님 대단하십니다 ^^
04.12.21. 18:08
빅배스
저도 함께 낚시하는 기분이 듭니다~~~
잠시동안이나마 찌든 일상속에서 기분좋은 상상속으로 빠져들었다가 나옵니다 ^^
잠시동안이나마 찌든 일상속에서 기분좋은 상상속으로 빠져들었다가 나옵니다 ^^
04.12.21. 18:27
즐거운 낚시하셨네요 [미소] [굳]
2%님 5짜 축하 드림다 [꽃]
2%님 5짜 축하 드림다 [꽃]
04.12.21. 18:37
백발님의 조행기 잘읽었습니다.
유혹을 이길나이신데도 [배스]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시고
새벽3시에 남쪽나라까지 레이서출신의 위험한 차도 얻어타고.......
[배스]조행기 공감이 갑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미소]
유혹을 이길나이신데도 [배스]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시고
새벽3시에 남쪽나라까지 레이서출신의 위험한 차도 얻어타고.......
[배스]조행기 공감이 갑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미소]
04.12.21. 20:16
goldworm
참 재미있는 조행기입니다. [굳]
한참 낚시를 쉬다가 지난주 토요일 깜님과의 출조를 앞둔날 설레더군요.
그렇게 배스를 많이 잡아냈는데도 아직 설렌다니... [하하]
한참 낚시를 쉬다가 지난주 토요일 깜님과의 출조를 앞둔날 설레더군요.
그렇게 배스를 많이 잡아냈는데도 아직 설렌다니... [하하]
04.12.21. 23:46
정말 그렇더군요...골드웜님 말씀처럼 가기전날의 그설레임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군요....[굳]
이%님 우리 함께 해요.....배스랑 하나되는 날까지..........[씨익]
이%님 우리 함께 해요.....배스랑 하나되는 날까지..........[씨익]
04.12.22.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