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역시나...

후배녀석 1198

0

15
11시30분에 화원 유원지에서 나도배서님 , 새벽 배스님 만나 한번 던집니다.
순간 내 발앞에서 뭔가가 번떡입니다.
일단 생김새는 물고기네요..
요놈 가만히 보니 누가 버리고간 엉킨 낚시줄의 미끼에 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고도의 테크닉을 이용하여 엉킨 낚시줄에 캐스팅 !!!ㅋㅋ
걸어냅니다. 40정도 되는 누치 입니다.
옆에 구경하던 아저씨 쫒아오시더니 친절히 바늘 빼줍니다.
애절한 눈빛이더군요.
그냥 고기 가져가라 하니까 좋다 하십니다.
이것도 잡은걸로 치나요?
그리고 못골로 이동... 꽝!!!
새벽배스님 집에가고 나도배서님과 식사 후 북성님 만납니다.
현지 포인트 및 설명 듣고 들이 댑니다.
얼마후 나도 배서님 줄 끊깁니다.
어데 걸려서 끊길줄 알았는데 잠시 후 ........... 큽니다.......... 아주............
47cm 나도배서님 개인 기록이네요...
축하합니다.
그후론 다 꽝입니다.
북성님!
현지 설명 감사하고
나도배서님!
포인트 양보, 직접 채비 해주신거, 기타 여러 ?????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5
뜬구름
저랑 비슷한 사이즈의 누치를 거셨네요. 그러니 당연히 인정[씨익]
05.01.02. 23:54
오늘 처음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따뜻해지면 물가에서 한번 뵙지요.......[흐뭇]
05.01.02. 23:58
profile image
그래도 손맛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이 추위에 누치손맛이 어딥니까?ㅋㅋ
05.01.03. 00:16
goldworm
누치가 추울때 종종 물어줘서 아쉬운 손맛을 달래주더군요.
잡아보니 누치손맛도 괜찮은편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손맛이라도 본게 어딘가요. [굳]
05.01.03. 00:20
오늘 반가웠습니다
위의 사진보다 실제모습이 훨씬 멋지십니다
물가에서 또 뵙죠[미소]
05.01.03. 00:37
후배녀석 글쓴이
opaleye님!
뜬구름님과 짰죠?
저 비행기 태울라꼬...
05.01.03. 01:43
profile image
후배녀석님...솔직하시네요..
그냥 잡은걸하고 하라고 했더니만....[부끄]
솔직한 젊음은 좋은 것이여...
45Cm였습니다...[씨익]
05.01.03. 09:21
그렇게 빼 주지 않았다면 거기에 걸려서 한동안 계속 고생했겠습니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네요. 그러나 [울음][울음]
어디선가 나타난 아저씨가 미워~[씨익]
05.01.03. 09:34
어라..어제 누치 후배녀석님 훌치기해서 잡은거 아니었남[사악][사악]
요즘 우리 후배녀석님 아주 정열적으로 활동하시는거 같아
흐뭇합니다..

그러나 But..
우리 축구팀 올해 총무로 뽑히신거 맞죠...(회장-새벽배스)

회원들 원성이 자자합니다.
물가도 물가지만 운동장에선 언제보냐구 전화오고 난리랍니다.

전 이제 홀가분합니다.
후배녀석님의 앞으로의 많은 활동을 생각하니..ㅎㅎ
05.01.03. 10:04
profile image
2% 학교 후배라굽쇼..

인생 고달파질것입니다..

채은아빠와 맛동산님 거의 초죽음입니다...

차라리 모른체하고 넘어가던지 하시는게
살아가는데 더 도움이 되었을텐데...

애도를 표합니다[사악][사악][사악]
05.01.03. 12:02
흠~ 운문님 말씀 듣고나니 생각을 달리해야겠네요.
걍 모른척 하믄서 살아갈까부다...[씨익]
05.01.03. 19:51
후배녀석 글쓴이
여러 선배님들도 많이 계시고, 앞으로 낚시 할 맛 나겠네요.
깍듯하게 모시겠습니다. 그리고.. 총알은 두둑히..ㅋㅋ
05.01.03. 20:19
전 갑자기 부담이 큽니다.
2%님은 %니까 레벨이 당연히 다르고, 채은아빠(오%)님도 대단한 고수시고(가끔 2%님도 페이스에말려 꽝조사만들기도 합니다.ㅋㅋ) , 후배녀석님은 업자체가 낚시쪽이라 그 깊이가 저완 비교할수조차없고.....

2005년은 막강한 선후배들 사이서 여러모로 많이 배우고 활동적인 해가 될것이란 기대를 가져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그학교출신들은 금호강옆이라선지 다들 낚시에 X쳐있다고....
(보호차원에서실명공개는 하지않겠습니다)
전ㅎㅅ님 나빠요~~~~

05.01.04. 01:0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손맛의 여운을 찾으러...
    아침에 일어나 텃밭으로 갑니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해뜨는 시간이 빨라지니.. 많은 분들이 그리 높지않은 뒷산을 분주하게 오르내리네요..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네요.. 저런 분들이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실 겁...
  • 전 이제까지 깜님이 진짜로 잔챙이 조사인줄 알았읍니다...[메롱] 대물은 다 피해가고 오직 잔챙이만 잡으시는줄 알았읍니다....[사악][사악] 그런데 그게 아니었읍니다....[슬퍼] 어제 제가 확인해본 바로는 그곳은 ...
  • 한동안 조과부진에 조행기를 올리지도 못하고...[슬퍼] 어제 저녁에 작정하고 오늘새벽 출조를 위해서 웜한봉이랑 바늘몇개 챙겨놓고 일찍 누웠다. 불을끄고 누웠는데 일요일날본 두분(?)의 인상적인 광경이 떠오른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꽃밭 석축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출발전 석축에 잔챙이가 다수 연안가까이 붙어 있다고 생각하고... 예전 얻은 서스팬드 미노우를 연안치기로 해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말이 서...
  • 베이트로 마수..
    아침 출근길에 보니 벗꽃이 활짝 폈네요.. 어제 상주 경천대와 자전거 박물관을 다녀오니 5시가까이 돠었더군요.. 그냥 있을 수 없지요. 가까운 텃밭으로 달렸습니다. 2분이 먼저 도착하여 열심히 캐스팅 중이 더군요...
  • 잠깐보팅
    배스북성 조회 119805.03.27.18:58
    05.03.27.
    강창교상류 오전부터 점심때까지 괜찮은 씨알 들이네요. 물속에도 봄이 왔나 봅니다. 오짜 될까요*^^*? 작년 배스 처음으로 함께 먹은 동생입니다. 이상 간단 조행기 입니다.[씨익]
  • 배스후배녀석 조회 119805.01.02.23:28
    05.01.02.
    11시30분에 화원 유원지에서 나도배서님 , 새벽 배스님 만나 한번 던집니다. 순간 내 발앞에서 뭔가가 번떡입니다. 일단 생김새는 물고기네요.. 요놈 가만히 보니 누가 버리고간 엉킨 낚시줄의 미끼에 걸려 이러지도 ...
  • 내일 북극성님과 구미인근 출조계획을 가진터라 미리 답사 차원에서 다녀왔습니다.. 먼저 금화지에 도착하니 수위는 무너미를 살짝 넘지 않는 수준이고 물색은 그리 맑지 못한 상황입니다.. 처음 컨테이너에서 부터 ...
  • 어제지천철교...
    어제오전에 채은아빠가 장척지가자고 전화왔습니다 아~ 가고싶은는데 저녘에 수업이 있어서리...아쉬워 오후2시경 지천철교에 잠깐갔습니다.. 바람이무척불더군요 그래서 좀무거운 자작스피너베이트달아 좀멀리던져 ...
  • 한동안 일도 바쁘고 날씨도 안좋고... 제대로 배스 손맛본지가 넘 오래 됐고... 오랜만에 일도 없고 해서 점심먹고 배스매니아랑 꽃밭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날씨도 그렇고 큰기대는 않았지만 도착하니 바람도 줄어들...
  • 똥통에서 오전에 놀다 조기급 한수 하고 같이 낚시하는 형님들이랑 금화지 갔다왔습니다. 뻘물은 없어진것 같은데 대체로 흐린물이더군요. 태풍의 영향인지 중간 새물유입구는 토사가 내려와 땅이 되었더군요. 제방쪽...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이틀째의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같은 파트지만 하는일이 같아서 두명 동시에 자리를 비우기힘들지만 팀장님의 배려로 지로군이 내려왔습니다. 밤새 버스에서 기대하느라 잠도 못...
  • 배스hitek 조회 119706.05.08.17:09
    06.05.08.
    비가 엄청나게 와버렸습니다 드들강이 완전 *물이 되어벼려서 오래간만에 광주댐으로 정해봅니다 5월 7일 새벽 5시 드리데보기로 합니다[하하] 290님은 점빵을 봐야하시기에 박근수님 과 hitek만 출조를 합니다 낚시...
  • 배스雲門 조회 119706.03.02.19:02
    06.03.02.
    적당하게 맑은 물색의 열린 공간이라면 너무 그렇게 깊이라던가 아니면 배스가 있던 없던 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바꾸어 말하자면 낚시하는 장소의 깊이에 따라 여러가지 선택의 폭이 있기 때문이다. 폭을 줄여...
  • 골드웜님 배싱한곳에서 조금더 상류인 산불초소에서 직벽포인트 까지 도보 배싱했습니다.. 일요일 보팅 꽝친 조행으로 오늘 집중 모드로 배싱을 했습니다... 저는 다섯수했고, 같이 간 조직의 박회장님은 6수했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가입하고 처음 글을 올리네요 아이디를 보면 알듯이 현역입니다 어제는 신포리에서 보팅을 하였습니다 비온후 날씨가 제법 서늘한것이 가을분위기가 났습니다 녹조는 여전하여 입질이 미약하고 ...
  • 배스goldworm 조회 119705.07.27.13:31
    05.07.27.
    오늘은 모처럼만에 새벽조행에 나섰습니다. 목표로 정한곳은 낙화담(신동지). 요즘 날이 더워서 평일조행은 잘 안하는편인데... 어제의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버럭] 보트조립끝내고 시계를 보니 6시가 조금 안...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잠시 공백... 저녁을 마눌님 가게에서 먹고 애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민들레 아파트 옆이라고 해야하나요? 그쪽 보위에서 30여분간 탑워터 스틱베이트를 던져보았지만 잠잠...
  • 얼마전 나도배서님과 건달배서님께서 4짜를 줄줄이 잡으셨던 사일지에 오늘 새벽같이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배수기라서 그런지 수심이 50cm이상은 빠졌지 싶습니다... 전에 잡으셔서 사진 올리신 곳이 바닦이 보이기...
  • 푸하하 흘림신공
    어제(5월 16일) 퇴근을 칼같이 하고.. 지천철교로 달립니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네요..6시 45분정도가 됩니다.. 바로 장화로 바꿔 착용하고..내려갑니다.. 교각근처에 다달으니..모기. 날파리.엄청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