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아빠표 스피너베이트

안녕하세요 채은아빠입니다.
골드웜 사이트의 회원님들의 많은 자작 정보를 접해오다가
드디어 저도 스피너베이트 자작에 들어갔습니다.

본격적인 자작에 앞서 네이버 검색을 통해 스피너베이트의 발달사를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읽어보았던 스피너베이트 발달사에 대한 주소입니다.
http://cafe.naver.com/lurepeopl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15


일전에 밀양광탕에서 낚시할 때  빅배스님이 가지고 계셨던 Hildebrandt 스피너베이트 기성품을 보고 헤드가 정말 크다는 것과 진짜 베이트피쉬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스피너베이트 발달사 내용중에 헤드관련 부분을 요약해보면

“  헤드의 무게는 깊은 곳에 가라앉게 하는 조건의 필수인 동시에 브레이드와의 밸런스로  똑 바로 서서 운행될 수 있는 여건이다. 여기에 부과하여 필 수는 베이트피시의 옆 모  양의 정확한 표현이다.
과거 무게중심의 헤드개념에서 지금은 사실적인 베이트피시 형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  은 우리 모두 잘 알 수 있다.
넓은 면적의 헤드에는 좀더 사실적인 베이트피시의 얼굴을 표현할 수 있어 배스의 유혹이 그만큼 용이하다는 것으로 물의 색이 맑을 때에는 조과에 많은 차이가 실험에 의하여 입증 생산되게 된다. 이것이  Hildebrandt 스피너베이트이다. “

그려 결심혔어~!!!! 바로 이거시여~!!!!!

헤드를 만들어 보기로 작정하고 이리저리 수소문 하다 운문님께 쪽지를 날렸더니 반가운 답변이~~~~~~
헤드를 제작할 수 있는 주형틀이 있다하셔서 바루 달려가서 받아왔습니다.
독고배서님께서 협찬? 하신 주형틀로 들었습니다. ㅋㅋ



먼저 바늘과 강선을 연결합니다. 연결 무지 쉽습니다.
그냥 끝부분 살짝 구부려서 바늘귀에 걸어두면 끝.
이때 사용하는 바늘은 귀가 작은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형틀에 바늘과 강선 연결한것을 끼우고 주입구에 납추 녹인것을
부어 넣습니다.
휴대용 가스버너로 약 20초 정도면 납이 녹습니다. 그리고 붓고나서 굳는 시간은
눈 깜짝 사이입니다. 약 2초정도.

(주의) 마스크와 장갑은 꼭 끼도록 합시다!!!!



약간 손질을 한후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서 흰색으로 밑칠을 먼저하고 본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에폭시를 입힌후 눈 붙이면 헤드가 완성이 됩니다.
완성된 헤드에 옵션으로 취향에 맞게 스커트달고 블래이드 달면 멋진 자신만의 스피너베이트가 탄생.









다 좋은데 아무리 봐도 사실적이지 않아서 조금 실망스럽습니다[울음]
아트피싱 맞는지 조금 의심도 되구요[울음]


그리고, 블레이드 다는 고리를 사진과 같이해 봤습니다.
좀더 여유있게 구부려서 수축튜브로 마무리. 혹시나 고리 틈으로 블래이드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할수 있을거 같아서요.



헤드부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큰 문제는 주형틀이겠죠?
운문님 말씀으로는 물류유통단지 돌아보면
사바사바해서 틀 만드는데 아주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다 하시던데
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부분은 다시 운문님께 여쭤보고
다른 모양도 한번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스피너베이트 저렴한 자작비용>
바늘: 300원
스텐강선: 약 20cm, 100원이하.
헤드: 납추 100원 이하.
스커트: 공구한것.100원 이하.
블레이드: 동판으로 자른것. 100원이하.
기타비용: 200원이하.
납물붓는 주형틀은 몇분만 가지고 계시면 날잡아서 공장돌리면 될것 같습니다.
좀더 편하고 모양을 내기위해 기성품을 사용하면 가격은 조금 상승 합니다.
<<위에 제가 만든 스피너베이트는 거의 강탈했는 용품들 이기 때문에
   실 비용은 약 200원 이하 들었습니다!!! >>>

이상. 많은 정보와 도움주신  골드웜 사이트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채은아빠표 스피너베이트 자작기 마칩니다.    끄  ~   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