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남쪽 조행기

키퍼 1275

0

10
2~3일 계속 오르는 기온에 오늘이후로는 비가오고 추워진다기에...
그리고 결정적으로 구미배스사냥 에서 남쪽으로 다녀왔는데 오짜가 많이 나왔다는 소식에
남쪽으로 다녀 왔습니다.

키퍼, 테트리스 외 1명 이렇게 3명이서 9시쯤 구미출발 해가 쨍하고 떠 있는게 날씨도 좋구
오늘 잘하면 대박이다 속으로 이렇게 외치면서 현풍 기사식당에서 아침겸 점심 해결하고

1차 목적지인 계성천 상류에 위치한 대봉저수지에 도착 살짝 얼어 있더군요
얼음깨고 10분 정도 있으면 배스가 나온다는 정보에 열심히 얼음 깨고 낚시에 임했지만
감감 무소식...[울음]

다음 목적지인 의령부근 수로를 향해 이동 다행이 얼음은 얼지 않았는데
구름이 잔뜩끼면서 날씨는 흐려지고 전날 침을 너무 많이들 놓구 가셨는지
같이간 일행이 몇번 입질받는것으로 마감하고 역시나 꽝~[울음]

3차 목적지인 장척지 정자앞으로 이동 수온이 많이 차갑더군요
역시나 이곳에서도 꽝~ 그와중에 핸드폰을 퐁당 해버린 테트리스님
(초기대응 실패로 영영 이별하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목적지인 이방늪으로 이동해봤으나 수로쪽은 역시나 얼어 있더군요
애꿋은 웜만 찬물에 목욕시키다가 바로 철수 했습니다.

2005년도 첫 출조를 이렇게 확실하게 꽝~ 으로 마감을 하고 왔습니다.[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0
profile image
아쉬움과 아픔이 있는 좋행이군요...
앞으로 날씨가 좋아지니..
오늘 봄비가 오고나면....
다음에는 빅[배스]가 기다려 줄 겁니다.[굳]
05.02.15. 09:11
키퍼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나도 오늘 졸업식 끝나고 남쪽가려고 주섬주섬
챙겨 나왔는데 출근길에 약간 굵은비가........
억장 무너짐
대박 하시길...
05.02.15. 09:25
profile image
키퍼님... 참으로 아쉬운 조행이였군요...
그러나 조만간 대박 내시겠죠? [씨익]
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어복 충만하세요... [꾸벅]
05.02.15. 09:31
올해의 액땜은 다하셨으니 조은소식 기다릴께요^^

키퍼님하고 출조나 댕겨 와야하는데...

작년의 아쉬운 옥계천 번개의 아련한 기억만이...
05.02.15. 10:12
키퍼
비록 확실하게 꽝은 치고 왔지만 그래도 전에 않가본곳을 다녀왔다는것으로
아픈가심을 달래고 있습니다.

의령가는길에 박진교 아래도 둘러봤고 의령입구 교암쪽 수로도 확인했고
이방늪 가는길에 길을 잘못들어서 십이리지 위치도 확인해 뒀습니다.[씨익]



05.02.15. 11:00
profile image
우째 그런일이..
작심하시고 가신 남쪽이신데.....

다음 조행에는 필히 대박!!!! 나실겁니다.
05.02.15. 11:09
뜬구름
서서히 봄이 오는거 같습니다.
이번 봄에 대박하십시요...
05.02.15. 13:22
참 오랜만에 올라오는 키퍼님 조행기군요..
그래도 가실때에는 많이 설래었겠네요.......[흐뭇]

조만간 대박하실겁니다..........[굳]
05.02.15. 14:20
goldworm
키퍼님의 조행기도 참 오랜만에 봅니다.
저는 발상태 안좋고 게임하느라 그냥 겨울을 보냈는데... 키퍼님은 뭘 하시면서 보내셨는지... [궁금]
05.02.15. 17:08
이번 조행으로 몸풀기는 끝내셨겠네요. 다음 출조는
대박 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05.02.15. 21:3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남쪽 조행기"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어제 출조를 마치면서.. 이프로님과 다수분들이 매천대교에서.. 뭔가를 한다기에...갈 수 있을 까 했는데.. 아침을 먹으면서 애들이 몇시에 오는 지 물어보니.. 점심이 지나서 온다고 하네..얼타쿠나.. 차를 몰고 매...
  • 일요일 아침에 낚시가려고 토요일날부터 완벽하다고 생각되리만큼 준비를 꼼꼼하게 하고 안동에 일찍 도착해서 준비하고 배를 주진교로 몰고 갔더니... 허걱~~ 주진교 아래위쪽으로 얼음이 무지하게 두껍게 다 얼어버...
  • 밀양 *통에 빠진 9인의 배서들....
    아침 8시경 채은아빠님의 모닝콜로 일어났습니다. 일요일 일찍 남쪽으로 간다길레.. 모처름 오픈된 일요일이라 애원하듯 9시쯤 늦게 가자고.... 아침 9시..라테르 앞에 도착하니 생각했던 4-5명이 아니고 9명이 모였...
  •    .......외로운 계절......
    강물도 얼어버린 겨울에...... 강물도 얼어버린 이 겨울에 나는 할 일이 없어 요렇게 손가락낚시에 빠져 있다. '골드 무협지'를 쓸려고 해도 개뿔이나 고기를 잡아야 소설을 쓰지. . . . . 일본책 한 권 살려다가 그...
  • 오짜 !!! 잡은건지... 건진건지...ㅋㅋ 2%님의 랜딩 비밀... 그 속을 파해쳐 보세요.. 한판 더.. 잡은 후 릴리즈.. 오짜 감상후 부러움과 시기의 마음을 갖고 제 자리로 가시는 축 쳐진 어깨의 소유자들... 화이팅 합...
  • " . . . 옴마나!!!" 청도를 지나 신도 1리 앞을 막 지날 무렵에 갑자기 뒷통수가 뻑! 1월 29일 (토요일) 아침 7시 30분 경. . . . 내 손을 물귀신처럼 마구 끌어 당기는 삼순이에 대한 그리움을 참고 견디지 못하고 ...
  • 깜.'s 신년 첫 배스
    ||0||02005년 첫 배스였습니다. 때깔도 곱고... 참~ 벅차더이다~ ㅋㅋ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2005년 01월 28일 금요일 ====================== 금요일 번개늪을 다녀왔습니다. 기상예보를 보니... 토요일, 일요일은...
  • 아따 거시기하게 2005년 첫배스하기 힘드네요..
    오늘은 일요일. 그것도 가족에 봉사만 한 주말이 언듯 4주째라서 집사람이 보내줄 것이라 생각하고 어제 라떼르파들과 같이 가기로 했건만 아 글씨 집사람이 눈뜨고 딴맘이네요... 게다가 늦게 출발할것 같다던 라떼...
  • 깜님과의 남쪽조행
    아침 9시경 깜님께 남쪽으로 가보자고 전화를 넣어봅니다. 바로 콜~ 영산 홍천뚝배기에서 만나 뼈다구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12시경부터 배스사냥 을 시작했습니다. 위 사진은 철수직전에 들른 갓골늪의 갈대밭 ...
  • 다시찾은 겨울 산불 초소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저녁 퇴근후 찾은 산불 초소 하류 입니다. 오늘 주력채비는 스왐프크롤러 그린 펌프킨 네꼬와 스팅거 4인치 빨간색 스플릿샷입니다. 입질 한번 못 받은 완죤한 '꽝'입니다. 또 좋아하실분 여...
  • 결국 은 올리지 못하고 .... 그냥 디카로 접사 촬영해서 올립니다. ^^;;;; 컴퓨터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 드디어 첫배스 하고야 말았습니다. 일요일 장소는 산불초소 그리고 공구한 저울도 마수 했습니다. [푸하하] 정확히 1파운드 대략 500g 정도 맞나 모르겠네요 그날 일요일 아침부터 끄리형님과 대물님 그리고 칭구넘 ...
  • 배스 조회 118205.01.25.11:52
    05.01.2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여성회관 다 녹았네요. 그러나... 꽝... 꽝... 꽝... 참고하세요. 그럼... 휘버덕~ 깜.
  • 오랜만에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안동에 다녀왔습니다...(지지난주에 갔었으니깐 2주쯤 되었네요...[사악]ㅎㅎㅎ) 이제 겨울도 바닥을 치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벽에 보니 주진교 부근에 얼음이 얼었더군요.... 물론 날이 따뜻...
  • 1/23일 원동철교 조행기 다시 찾았습니다. 원동철교를.... 원동철교로 가는길은 아침일찍 눈이 왔지만 거의 녹은 상태였습니다. 원동철교에 도착하여 다리 근처에 차를 대고 채비를 챙겨 나섰습니다. 그런데 저쪽에서...
  • 겨울 남쪽 조행 - 대합지
    안녕하세요. 꽝. 아니 깜.입니다. 토요일 과음한 탓에 일요일 일어났지만... 술기운에 도저히 운전이 안될듯 하여... 빈둥거리다. 12시경 무작정 보트를 싣고 나섰습니다. 무작정 남쪽으로 달리다... 문득... 멀리가...
  • 금호강 깜, 중증님과 함께
    정말 오랜만에 낚시대를 들었습니다. 깜님과 통화를 해보니 금호강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오신다더군요. 오후 2시경 만나서 별 기대없이 물가에 낚시대를 드리웠습니다. 물색은 그사이 상당히 탁한수준으로 변해있었고...
  • 잠들기 전, 밀양 쪽 폭설 소식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지 아침 일찍 눈이 떨어졌습니다. 끄리사냥님의 조행기에서 보이는 눈빨이 예사롭지 않았는데다 그냥게시판에 운문님의 겁주기 맨트!![헉] “당분간 밀양이하의 남...
  • 본류대와 지류대가 만나는지점의 곶부리에서 스푼을 날렸습니다. 열일곱을 세니 폴링이 끝났습니다. 천천히 당기고 멈추고, 당기고 멈추고... 지루하지만 최대한 신경을 써서 스푼을 움직였습니다. 다시 당기고 멈추...
  • 요즘 밀양강똥통의 명성이 자자한지라... 오랜만에 밀양강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밀양은 한참 눈이 내리고 벌써 발목까지 쌓였습니다. 정말 몇년만에 보는 함박눈! 경치 끝내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눈이 많이 올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