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덤미에도 봄은 오는가?
그동안 슬럼프로 일관했던 부엄덤미에도 드디어 봄은 오는모양입니다.[씨익]
씨알은 고만고만하지만 시원한입질과 마릿수로 그동안의 꽝을 다 씻어주더군요.
2월의 마직막날 오늘도 부엉덤미로 향했습니다. ===3=3=3슝...
날씨는 맑고 바람도 그리 심하지 않는것이 왠지모를 기대감이 느껴집니다.
부엉덤미에 도착 장화로 갈아신고 포인트로 진입하였습니다.
물색은 아주 탁한편이고 부유물도 상당히 많은 상태였습니다.[뜨아]
그리고 무속인들이 굿을하고 버려둔 과일이며 초 명태등등 진입하는데 별루 기분은 안좋더군요.
그래도 칼을 뺏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꿋꿋하게 진입을시도 일단은 맨안쪽의 바위로 가서 케스팅을 하였으나 저번주에 비하여 물살이 상당히 빠르더군요. 꽝치고[울음]
다시 옆쪽의 바위로 이동하여 케스팅 입집이 들어옵니다.[씨익] 그러나 훅셋미스...
다시 케스팅을 하였으나 밑걸림으로 채비만 날려먹고 자리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곳부리에 장화를 신고 입수하여 케스팅 역시 채비는 네꼬스웜크롤러 워터메론 입니다.
잠시후 "툭 " 오랜만의 확신한 입질.... 훅셋 드리어 기나긴 꽝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딱3자 어찌나 오랜만에 느껴보던 손맛인지 랜딩의 방법도 잊어먹었서 랜딩에 애를 먹었습니다.[씨익]
메인의 사진은 이놈을 줄자로 잰 것입니다. 저울질을 해보니 1lb 약453g 생각보단 무게가 안나오더군요.
이놈을 보내고 다시 케스팅 폴링후 기다리니 바로 라인이 흐릅니다.
[뜨아] 이젠 연속으로 힛트 ... [헤헤]
크기는 그나물에 그밥 그러나 기분은 4짜이상...
그냥봐도 크기는 3짜 무게만 달아 봤습니다. 1.1lb 아까 그놈보단 아주 조금 무겁더군요.
똑같은 장소에 케스팅 액션을 주고기다리는데 라인이 흐르는것이 보였습니다. 훅셋 가만히 있더군요.
에잉 밑걸림인줄 알고 줄은 푸는데... 바늘털이를 하는놈이 ....[울음] 놓친놈이 커보인다고 그놈 얼핏봐도 4짜는 되지 싶었는데...
다시 한10분정도 적막만이 흐릅니다. 이제 점신시간은 20분정도만 남았군요.
[울음] 낚시할땐 시간이 왜이리 빨리 흐르는지.....
대충정리하고 차로 갈려고 케스팅 조금 빠르게 액션을 주었습니다.
약간 묵직해지는 느낌이 들어 훅셋... 아싸~~ 또 걸렸습니다.[헤헤]
부엉덤미에선 1시간에 3마리 이상잡아본적이 잘없는데... 오늘은 마릿수도 성공하였습니다.[흐뭇]
힘도 아까놈들보다 낫습니다. 빵도 빵빵하니 벌써 이놈들 산란을 준비하는지 배가 불룩합니다.
이놈은 저울질 해보니 1.4lb 장원입니다. 자질결과는 34cm ㅋㅋㅋ
사진이 흔들려서 별루이네요. 그냥 손으로 잡고있는것을 올립니다.
이놈을 마지막으로 정말 철수를 할려구 마지막 케스팅
어랏??? 분명히 폴링이 끝났을것 같은데...
계속 조금씩 줄이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뜨아] 혹시 폴링 바이트???
맞습니다. 혹시가 역시 였습니다. 훅셋을 하고 사진을 찍고 바로 릴리즈 이놈은 1.2~3정도 무게가 나오더군요.
간만에 올리는 조행기라 두서가 없습니다. 이제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골드웜식구여러분 아직까진 추우니깐 감기조심하시고 "빅[배스]"하기실 기원합니다.
뜬구름
오랜만에 부엉덤이 온 몸으로 울었군요~
축하드립니다.[꽃]
축하드립니다.[꽃]
05.02.28. 17:32
축하드립니다. 벌써 부엉덤이에 봄이 왔나 봅니다.
부러워요~ [침]
부러워요~ [침]
05.02.28. 18:09
봄이 왔네요...
축하드립니다...
언제 부엉덤이에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요..[씨익]
깜님은 어제 안하셨나요[생각중]
축하드립니다...
언제 부엉덤이에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요..[씨익]
깜님은 어제 안하셨나요[생각중]
05.02.28. 18:11
키퍼
축하드립니다.[꽃]
05.02.28. 18:29
부엉덤이는 조과가 들죽날죽해서 갈때마다 기대반, 실망반...
그런데, 저울이 배스 턱에 커다란 구멍을 남기게 생겼네요. 꿰미보다 더 큰 구멍이
날것같이 보이는데... 구멍을 내지 않고 무게를 젤 수는 없는건가요?
그런데, 저울이 배스 턱에 커다란 구멍을 남기게 생겼네요. 꿰미보다 더 큰 구멍이
날것같이 보이는데... 구멍을 내지 않고 무게를 젤 수는 없는건가요?
05.02.28. 20:34
건달배스
아가미 이용하면 될거 같기도하고
중증님 좋은말로 할때 놀러오면
줄자하나 드리지요
손맛 축하드려요 [미소]
중증님 좋은말로 할때 놀러오면
줄자하나 드리지요
손맛 축하드려요 [미소]
05.02.28. 22:30
어 오랜만에 올라오는 중증님 조행기군요....[흐뭇]
축하드립니다[꽃][꽃]
이제 서서히 물이 뒤집어지는 시기가 왔군요..ㅎㅎ
이제 부엉덤이도 몸살을 앓겠군요..[미소]
축하드립니다[꽃][꽃]
이제 서서히 물이 뒤집어지는 시기가 왔군요..ㅎㅎ
이제 부엉덤이도 몸살을 앓겠군요..[미소]
05.02.28. 23:03
중증 글쓴이
저두 처음엔 고민을 하였습니다. 배스턱에 구멍이 날까해서 그런데...
배스턱을 잡고 들어보세요,,,, 고민이 해결됩니다.[씨익]
아가미 사이에 걸수있게 되어있습니다.ㅋㅋ
배스턱을 잡고 들어보세요,,,, 고민이 해결됩니다.[씨익]
아가미 사이에 걸수있게 되어있습니다.ㅋㅋ
05.02.28. 23:18
한 번에 그동안 못잡으신 배스 다 잡으셨군요
부엉덤이 배스 축하드려요[미소]
부엉덤이 배스 축하드려요[미소]
05.03.01. 00:14
모두들 [배스] 올리신다고 바쁘시더군여...
전 언제쯤 첫[배스] 올리까여???
전 언제쯤 첫[배스] 올리까여???
05.03.01. 10:52
오~~~ 한달동안 부엉더미에 갔었지만..
입질 한번 없었는데.. 우찌이런일이..
좋으시겠습니다...
입질 한번 없었는데.. 우찌이런일이..
좋으시겠습니다...
05.03.01. 11:08
간만에 제대로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굳]
역시나 부엉더미 배스는 중증님꺼네요!
근데 점심 굶으시면서까지 하신건 아니죠?[씨익]
역시나 부엉더미 배스는 중증님꺼네요!
근데 점심 굶으시면서까지 하신건 아니죠?[씨익]
05.03.01. 20:05
부엉덤이에 배스가 붙었단 말이지요?
출바알~~~~~~~~~~[씨익]
출바알~~~~~~~~~~[씨익]
05.03.01.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