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 출조... 올해 첫 손맛 ^^
안녕하세요[꾸벅]
부산의 아거입니다. [미소]
오늘 날이 좋아서 그런지 조행기가 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보신 [배스] 매니아분들 모두 축하 드리구요...
저도 그저 꽝 면한 조행기 한 번 올려봅니다.
------------------------------------------------------------------------------------------
오전 10시경 서낙동강으로 출발. 저번에 꽝 조행기를 올렸던 바로 그 서낙동강 포인트 입니다.
오늘은 훅셋이라도 넣어보자!! 아자!! 날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고 그저 신납니다.
도착해서 트렁크 열고 채비 준비하는데... 누군가 나타납니다.
" 난 또 누구라고 ^^ " 낮익은 반기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저번에 이 포인트를 알려주신 분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
역시나 배스광! 예상은 했지만 하루종일 홀로 낚시하려다 뵙게 되니 어찌나 반갑던지...
아침부터 햇볕을 쬐고 있을 연안의 수초더미 앞으로 다운샷 채비에 캐스팅 시작!!
두번째 캐스팅에 확실한 입질!! 두둑!!!
훅셋 성공! 드디어 나도 올해 첫 배스 얼굴을 보나부다...[하하]
대충 신발로 계측... 깔창 길이가 31cm이니 대략 3짜 중반. 무조건 만족 [흐뭇]
오자마자 손맛이라니... 감동했습니다. 오늘은 이 포인트가 저를 반겨주네요.
그러나 그 후론 입질이 끊겨서 포인트 이동...
도착한 포인트는 처음 가보는 평촌수로입니다.
딱 봐도 배스좀 있게 생겼더군요. 사진 중앙우측의 맞은편 나무 아래로 캐스팅!
신기하게 여기서도 두번째 캐스팅에 두두둑!!!
아까놈보다 힘좀 씁니다. [흐뭇] 그래 이맛이야...
저만치서 캐스팅하던 일행 중 한 명이 "크다!!! " 고 외칩니다.
(아마 제 장비가 삼스핀 미디엄 스피닝대라 그렇게 보였나봅니다.)
바늘털이 할 때 보니 씨알은 역시나 3짜 중반급... 사진생략.
지난번의 올해 첫 조행에 꽝이어서 그런지 오늘 잡은 [배스] 씨알은 평범해도 기분 좋았습니다.
-------------------------------------------------------------------------------------
집에 올 때 뉴스 들어보니 내일도 날씨가 아주 맑다고 합니다.
근처 샵의 일행들은 내일 아침 장척지로 보팅 간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그쪽에 모르는 분이 더 많고, 다음 출조는 한 달 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그저 부러운 마음 뿐이었습니다...[울음]
어쨌건 오늘 겨우 두 수 했지만 간만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부산의 아거입니다. [미소]
오늘 날이 좋아서 그런지 조행기가 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보신 [배스] 매니아분들 모두 축하 드리구요...
저도 그저 꽝 면한 조행기 한 번 올려봅니다.
------------------------------------------------------------------------------------------
오전 10시경 서낙동강으로 출발. 저번에 꽝 조행기를 올렸던 바로 그 서낙동강 포인트 입니다.
오늘은 훅셋이라도 넣어보자!! 아자!! 날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고 그저 신납니다.
도착해서 트렁크 열고 채비 준비하는데... 누군가 나타납니다.
" 난 또 누구라고 ^^ " 낮익은 반기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저번에 이 포인트를 알려주신 분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
역시나 배스광! 예상은 했지만 하루종일 홀로 낚시하려다 뵙게 되니 어찌나 반갑던지...
아침부터 햇볕을 쬐고 있을 연안의 수초더미 앞으로 다운샷 채비에 캐스팅 시작!!
두번째 캐스팅에 확실한 입질!! 두둑!!!
훅셋 성공! 드디어 나도 올해 첫 배스 얼굴을 보나부다...[하하]
대충 신발로 계측... 깔창 길이가 31cm이니 대략 3짜 중반. 무조건 만족 [흐뭇]
오자마자 손맛이라니... 감동했습니다. 오늘은 이 포인트가 저를 반겨주네요.
그러나 그 후론 입질이 끊겨서 포인트 이동...
도착한 포인트는 처음 가보는 평촌수로입니다.
딱 봐도 배스좀 있게 생겼더군요. 사진 중앙우측의 맞은편 나무 아래로 캐스팅!
신기하게 여기서도 두번째 캐스팅에 두두둑!!!
아까놈보다 힘좀 씁니다. [흐뭇] 그래 이맛이야...
저만치서 캐스팅하던 일행 중 한 명이 "크다!!! " 고 외칩니다.
(아마 제 장비가 삼스핀 미디엄 스피닝대라 그렇게 보였나봅니다.)
바늘털이 할 때 보니 씨알은 역시나 3짜 중반급... 사진생략.
지난번의 올해 첫 조행에 꽝이어서 그런지 오늘 잡은 [배스] 씨알은 평범해도 기분 좋았습니다.
-------------------------------------------------------------------------------------
집에 올 때 뉴스 들어보니 내일도 날씨가 아주 맑다고 합니다.
근처 샵의 일행들은 내일 아침 장척지로 보팅 간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그쪽에 모르는 분이 더 많고, 다음 출조는 한 달 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그저 부러운 마음 뿐이었습니다...[울음]
어쨌건 오늘 겨우 두 수 했지만 간만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키퍼
발이 꽤 크시군요 3짜 중반이 작아 보이니...[씨익]
첫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첫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5.02.28. 21:32
아거님 축하합니다!
물 냄새는 많이 맡으셨지요?
발바닥으로 재는 것 잘 배웠습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배스 한 수 하면 억수로 바빴답니다.
....고기가 달린 줄을 적당히 풀고
....대 눕히고
....왼 손으로 줄 잡고
...손잡이 끝에 배스 꼬랑데기 맞추고
...오른 손에 디카들어 한쪽 눈 감고 찰칵!
...고기는 푸다닥....손잡이 다 베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 ...........................................이랬는데
인자부터는
...배스 땅바닥에 "퍽!"
...배스 "찍!"
...신발 "척!"
...카메라 "찰카닥!".................................상황 끝!!!
요렇게 하면 되겠네요.
물 냄새는 많이 맡으셨지요?
발바닥으로 재는 것 잘 배웠습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배스 한 수 하면 억수로 바빴답니다.
....고기가 달린 줄을 적당히 풀고
....대 눕히고
....왼 손으로 줄 잡고
...손잡이 끝에 배스 꼬랑데기 맞추고
...오른 손에 디카들어 한쪽 눈 감고 찰칵!
...고기는 푸다닥....손잡이 다 베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 ...........................................이랬는데
인자부터는
...배스 땅바닥에 "퍽!"
...배스 "찍!"
...신발 "척!"
...카메라 "찰카닥!".................................상황 끝!!!
요렇게 하면 되겠네요.
05.02.28. 22:10
아거 글쓴이
^^ 감사합니다.
아... 깔창은 신발 속 발과 닿는 부분이군요.
신발 바닥 땅과 닿는 밑창 길이가 31cm 입니다. ^^;;
아... 깔창은 신발 속 발과 닿는 부분이군요.
신발 바닥 땅과 닿는 밑창 길이가 31cm 입니다. ^^;;
05.02.28. 22:45
goldworm
그수로... 배스 좀 있게 생겼습니다. [하하]
05.02.28. 22:47
멋진 포인트에서 낚시를 즐기셨네요. 올 첫배스 축하드려요[미소]
05.03.01. 00:19
뜬구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포인트 좋습니다[침]
그리고 포인트 좋습니다[침]
05.03.01. 00:55
멋지십니다. 좋으시겠습니다... 올봄이 기대 됩니다..
05.03.01. 09:26
부럽습니다,.... 전 계속 꽝치고 있늗데...올해의 첫[배스]는 언제 올런지...
암튼 부럽네요
암튼 부럽네요
05.03.01. 10:46
축하합니다.
한달후 배스낚시 가시는 날에는 한 20수 뽑아내세요~[씨익]
한달후 배스낚시 가시는 날에는 한 20수 뽑아내세요~[씨익]
05.03.01. 21:04
축하합니다...
늦은 겨울...추운 봄같지 않은 이른 초봄에 배스를 보시다니요...[굳]
늦은 겨울...추운 봄같지 않은 이른 초봄에 배스를 보시다니요...[굳]
05.03.02. 09:20
다리 교각이 너무 운치있게 생겼습니다.
배스[굳]
배스[굳]
05.03.02.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