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3-6-05 실버우드 조행기

다라이더 1224

0

4




저희 엘에이 배스에 올린 조행기를 그대로 옮깁니다. 이글에 나온는 다라이더가 저고,,,라이언님 이란 분이 얼마전에 WON BASS 지역 토너먼트에서 5마리 합산무게 37파운드로 일등한 제 낚시친구이자 선생님입니다.

아침 일찍 다라이더님과 함께 라이언님 댁으로...
라이언님댁에는 이미 하늘님이 와 계셨구..... 보트 두대를 끌고 실버우드레익으로..

꼬불꼬불 길을 올라가 보니 넓고 오밀조밀한 렉익이 나타 난다..
산위에 있어서 인지 생각 보다 추었고..아침이라 바람은 없었습니다.

보트를 런칭하고 바로 직벽으로 향하였습니다.
역시 고수분들이라 다 예상을 하셨는지 준비해오신 각자의 루어로 캐스팅....
저는 그제서야 물색과 바람들을 생각해 스피너 베이트를 달았습니다.
(물색은 비의 영향인지 탁하였고 온도는 52~53도 정도.기억이 안나내요..)

(다라이더님과 제가 한팀 하늘님과 라이언님이 한팀
해서 점심내기 토너먼트를 한지라...)

스피너베이트는 두가지 색을 준비하였으나 물색고려 팬텀윌로우 그린 형광색...
피쉬파인더를 보시던 다라이더님께서 "꽝 지금 밑으로 지나간다..."
얼른 캐스팅...!! 진동을 느끼며.....릴링..
툭....투둑 건드는 듯한 느낌.....릴링 속도를 유지하다...낚시대가 휘어질때 다시
훅셋....
다라이더님께서 옆에서 도와 주셔서 겨우 랜딩....!!

올해의 목표였던 스피너베이트를 달성하는 순간이였습니다.
점심 내기에 이길수 있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챔피언님께 밥을 얻더 먹기 위해..ㅋㅋㅋㅋ

그때 바로 베스의 퍼덕거림...라이언님의 낚시대가 휘어지고..
쩝...점심 물건너 가나보다....하는 순간...멋진??? 훅털기....
라이언님께서 털리는 순간이엿씁니다...(휴 다행이다...하는 생각이 들고 -죄송합니다.-)

이길수 있다는 생각이 다시드는 순간...이번엔 하늘님 낚시대가 휘어지고...쩝.!!!!
헉.~~~~~~~
그러나.....다시 털리고....!!

다라이더님께서 왈....ㅋㅋㅋ 우리가 점심 얻어 먹겠다.....

그렇게 지켜보다 각자의 포인트로 흩어지고..

그렇게 몇시간이 지나고......10시쯤....무시 무시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바람부니 정말 어렵더군요...

다라이더님께서 어디론가 향하시고 피쉬파인터를 보시고 어군을 찾으시고
수심을 고려 캐롤라이나 리그채비를 하시고..
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하면서 20피트가 넘는 깊이에서 한수...!!

저도 캐롤라이나 리그를 써서 캐스팅...하지만 전혀 입질과 밑걸림을 구분 할수 없었습니다.
정말 어려워서..이걸 계속 써야하나 생각이 들엇지만..달리 방법이 없기에.....

그렇게 각각 한수씩 하고 1시경 라이어님께서 오셔서 바람이 너무 분다며 끝내자고 하셨습니다.
다라이더님께서 한마리만 더 잡음 이긴다는 말씀이 맘에 걸리긴 했지만..

보트를 물 밖으로 꺼낸후...계측....
라이언님 께서 두수 도합 7.7파운드......저와 다라이더님 각각한수..5.5파운드(맞나?? 대략 맞씁니다..)
2파운드로 차이로 챔피언님께 점심을 얻어 먹을 기회는 사라지고..
다라이더님이 말씀하신 그대로.......한마리가 문제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4
부럽습니다... 7.7파운드 배스라... 여긴 그런것 구경하기 어려운데요...
05.03.11. 18:50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미소]
배스의 고향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여기 배스들도 즐거워 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씨익]
좋은 소식 자주 전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부탁 드립니다. [미소]
05.03.11. 21:01
아...이제는 미국서도 배양의 소식이 들리는군요

배양들 고향에서 들리는 소식 좋습니다...
05.03.11. 22:46
profile image
[헉]
미국배스들은 별로 더 큰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굳]
05.03.12. 22:3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3-6-05 실버우드 조행기"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비밀글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배스오션 조회 1147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배스문향 조회 1150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1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배스재키 조회 1151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2007년 첫배스 축하해주세요..
    2007년 이후에 꾸준히 점심시간에 짬낚시를 다녔지만 도통 배스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별기대 없이 점심식사전에 여성회관포인트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1/8러버지그에 ...
  • 배스북성 조회 1153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
  • 봉정 2탄
    배스미니배스 조회 115307.03.01.20:23
    07.03.01.
    오늘은 3,1절 아침에 태극기 달고 볼일보고 나니 오전 10시. 어디로갈까 하다가 봉정으로 달립니다. 도착하여보니 한가족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들낚시를 하고게시네요. 오늘도16/1지그헤드에 웜끼워 던지니 집사람 ...
  • 참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자주 안부인사 올리고 했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실수있으시죠? 아마 작년 가을 낙화담조행기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재밌게 봐주세요!! 지난번 갑자기 ...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