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말 달리자~~~

나도배서 나도배서 1200

0

11


말 달리자..

오전 근무가 끝나기 전 채은아빠님께 전화를 하니..
코맹맹이 소리로 받는다..
오늘 시간이 된다니..조금있다 보기로 하고 약속장소 나갔습니다..
약간의 담소와 건달배스님 약올리기가 끝난 후..
오늘의 탐색장소로 이동합니다..
오목천으로 말을 달립니다...

오목천 도착하여 첫번째 포인트..
제일 하류쪽에서 간단하게 탐색하였으나...
배스가 없습니다..
채은아빠님왈..저번 지천철교 복수할라꼬 오자케찌요..
아닌데..
오목천 배스 좋은데..
오늘 이러다 둘다 꽝하면 어떡하지..
속으로 괜히 불안합니다..
다음 포인트로 이동 중...두분정도가 열심히 캐스팅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창문을 열고 "잡아서요~~~~"
큰소리로 물어 보니..
고개를 들어 반응을 보이는 데..답을 주지 않네요..
차를 돌려 하천 바닥으로 진입하여 여러번 캐스팅..
조용합니다..
물색이나 여건으로 보아 배스가 분명히 있는데..
채은아빠님 캐스팅하던분께 여쭤 봅니다.
딸랑 1마리 잡았다고 하시네요..
여러번의 캐스팅에도 반응이 없어 다시 다른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아 이거 오늘 포인트 이동하다 볼일 다 보는 거 아녀...
속으로 긴장됩니다.
다음 포인트로 이동 중 괜찮은 포인트 발견합니다.
여기서도 두분정도가 캐스팅하고 계시네요..
한 분은 꾀미에 잔챙이 몇마리가 있습니다..
바로 내려가서 캐스팅합니다..
반응을 살피기도 전 모르는분 1분이 한 수 올리시네요..
부러버라..
조금더 그분들 가까이 가서 캐스팅 중..
그분이 또 한수 올립니다..
또 부러버라...
부러버 하고 있는 중 그분 다시 캐스팅..좀 큰 씨알인 것 같은 데 랜딩과정에서 털리네요..
베이트로 캐스팅하고 있는 저는 바로 스피닝 가져옵니다.
스피닝 가져오니 채은아빠님은 그분이 케스팅하던 장소로 가 캐스팅 중이네요..
바로 훅킹...물살을 보아 4짜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채은아빠님이 상기된 얼굴로 랜딩...그러나 활기찬 바늘털이에 허망해집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3수를 연달아 합니다..
잔챙이지만...힘이나 노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열심히 캐스팅 중인데..3분이 제방길을 따라 말을 타고 달립니다요..
신기하네요..
히한하네요..
우리도 말을 달리지요..
말~~~달~~리~~자~~~









말타는 모습을 구경하던 중 제가 한 수 더 합니다..
아이 좋아라..
저번 지천철교의 복수닷...









이러는 중 먼저와 캐스팅 중이시던 분...
대물을 한 수 합니다..
빵으로 보아 5짜를 넘는 것 같습니다.
랜딩 후 계측하니 46이네요..
46치고 엄청난 빵입니다...

빵좋은 배스를 구경한 후..
입질이 없이 조용합니다.
오늘은 이 포인트 탐사가 아니니 다른 곳으로 가자고 철수 하던 중..
바로 위쪽에 발길이 머뭅니다..
채은아빠님 안타깝게도 연속으로 2수를 하시네요..














저도 한 수 합니다..









연이어 채은아빠님 대물 한 수 걸어서 열심히 랜딩을 시도합니다..만
거의 다 왔을 무렵..이놈도 나름데로 바늘털이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하였는지..
달아나 버리네요...

안타깝지만..오늘 탐사하기로 한 포인트로 이동하여 캐스팅합니다..
몇번의 캐스팅에도 반응이 없다고 하던 찰라..
채은아빠님 특유의 어투로 "와서"..
바로 훅킹...그러나 미쓰..오늘 미쓰가 자주 있습니다..
"미쓰훅킹"
채은아빠님의 훅킹미스가 있은 후 제가 한 수 합니다..
싱글테일 노싱크로다가..
오늘은 거의 네꼬와 싱글테일 노싱크로 나오는 군요..









저녁 피딩시간이 거의 다가오고..
채은아빠님은 털린 4짜 두마리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지만..
제가 약속이 있는 터라..눈물을 머금고 철수합니다..

오늘 큰 놈 남겨 두었으니..다음에 꼭 와야지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여러분 우리도..
우리들만의 말을 달리지요..
말~~~달~~~리~~~자~~~~
신고공유스크랩
11
profile image
애마부인은 없던가요?[사악]
손맛 보신것 마릿수하신것 축하드립니다.[굳]
저두 오늘 수성구쪽 저수지 2곳을 돌오보고 왔습니다. 꽝은 아니구 둘다 한수이상은 했습니다.[흐믓]
05.03.26. 23:59
에궁...부러버요~
채은아빠님...채은인 입이 좀 어떤가요?
다 낳았나요....
아빠 닮으면 엄살이 심할것 같은.....
휘버덕~~~~~~~~
나도배서님...조행기 잘 봤심더~
05.03.27. 00:15
작년에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인전할때 금호강변을 보고 있노라니 진짜로 말타는 분들이 계시더군요......[미소]
나도 배서님 오목천이 어딥니까.........[궁금]
05.03.27. 01:01
mk


나도배서님의 사진은 한장을 여러 번 올린 것 같슴미더!
똑같은 사진을 자꾸 올린 것 같담 말임미더!

와?
나는 고기보담은
나도배서님의 표정을 먼저 보거덩예[흐뭇]

그런데
나도배서님은
양복을 입고 찍으나,
할배모자 쓰고 찍으나
여전히 자~알 어울림미더굳]
05.03.27. 09:10
profile image
말~~~달~~~리~~~자~~~~[씨익]
05.03.27. 19:17
뜬구름
나도배서님 모자가 멋집니다[굳]
05.03.27. 20:07
말달리는 장면도 멋지고
참한 씨알로 손맛보셨네요[굳]
05.03.27. 22:06
profile image
어디서 본듯한 장소인데... [사악]

오목천이면 경산에 철도공사현장 근처인가요? 작년에 개구리만 몇마리 잡은 장소인데..[울음]
05.03.28. 08:56
요즘 두분다 출조했다하면 잡아내시네요..
축하!!
05.03.28. 09:2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잡아내는 것이 아니고..[배스]가 기냥 물어주는 겁니다..
중증님 이야기 하신 곳이 맞습니다요...
05.03.28. 09:5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위천] 버즈베이트의 위력!
    ||0||0 위천이 자꾸 불러줍니다. 멀지만 몇번 달려보았습니다. 집에서 나서면 대략 50km... 1시간 거리인 위천! 현재는 그나마 사이즈와 마릿수가 보장되는 장소.... 별 걱정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위치... 풍경.....
  • 뉴욕의 바다낚시
    ||0||0 형의 친구의 배를 타고 오전 7시에서 오후 2시 까지 블루피시 도미 많이도 잡았습니다 저는 배멀미가 심해서 약을 먹고난후에 승선 높은파도에도 다행이 멀미없이 잘견디고 낚시를 마칠수있었습니다 오늘은 스...
  • 배스 침주기 119탄
    ||0||0안녕 하십니까. 요즘 늦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바뿐일도 없는데 4일 만에 컴퓨터 앞에 않자 글을 쓰게 되는것 같읍니다. 일요일 아침에 집사람과 같이 연호지에 나가 보니 여기도 수위가 많이 줄었읍니다.스...
  • ||0||0들리는 소문에 때 밸리(?)모임이 있다고 해서 피로호로 달리려던 마음을 대호만으로 다 잡았습니다. 일단 오늘 제 보팅 파트너는 물괭이님으로 당첨 ! 보트전진기지(?)에서 새벽 5시 함류 대호만으로 급히 달려...
  • ||0||0밸리 때모임을 한날.. 구경꾼들의 풍경입니다. 언제나 물위 풍경은 근사합니다 [굳] 실물이 훨씬~~ 더 멋지신 칠천사님 [꽃] ] 수 많은 태클들로 제 앞을 가로 질렀던 골드웜님과 타피님 커플 [헉] 제 파트너 ...
  • 대호만 즐거운 만남
    ||0||0어떻게 하다보니... 오후에 일명 앨리스포인트라는곳을 양보(?)하고 멀리 떨어져 낚시하느라... 번개에 참석한 분들의 모습을 못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꾸벅] 그런데 그쪽에서 낚시는 하셨나 모르겠네요....
  • ||0||0안녕하세요? 스테이입니다. [꾸벅] 지난 주말에는 친구 두녀석과 함께 경북상주를 다녀왔습니다. 한녀석이 서울촌에서 구미대도시까지 납시어 저도 몸소 구미까지 올라갔습니다. [미소] 그럼 짧은 조행기 시작...
  • 구랑리 영강 - 1부
    ||1||0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그러나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문경 구랑리 영강을 다녀왔습니다. 그렇다고 낚시를 안했느냐면 그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영강변에 텐트치고 밤새 강고기를 낚으며 별을 헤었습니...
  • ||0||0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10147 1부에 이어서 계속합니다. 일요일아침, 텐트를 걷고 문경석탄박물관 관람을 갑니다. 쿨피쉬+1님께서 어린이들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십니다. 나무화석도 만...
  • 배스 침주기 120탄
    ||0||0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민들레 건너편 금호2교로 나가 다리 상류부근을 두루 돌아 보았으나별 반응이 없읍니다. 미니 크랑크로 시작을 하였는데 첫 마수로 꺽지가 나와 줍니다.상류 중간 지점에서 노씽커에 애...
  • 뉴워킹포인트 제2탄 경남 통영 (봉전소류지)
    ||0||0안녕하십니까?[꾸벅] 뉴워킹 포인트 제 2탄 은 경남 통영에 있는 봉전 소류지를 다녀 왔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산양 쪽으로 기억 되는데요 출장차 다녀왔다가 바닷가에서 배스를 잡을 수 있다는걸 확인하고 싶...
  • ESP "엘리트" 리그, 제 5전... "평택호"
    ||0||0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잔챙이 전문 임님입니다[헤헤]... 이번주는 경기도에 게임 뛰러 다녀왔습니다... 뭐.. 결과는 그냥 그렇습니다... 카페에 올려 놓은 레포트를 복사하여 조행기로 남깁니다... 나중에 ...
  • 오래된 가이드 랩핑 다시하기
    ||1||0오랜동안 사용하다보니 가이드 에폭시가 들뜨거나 떨어져서 랩핑사가 드러난경우 에폭시를 제거하고 다시 랩핑을 해줘야 하는데 에폭시를 조금이나마 쉽게 제거하는 방법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최근 로드빌딩...
  • 배스 침주기 121탄
    ||0||0안녕 하십니까. 어제와 오늘은 짬낚시를 하였읍니다. 아침 6시30분에서 8시30분까지는 봉무동 위남 마을 뒤산에 가서 경상도 말로 꿀밤. 충청도 말로는 굴밤(상수리 나무 열매) 찐짜 이름은 어느것인지 저도 모...
  • 2009.09.11. 낫질못(중화지)
    ||0||0■ 장 소 : 낫질못 ■ 시 간 : 2009.09.11 ■ 상 황 : 약깐 흐림,살랑살랑 바람 아주 약간 ■ 채 비 : 러버지그,스피너베이트,버즈베이트,마이크로와키등 ■ 액 션 : 채비따라,수심1~2M공략 ■ 장 비 : 로드 : 슈어캐...
  • 안동호 지도 및 포인트별 거리
    ||1||0안녕하세요 까망입니다. 골드웜 회원님들 잘들 지내시죠? 저는 요즘 낚시도 자주 못가고, 가더라도 잔챙이만 달라들고.. 참으로 힘드네요. 이번주는 야간근무인데 어제 아침 퇴근하고 집에서 씻고나니 잠이 안...
  • (위천) 첫 조행기 올려봅니다.
    ||0||0안녕하세요 MAMA 입니다. 실력은 미천하지만 처음으로 글올려 봅니다. 낚시 가기 전날은 항상 잠을 설치네요 결국 알람소리 못듣고 늦잠자서 해뜨고 나서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릴낚시 하시는 어르신 두분 계...
  • 090913 양영곤프로와의 만남
    ||0||0 오프라인 행사를 앞두면 항상 걱정이 많이 됩니다. 날짜가 점점 다가올수록 ... 초초함과 긴장감은 더해가죠. 처음엔 너무 많이 올까 걱정하다가 중간엔 너무 적게 올까봐 걱정하다가 당일에는 식사하실 인원...
  • 09.9.13 양프로와의 만남
    ||0||0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참가를 못 할것 같아서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딱 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말없이 참가를 하게되었습니다. 다행이 저번에 김욱프로님 강좌에 계셨던 분들도 많이 보이시...
  • [모임] 양영곤 프로와의 만남을 다녀오면서....
    ||1||0 아.. 렌즈가 없는 게 후레쉬가 준비못한 것이 참 한스러웠던 날이였습니다. 렌즈를 하나 사던지 해야겠습니다. 갈까말까 많이 고민하였지만 역시나 가자로 결정된 후.. 아침에 구미에서 스타님의 차를 타고서 ...